網站導覽關於本館諮詢委員會聯絡我們書目提供版權聲明引用本站捐款贊助回首頁
書目佛學著者站內
檢索系統全文專區數位佛典語言教學相關連結
 


加值服務
書目管理
書目匯出
원측(圓測) 법화경(法華經)일승(一乘) 인식의 특징과 그 교판적 의미 -- 진제(眞諦) 사유 계승의 한 측면=Woncheuk’s View on Ekayāna in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and its meaning with regard to Theory of Three Buddha-cakras : An aspect of Woncheuk as continuer of Paramārtha’s Thought
作者 장규언 (著)=Jang, Gyu-eon (au.)
出處題名 불교학연구=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卷期v.44
出版日期2015.09
頁次35 - 71
出版者불교학연구회=佛教學研究會
出版者網址 http://www.kabs.re.kr/
出版地Daegu, South Korea [大邱, 韓國]
資料類型期刊論文=Journal Article
使用語言韓文=Korean
內容註
關鍵詞원측=Woncheuk; 법화경 일승 설법=Ekayāna in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해심밀경 삼시 교판=Theory of Three Buddha-cakras in Saṃdhinirmocana-sūtra; 진제=Paramārtha; 규기=Kuiji; 진여의 평등=Equality of tathatā; 해탈신의 평등=Equality of Liberation-body
摘要이 글은 원측(圓測, 613-696) 법화경(法華經) 일승(一乘) 인식의 특징을 조명하고 그의 인식이 해심밀경(解深密經)의 ‘삼시 교판(敎判)’ 해석과 어떠한 관련이 있는지를 밝히려는 시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필자가 주목한 것은 일승을 명시한 「방편품(方便品)」의 핵심 구절 “十方佛土中, 唯有一乘法, 無二亦無三, 除佛方便說.” 해석에서 원측이 자신이 지지하는 관점의 경증(經證)으로 진제(眞諦, 499-569) 섭대승론석(攝大乘論釋) 구절을 인용하고 있는 반면 이와 대립되는 규기(窺基, 632-682) 해석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이곳에서 법화경 일승 설법에 대한 원측 인식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났다고 보고 이하에서 그가 어떤 의도에서 진제를 경증으로 인용하였으며 또 반대로 왜 규기의 해석을 수용하려 하지 않았는지를 해명하려 한다.
먼저 원측이 어떤 맥락에서 문제의 법화경 구절을 경증으로 인용하거나 해석하고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원측은 「무자성상품」 경문 속 일승의 의미를 밝히기 위해 문제 구절을 경증으로 인용하면서 그 일승의 의미를 삼승(三乘) 수행자의 ‘해탈신(解脫身)의 평등’(결과의 동일성), 삼승 수행자의 ‘리취(理趣)의 평등’(수행의 기반 또는 수행의 궁극 이상의 동일성), 삼승 수행자의 ‘리취를 향한 길[理趣道]의 평등’(궁극의 이상을 향한 수행의 동일성)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셋 모두 ‘진여(眞如)의 평등’과 연관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다음으로 원측 해석의 연원을 추적하기 위해 진제 섭대승론석 인용의 전후 맥락을 확인하고 그것과 연관된, 진제 수행론 속을 관통하는 ‘진여’의 의미와 진제가 삼시 교판 체계 안에서 법화경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간략하게 살펴본 결과, 진제는 진여의 보편성의 관점에서 소승(小乘)의 수행 역시 결국 불승(佛乘)의 결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또 같은 맥락에서 법화경 일승 설법의 근본 의도 역시 대소의 차별 의식으로 인한 갈등을 잠재우기 위해 소승과 대승의 연속성과 동일성을 강조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이어서 문제의 구절, 규기가 일승의 의미로 제시한 보신(報身), 원측 자신이 일승의 의미 중 하나로 제시한 해탈신 등에 대한 규기의 해석을 고찰하면서 거기서 원측과 대비되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는 해석 경향을 밝힌 결과, 규기의 파이귀일(破二皈一)의 입장은 일승 설법을 타자인 이승(二乘)을 배제함으로써 불승의 유일성을 자각시키려는 의도에서 행해진 것으로 이해하며, 또 같은 관점에서 불과 이승 수행자의 ‘해탈신’을 각각 ‘진해탈(眞解脫)’(=보신)과 ‘가해탈(假解脫)’로 구별하여 우열을 가리면서 양자 간의 궁극적 차이를 강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원측은 문제의 구절을 해심밀경 경문 속 ‘일승’ 해석의 경증으로 활용함으로써 해심밀경의 ‘일승’을 상이한 삼승 수행자의 ‘궁극적 이상 및 수행 기반의 평등’, ‘궁극적 이상을 향한 수행의 길의 평등’, ‘해탈신의 평등’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진여의 보편성의 관점에서 대승과 소승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법화경의 일승 설법이 대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해진 것으로 보아 그것을 ‘삼시 교판’ 체계의 제3료의(了義)로 귀속시킨 진제 사유를 계승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반면 원측은 대승과 소승의 차이를 강조하는 규기의 일승 해석은 증익(增益)의 극단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수용하지 않은 듯하다. 