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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파트라 용왕의 수수께끼: 초기 붓다전기의 에피소드 삽입 유형=The Riddle of Elāpattra: Patterns of Episodic Insertion of early Buddha Biograph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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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강형철 (著)=Kang, Hyog-chol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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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불교연구=佛教研究=Bulgyo-Yo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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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58 n.0 |
Date | 2023.02.28 |
Pages | 239 - 284 |
Publisher | 韓國佛教研究院 |
Publisher Url |
http://kibs.or.kr/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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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Korea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 |
Keyword | 엘라파트라= Elāpattra; 용왕; 율장= Vinaya; 붓다전기; 의근; 간다라= Gandhāra; 실크로드=Silk Road; manendriya; Buddha Biography; Nāgarājan |
Abstract | 역사 속의 붓다가 열반에 든 후 그의 제자들은 여러 형태로 생전 붓다의 모습에 대한 기록을 남기려 했고, 이는 불교사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일부 부파의 율장 속에서 붓다의 전기를 구성하려는 초기작업의 결과가 발견되는데, 대표적으로 상좌부의 율장에 속하는 『마하박가』(Mahāvagga)와 화지부(化地部) 율장의 한역인 『彌沙塞部和醯五分律』, 법장부에 귀속되는 『四分律』에서 공통적으로 그런 시도의 성과가 보인다. 이들은 붓다의 성도 이후부터 사리불과 목건련의 출가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세 가지 판본 중에서 『오분율』과 『사분율』의 붓다전기에서만 발견되는 특이한 이야기가 있다. 나가들의 왕(Nāgarājan, 龍王)인 엘라파트라(Elāpattra, 伊羅鉢怛羅)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로서, 이 이야기는 후대의 『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에서 한 단계 변형이 있으며, 『마하바스투』(Mahāvastu),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에서는 보다 확장된 이야기로 서술된다. 또, 『담마파다 주석』(Dhammapada Aṭṭhakathā)에서도 다른 계열의 엘라파트라 설화가 소개되고 있다. 엘라파트라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면서 해답을 제시해 줄 진정한 붓다를 찾아나서고, 끝내 붓다를 만나게 된다. 본 논문은 엘라파트라의 에피소드의 여러 판본들을 비교분석하고 그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그 질문과 해답 속에 숨겨져 있는 내용이 시사하는 바를 분석하고, 붓다전기나 설화 등이 불교사를 조명하는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After the historical Buddha passed away, his disciples tried to record the life of the Buddha in various forms, and it became a culture that persisted throughout the history of Buddhism. In the Vinaya of some Buddhist schools, early works to compose a biography of the Buddha can be found. Representatively, the Mahāvagga belonging to the Vinaya of Theravāda or Sthaviravāda tradition, 『彌沙塞部和醯五分律』(T1421), which is a Chinese translation of the Mahīśāsaka-vinaya, and 『四分律』(T1428), which is a Chinese translation of the Dharmaguptaka-vinaya, show results of such attempts in common. These tell the stories, from the Buddha’s enlightenment of Buddha to the conversion of Śāriputra and Maudgalyāyana. Among these three versions, there are unique stories found only in the biography of Buddha in the Mahīśāsaka-vinaya and Dharmaguptaka-vinaya. They are episodes in which Elāpattra (伊羅鉢怛羅), the king of the Nāgas (Nāgarājan) issues riddles. Over time, these stories were tranformed in the Mūlasarvāstivādavinayakṣudravastu (『根本說一切有部毘奈耶雜事』, T1451), and recreated as more expanded stories in the Mahabastu and the Abhiniṣkramaṇasūtra (『佛本行集經』, T190). Besides, another Elāpattra narrative is introduced in the Dhammapada Aṭṭhakathā of Buddhagosa on the Dhammpada 182. In these episodes, Elāpattra asks people riddles to find the Buddha, and eventually meets the Buddha. This article aims to compare and analyze the various versions of the episode of Elāpattra and to clarify their significance. In addition to that, I intend to discover the meaning of the questions and answers, and show that Buddha biographies and narratives can be provide clues to idetify the history of Buddhism. |
Table of contents | I. 들어가며 241
II. 『사분율』과 『오분율』의 엘라파트라 설화 분석 245 III. 엘라파트라 설화의 전개 255 IV. 엘라파트라의 수수께끼와 ‘여섯 번쨰 왕’ 269 V. 나가며 276 |
ISSN | 12253154 (P) |
Hits | 92 |
Created date | 2023.08.26 |
Modified date | 2023.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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