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대한불교진각종의 국제화 전략=The Plans for Internationalization of the Jingak Order of Korean Buddhism |
|
|
|
Author |
김치온 (著)=Kim, Chi-on (au.)
|
Source |
한국교수불자연합학회지=Journal of Buddhist Professors in Korea
|
Volume | v.22 n.2 |
Date | 2016.08 |
Pages | 86 - 109 |
Publisher | 사단법인한국교수불자연합회 |
Location | Korea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대한불교진각종 진각대학 교수 |
Keyword | 육자진언=Six-syllable Mantra; 삼밀관행=the Three Mysteries practice; 즉신성불=Attainment of Buddhahood during life; 진각밀교=Jin-Gak Esoteric Buddhism; 현지화=localization |
Abstract | 대한불교진각종은 회당 손규상님이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홈 염송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연 종문이다. 처음에는 ‘교화단체참회원’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으나, ‘심인불교참회원’으로 변경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대한불교진각종’으로 하여 종파성을 확실히 하였다. 교명의 변화는 회당대종사의 자내증의 내용과도 관련이 있으며, 또한 점차적인 교화의 방편과도 관련이 있다. 즉, 참회 심인 진각이다. 진각은 진각밀교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진각종의 종지에 잘 나타나 있다. 종지에 의하면 진각종의 교주는 법신비로자나불이며 육자진언 옴마니반메훔을 신행의 본존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진각종의 수행은 이 육자진언을 중심으로 하는 삼밀수행 즉 삼밀관행이다. 삼밀수행 과정에서 결인(結印), 염송(念誦) 그리고 관념(觀念)을 갖춘 모습 그대로를 불(佛)의 모습으로 관하기 때문에 즉신성불이라 한다. 중생 삼밀을 곧 즉신성불이라 하고, 중생은 삼밀행을 갖춘 본래불이라는 입장에서 설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진각종의 심인당에서는 특별히 등상불을 세우지 않는다. 즉신성불이 전문적인 수행의 입장에 있다면 현세정화는 실천적 생활의 입장에 있다. 대한불교진각종은 법신비로자나불, 옴마니반메훔 육자심인, 육자진언을 중심으로 하는 삼밀관행, 즉신성불, 현세정화 등을 종지로 하여 세우진 진각밀교 종단인 것이다. 진각종의 국제화 활동은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첫째는 세계불교도우의회(WFB) 등 국제교류 활동이다. 둘째는 해외포교 활동과 교육포교 부문이다. 먼저 해외포교 활동으로 미국 L.A의 불광심인당과 워싱턴의 법광심인당 그리고 중국 흑룡강성의 해동심인당이 개설되어 운영하였다. 이들 심인당의 개설은 현지인의 교화라기보다는 그 지역내의 교포들의 요구와 교화를 위한 것이었다. 이와는 달리 현지인을 국제포교사로 임명하고 현지인들을 교화하는 방법으로 스리랑카의 카루나포교소와 네팔의 반야포교소가 개설되었다. 이들 포교소는 현지의 유학승들을 받아들여 진각종의 교법과 의례를 익힌 후에 그들을 국제포교사로 임명하여 현지인들을 상대로 교화하도록 한 것이다. 교육포교부문은 종단의 국제불교연구소와 진각복지재단이 연합하여 JGO스리랑카지부와 JGO네팔지부를 설립하고, 유치원생, 중고등학생, 직업훈련생 등을 교육하고 의료봉사 및 재난 발생시 구호사업을 벌이는 활동이다. 셋째는 회당학회의 국제학술 활동과 비로자나청소년협회의 국제활동이다. 이러한 국제화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다만 해외포교 방법에 있어서는 현지인을 교육하여 현지인을 국제포교사로 임명하고 현지에 포교소를 개설하여 현지인을 교화하는 방법이 주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본 종단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며, 앞으로의 추이를 관망하고 끊임없이 국제포교사들에 대한 재교육과 교도들의 상호교류 속에서 문제점들을 피이드백함으로써 교류의 폭을 넓혀 갈 것이다.
The Jingak Order of Korean Buddhism is the Buddhist sect opened by Mater Hoedang, Son Gyusang, after obtaining great enlightenment through chanting Six-syllable Mantra, Oṁ maṇi padme hūṁ. The first official name of the religious organization was “Edification Institute, Chamhoe-weon” later changed to “Simin Buddhism Chamhoe-weon” in 1951; and to “Jingak Order of Korean Buddhism” in 1963. Jingak signifies ‘Jingak Esoteric Buddhism’, which is well expressed in its Basic Tenet. The Basic Tenet shows that the Dharmakaya Mahavairocana Buddha is its Doctrinal Buddha and Six-syllable Mantra Oṁ maṇi padme hūṁ is the main object of worship for its practice. Therefore, the ascetic exercise of the Jingak Order is the Three Mysteries practice, namely Three Mysteries contemplation focused on the Six-syllable Mantra. Three Mysteries of human beings could be named ‘attainment of Buddhahood with this very body’, which is based on that the human beings has originally become a Buddha equipped with Three Mysteries practice. Based on this theory, there is not a Buddha statue in the Simindang of the Jingak Order. ‘The attainment of Buddhahood with this very body’ is the dimension of specialized ascetic practice, ‘the purification of this world’, on the other hand, is the aspect of our daily life in practical issue. The activities for internationalization of the Jingak Order can be classified into three major sections as follow: Firstly, the international exchange activities in various organizations including WFB, secondli, the overseas missionary works and educational activities, and thirdly, the international academic activities of the Association for Hoedang Studies and various international actions of the Vairocana YouthAssociation. |
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88 Ⅱ. 대한불교진각종의 창종과 역사 88 1. 깨달음의 인연 88 2. 대중교화와 창종 90 3. 교법의 전개 93 Ⅲ. 진각종의 종지와 국제화 96 1. 진각종의 종지 96 2. 국제화 활동 99 Ⅳ. 맺음말 105 |
ISSN | 20926553 (P) |
Hits | 140 |
Created date | 2021.08.27 |
Modified date | 2021.08.27 |
|
Best viewed with Chrome, Firefox, Safari(Mac) but not supported I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