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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訥と道元 -南宋 . 高麗 . 日本 十三世紀の東アジア禪宗=지눌(知訥)과 도겐(道元) : 남송․고려․일본 13세기의 동아시아 선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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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中島志郎 (著)=Nakajima, Shiro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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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불교학보=佛教學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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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60 n.0 |
Date | 2011.12 |
Pages | 121 - 147 |
Publisher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Publisher Url |
https://abc.dongguk.edu/k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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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Korea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日文=Japanese |
Note | 저자정보: 日本 花園大學 敎授 |
Keyword | 知訥=지눌; 道元=도원; 大慧宗杲=대혜종고; 修證論=수증론; 看話禅=간화선 |
Abstract | 도원과 지눌의 사상적 공통점은 당대선에 대한 비판이었다. 이것이 지눌에 있어서는 구산선문비판으로 나타났으며, 도원에 있어서는 달마종비판으로 나타났다. 당대선이란 마조도일의 홍주종계열을 말하는 것으로, 그 사상적 특징은 無修證主義, 本覺門적 경향을 가진 것이었다. 도원과 지눌의 차이점은 당대선을 극복하는 방식에 있었다. 우선, 지눌은 송대의 간화선을 도입함으로서 당대선을 지양하려고 한 반면, 도원은 송대선 전체, 그 중에서도 대혜종고의 간화선을 비판하고 이념적으로 당대선을 계승하려고 하였다. 지눌은 돈오점수를 계속 주장하였는데, 돈오의 근거를 이통현의 <신화엄경론>에서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점수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 때 점수의 방법이 간화선이었다. 지눌의 특징은 점수를 통한 證悟의 단계로서 無心合道를 제시한 것이었다. 지눌은 삼현문체계로서 무심합도를 설명하는데, 무심합도의 경지는 화엄의 무분별지와 같다고 하였다. 따라서 증오의 단계에 이르러서선과 화엄이 합치되는 것이다. 나아가 지눌이 교학불교를 의식하면서 화엄을 기반으로 선의 수행체계를 확립했다면, 도원은 교학을 의식하지 않았다. 그것은 도원이 석가모니이래의 정법을 전수받았다는(正傳佛法) 자신감에서 유래한 것이었다.
道元と知訥との思想的な共通點は唐代禪に対する批判にあった。それが知訥に於て は九山禪門批判をもって現れ、道元に於ては達磨宗批判をもって現れた。唐代禪とは馬 祖道一の洪州宗系を指しているが、その思想的な特徵は無修證主義、本覺門的な傾向 であった。道元と知訥との異なる点は唐代禪を乗り越える方式にあった。まず、知訥は宋 代の看話禪を取り入れることによって唐代禪を克服しようとした反面、道元は宋代禪全体、 そのなかでも大慧宗杲の看話禪を批判し理念的に唐代禪を繼承しようとした。 知訥は頓悟漸修を簡単なく主張したが,頓悟の根據を李通玄の<新華嚴經論>の 中で見付、それに基づいて漸修することを進めた.その漸修の方法が看話禪であった。 知訥の特徴は漸修を通じた證悟の境地として無心合道を提示したことであった。知訥は 三玄門を以て無心合道を説明しているが、無心合道の境地は華嚴の無分別智と同じであると言った。結局、證悟の段階に於ては禪と華嚴とが合致するのである。 また、知訥が敎學佛敎を意識しながら華嚴思想に基づいて自分の修行體系を確立 した反面、道元は敎學を意識しなかった。それは道元が釋迦牟尼以來の正法を傳受され た(正傳佛法)という自信感であ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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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 I. 序言 123 II. 道元の基本的立場 124 III. 知訥の基本的立場 127 IV. 知訥の禪宗批判 128 V. 道元の「宋朝禪批判」130 VI. 知訥の根本思想-大慧看話禅の位置づけ- 133 VII. 頓悟(解悟)漸修から漸修頓悟(證悟)へ 134 VIII. 無分別智とは何か 134 IX. 都序並入私記(1209)の課題 135 X. 大慧禪の評価をめぐって 137 XI. 結語 143 |
ISSN | 12261386 (P) |
Hits | 109 |
Created date | 2022.09.24 |
Modified date | 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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