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吉藏と元曉における四句解釋 -- 中觀思想の東アジア的展開という觀點から=Interpretation of the Tetralemma by Jizang吉藏 and Wonhyo 元曉: A View On the Development of Mādhyamika Philosophy in East As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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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中西俊英 (著)=Nakanishi, Toshihide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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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불교학리뷰=Critical Review for Buddhist Studies=仏教学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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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19 |
Date | 2016.06.30 |
Pages | 77 - 109 |
Publisher | 金剛大學 |
Publisher Url |
https://www.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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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Korea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日文=Japanese |
Note | 著者所属:東大寺華嚴學硏究所 |
Keyword | 길장=Jizang; 원효=Wonhyo; 중관=Mādhyamika Philosophy,; 사구; 동아시아=east asia; tetralemma |
Abstract | いわゆる「四句分別」は、古代インド思想から主張吟味の分類法としてその嚆矢が確認され、ニカーヤや『倶舍論』においても用いられているものである。この論法を最も活用した文獻の一つとしては『中論』があげられる。 本論文では、『中論』における四句を端緖とし、東アジア佛敎の解釋例として吉藏と元曉を考察した。吉藏は「約敎二諦」の學說にもとづき、四句にあらゆる佛說を包含し、眞理は言語表現できないという前提の上で、四句の各句は對機的な方便で、執著を否定する假のものとする.元曉は吉藏の學說を踏まえつつ、會通の中で四句をもちい、經論に説かれる佛説のみならず、「百家」としてあらゆる學說を四句の中に含めて會通する。ただし,元曉においては,方便的・對機的な役割は吉藏よりもやや希薄である。 さらに、元曉の特徴として、『起信論』の一心二門の體系と關連させて諸說の會通をおこなう點がある。元曉の四句解釋と『起信論』との關係については今後より考察の課題である。東アジアにおける中觀思想と關連した四句解釋の展開についての一つの説明として、元曉を一つの分水嶺に、インド的な四句のあり方が、東アジア獨自のものへ變容したと言えるかもしれない。
소위 ‘4구분별’은 고대 인도사상에서 주장한 분류법으로서 그 효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니카야 및 『구사론(俱舍論)』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 논법을 가장 활용한 문헌 가운데 하나로는 『중론(中論)』을 들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중론』에서의 4구를 단서로 하여, 동아시아 불교의 해석례로서 길장(吉藏)과 원효(元曉)를 고찰하였다. 길장은 ‘약교이제(約敎二諦)’의 학설을 기반으로 4구에서 일체 불설을 포함하여 진리는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는 전제 하에 4구의 각 구는 대기적(對機的)인 방편이며, 집착을 부정하는 거짓된 것으로 본다. 원효는 길장의 학설에 입각하여 회통(會通) 속에서 4구를 적용하며, 경론에서 설해지는 불설뿐만 아니라 ‘백가(百家)’의 일체 학설을 4구 속에 포함시켜 회통한다. 그러나 원효에게 있어 방편적・대기적인 역할은 길장보다 약간 희박하다. 또한 원효의 특징으로는 『기신론(起信論)』의 일심이문(一心二門) 체계와 관련시켜 모든 설의 회통을 시도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원효의 4구 해석과 『기신론』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후 좀 더 고찰해야 할 과제이다. 동아시아에서 중관사상과 관련된 4구해석의 전개에 대한 한 가지 설명을 하자면, 원효를 하나의 분수령으로 인도적인 4구에 대한 태도가 동아시아 독자적인 것으로 변용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The tetralemma 四句 is a method of classification used in ancient India, to investigate various arguments. The NikAyas and Abhidharma-kośa also used this method, making it is one of the most used utilized structures in the Middle Treatise 中論. This paper discusses the usage of this method in East Asian Buddhism, and focuses specifically on (the work of) Jizang 吉藏 and Wonhyo 元曉. Based on the methodology of the Two Truths 二諦, Jizang integrates all of the Buddha’s discourses through using the tetralemma. According to Jizang’s thinking, truth cannot be expressed, and each lemma provides a provisional means to eliminate all human desire and passion. Wonhyo, utilizing Jizang’s approach, uses the tetralemma in harmonizing 和會 (會通), not only the entirety of the Buddha’s teachings, but also all doctrines related to Buddhism. However, the point of view that the tetralamma is a transient means of classification, is seen only minimally in Wonhyo’s work. In addition, a distinguishing feature of Wonhyo’s as that he harmonized all doctrines under the structure of One Mind in Two Aspects 一心二門, as is asserted in the Awakening of Faith 大乘起信論. The nature of the relationship between Wonhyo’s interpretation of the tetralemma, and the Awakening of Faith, remains a matter for further discussion. One explanation for the progressive use of the tetralemma, in connection with interpretation of Mādhyamika philosophy in East Asia, may be that Wonhyo’s work created a watershed for change. This facilitated the evolution of the original tetralemma of India, to what became the distinctive tetralemma of East Asia. |
Table of contents | 1. はじめに 79 2. 吉藏と四句 81 3. 元曉の和諍 93 4. おわりに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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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9752660 (P) |
DOI | 10.29213/crbs..19.201606.77 |
Hits | 271 |
Created date | 2021.08.11 |
Modified date | 202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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