이처럼 진제의 사유를 계승한 원측은 문제의 법화경 구절을 삼시교판 체계에서 최상의 가르침으로 인식된 해심밀경 경문 속 ‘일승’ 해석을 위한 경증으로 활용하면서 ‘진여의 평등’이라는 입장에서 그 ‘일승’의 의미를 상이한 삼승 수행자가 공유하고 있는 ‘궁극적 이상[理趣] 또는 수행의 기반[法界]의 평등’, ‘궁극적 이상을 향한 수행의 길[理趣道]의 평등’, ‘해탈신의 평등’으로 해석하고 있다. 동시에 이를 통해 법화경 일승 설법 역시 해심밀경과 같은 최상의 가르침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This paper is a trial of exposition on characteristics of Woncheuk's view on ekayāna in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and appreciation of its meaning from a viewpoint of Theory of Third Buddha-cakras in Saṃdhinirmocana-sūtra. As for this, I noticed a famous passage in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十方佛土中 , 唯有一乘法 , 無二亦無三 , 除佛方便說.” Because in exposing his view on various interpretations about the very passage, Woncheuk (圓測 613-696, Ch. Yuance) quoted a passage from Shedashenglun-shi (攝大乘論釋) of Vasubandhu, which was translated and added by Paramārtha (眞諦 499-569, Ch. Zhendi) as canonical evidence for a second interpretation, which he supported, and on the contrary, does not support the first interpretation, that of Kuiji (窺基 , 632-682). I believe Woncheuk’s view on ekayāna in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is most outstanding in this point, and so I illuminate with what intention he cites a passage from Paramārtha and why he would not accept Kuiji’s interpretation.
For this, first I investigated in what context Woncheuk presents the very passage as canonical evidence for the meaning of “One” in Saṃdhinirmocana-sūtra. I found that in his thought ekayāna in both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and Saṃdhinirmocana-sūtra means the Equality of Ideal (理趣) (=Buddha’s ultimate Enlightenment) or of Base (法界) (=Buddha-nature as source of cultivation), the Equality of Liberation-body (解脫身), and the Equality of Ways to Ideal (理趣道). I also found that these three are all based on the Equality of tathatā. Second, in tracing the origin of his interpretation, I consulted the context of the citation from Shedashenglun-shi of Paramārtha; the meaning of tathatā in his Buddhist practice system, and his interpretation of Ekayāna Doctrine in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into Theory of Three Buddha-cakras in Saṃdhinirmocana-sūtra. Paramārtha emphasizes that the practice of Hearer's Vehicle will be succeeded to the ultimate result of Buddha's Vehicle from the viewpoint of the universality of tathatā, and, subsuming Saddharmapuṇḍarīka-sūtra under the Third nitārtha, understands th
目次I. 머리말: 문제의 출발점 37
II. 본 론 42
III. 결론: 원측 『법화경』 일승 인식의 특징과 그 교판적 의미
ISSN15980642 (P)
點閱次數144
建檔日期2021.06.11
更新日期2021.06.11










建議您使用 Chrome, Firefox, Safari(Mac) 瀏覽器能獲得較好的檢索效果,IE不支援本檢索系統。

提示訊息

您即將離開本網站,連結到,此資料庫或電子期刊所提供之全文資源,當遇有網域限制或需付費下載情形時,將可能無法呈現。

修正書目錯誤

請直接於下方表格內刪改修正,填寫完正確資訊後,點擊下方送出鍵即可。
(您的指正將交管理者處理並儘快更正)

序號
616874

查詢歷史
檢索欄位代碼說明
檢索策略瀏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