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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의 좌선관=The perspective of Huì-néng on Seon Medi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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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김재성 (著)=인해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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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Journal of The Pure Land Buddhism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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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18 n.0 관음사상과 신앙의 재조명 |
Date | 2012.12 |
Pages | 347 - 375 |
Publisher | 韓國淨土協會 |
Publisher Url |
http://www.jungtoh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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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Seoul, Korea [首爾,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조계종 교수 아사리, 동국대 박사과정. |
Keyword | 좌선; 단경; 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YUKJODANGYUNGYOHAE; 선정발혜; 진공=Zhēnkōng; 묘유=Miàoyǒu; 유마경; 혜능; 일행삼매; 체용; Fǎjiè-yuánqǐ; Bìguān; Jíshì; Yìxíngsānmèi, |
Abstract | 혜능의 선사상 성립에 있어서 핵심적이라 할 수 있는 坐禪에 대한 정의는 달마의 卽事와 壁觀을 연원으로 한다. 이러한 달마의 선법은 동산법문을 거치면서 卽事는 一行三昧․任運으로, 壁觀은 守一不移로 이어져 남종선과 북종선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즉 달마의 벽관, 동산법문의 수일불이 그리고 신수의 心不起는 坐禪과 入定에 중심을 둔 北宗에서 주장하는 선정을 우선으로 수행한 후에 지혜를 발휘한다는 先定發慧의 순차적인 坐禪과 入定에 중심을 두고 있다. 이는 定慧一体와 直心에 중심을 둔 南宗禪과는 확연히 대조를 이룬다. 入定을 위주로 하는 北宗의 心不起는 慧와 연관되어 定慧를 이루는 念不起와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단경』에서 말하는 좌선이란 念不起와 見本性이라 할 수 있는데, 念不起는 無念과 상응하는 말이며, 見本性은 見性을 말한다. 곧 『단경』의 좌선은 앉는 자세에 집착하는 것을 벗어나서 직심을 실천하는 것으로, 일행삼매를 혜능의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坐와 禪에 대하여 白坡亘璇은 『六祖大師法寶壇經要解』를 통해서 ‘좌는 体이고 선은 用이다.’라고 정의 내리고 있으며, 이는 眞空과 妙有의 관점에서 좌선을 이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서 백파는 진공과 묘유를 ‘선’과 ‘좌’의 동일성으로 간주하여 ‘좌’가 곧 ‘선’이고 ‘선’이 곧 ‘좌’임을 말한다. 이를 통해 백파의 좌선에 대한 정의는 『단경』에서 좌선이 몸의 ‘좌’에 집착하는 비판을 넘어서서, ‘從体歸用, 攝用歸体’의 화엄의 법계연기 사상의 입장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입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The definition of Zuòchán(坐禪) was fundamental concept that established the Seon thought of Haenueng, and it had been derived from the Seon thought of Bodhidharma - ‘Jíshì(卽事)’ and ‘Bìguān(壁觀)’. These two keywords of teaching had been developed along the lineage of Dōngshān-fǎmén(東山法門) -the concept of ‘Jíshì(卽事)’ had been developed to ‘Yìxíngsānmèi(一行三昧)’ and the ‘Bìguān(壁觀)’ to ‘Shǒuyībùyí(守一不移)’ -and finally influenced to the formations of Southern Seon and Northern Seon lineages. The thought of ‘Bìguān(壁觀), ‘Shǒuyībùyí(守一不移)’ and the ‘Xīnbùqǐ(心不起)’ were concentrated on the meditation and contemplation which were emphasized by Northern Seon Lineage. Therefore, they practiced meditation and contemplation at first, and progressively developed wisdom at last(先定發慧). These tendencies of Seon practice methods present striking contrast with the Southern Seon lineage which emphasize the accordance of meditation and wisdom. In other word, the thought of Xīnbùqǐ(心不起) has the difference with Niànbùqǐ(念不起) in that it emphasize on the accordance of meditation and wisdom. The Zuòchán(坐禪) of Liùzǔ-Tánjīng(六祖壇經) is ‘Niànbùqǐ(念不起) -it means No delusion -Jiànběnxìng(見本性) -it means the contemplati on to the Nature Mind. The methods of meditation on Tánjīng(壇經) were not stick to just sitting for meditation but practice the Zhíxīn(直心), and this was the understanding of Yìxíngsānmèi(一行三昧) as the way of Huì-néng To these Zuò(坐) and Chán(禪), Bacpa-Gungsun, in his work YUKJODANGYUNGYOHAE(六祖大師法寶壇經了解), explained that ‘Jua is frame, Seon is function’, and these reveal the Zhēnkōng(眞空) and Miàoyǒu(妙有). Furthermore Bacpa regarded Jua as Seon, and that was derived from the accordance of the Zhēnkōng and Miàoyǒu. In these points, We can understand that the Bacpa’s definitions of Jua and Seon were beyond the critics of Tánjīng about the just sitting attitude, in addition to, his thought had been developed to thought of Fǎjiè-yuánqǐ(法界緣起)of the Huáyán(華嚴). |
Table of contents | I. 서언 349
II. 초기선종의 좌선 350 III.『단경』의 좌선 359 IV. 혜능 좌선관의 특징 366 V. 결론 370 |
ISSN | 12291846 (P) |
Hits | 115 |
Created date | 2023.04.26 |
Modified date | 2023.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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