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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경(涅槃經)>의 불성 개념에 대한 영성적 이해 _열반사(涅槃師)의 일천제성불(一闡提成佛)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A Study on the Meaning of Buddha-nature in Nirvāṇa Sutra from the Viewpoint of Spirituality : in the Case of Nirvāṇa School's Theory of Icchantikas Become Budd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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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하유진 (著)=Ha, Eu-gene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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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인도철학=印度哲學=Korean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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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n.41 |
Date | 2014 |
Pages | 67 - 96 |
Publisher | 印度哲學會 |
Publisher Url |
http://krind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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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Korea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 |
Keyword | 영성=靈性= Spirituality; 불성=佛性=Buddha-nature; 『열반경』=涅槃經=Nirvāṇa Sutra; 일천제성불설=一闡提成佛說; 연인=緣因; Icchantika; 미래; Dao-sheng=道生 |
Abstract | 서구의 전통적 영성 개념은 인간의 외부에 절대존재를 상정하여 인격적 하느님의 초월성을 강조함과 아울러 개인이 그러한 절대자에게 복속하는 것을 기본적 구도로 삼는다. 따라서 서구영성의 종교체험은 인간 영혼과 하느님과의 완벽한 일치 보다는 관계적 일치를 추구하며, 인간 영혼이 끝까지 개체성을 상실하지 않고 하느님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경험을 강조한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인간 외부에 별도의 절대적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종교체험에 있어서 서구의 영성관과 다른 길을 모색한다. 현대사회에서 영성이란 일상을 넘어서는 초월적, 종교적 체험 또는 그러한 체험을 하는 주체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영성이 궁극적 가치를 향한 자기초월의 능력 또는 자기초월을 위한 노력의 체험이라고 할 때, 불교에서 영성에 대응되는 것이 불성 개념이다. 중생에게 불성이 있다고 하는 것은 중생의 실천을 격려하여 모든 중생들이 해탈하기를 기원하는 일종의 방편이다.『열반경』에 나타난 불성 개념은 일천제성불설과 관련지어 살펴볼 때 미래라는 시간 개념이 결합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열반에 대한 형이상학적 논의만으로는 성불이라는 사건이 완성될 수 없으며, 반드시 행위자에 의한 선업을 쌓는 행위가 뒷받침되어야 만이 열반에 도달할 수 있다. 수행의 누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불성개념은 연인불성이다. 이렇게 볼 때 일천제란 단지 과거의 행적의 결과에 따라서 붙여진 호칭일 뿐 미래에까지 적용되는 개념은 아니다. 그리고 미래의 결과는 현재에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어느 정도의 선을 행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는 것이다.
Christian spirituality depends on God's grace, and desires the unity with God through the spiritual relationship with the Holy Spirit. The purpose of Christian spirituality is pursuing the unity with God, not by human's effort but by God's grace. Therefore, Christian spirituality has the clear difference with Buddhism, which is pursuing their self-salvation. Speech affirming the aboriginal existence of Buddha-nature is a method that will encourage practice and thus contribute to the great end of liberating all sentient beings. No matter what condition one is in, one always has within oneself the possibility of turning around one's condition by cultivating Buddhahood. Thus the tathāgata-garbha is a metaphor for the ability of all sentient beings to attain Buddhahood. The tathāgata-garbha teaching is introduced as a metaphor for soteriological purposes. In Chinese Buddhism, before the translation of northern Nirvāṇa Sutra, Dao-sheng(道生) brought up an idea that the icchantika has Buddha-nature, and they also can become Buddha, which promote the spread and study of Nirvāṇa Sutra in China. He also argued that Buddha-nature is a priori possession or future possession, which is the important idea in his theory of Buddha-nature. |
Table of contents | I 시작하는 글. 68 II 영성의 현대적 함의.69 III 불성 개념과 일천제성불설.72 IV 도생(道生)의 일천제성불설. 79 V 『대반열반경집해』의 일천제성불의와 정인(正因) 연인(緣因). 82 VI 『대반열반경집해』의 삼보의(三寶義)와 미래신(未來身). 87 VII 나가는 말 90 |
ISSN | 12263230 (P) |
Hits | 165 |
Created date | 2023.10.18 |
Modified date | 2023.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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