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靈潤의 유식학파 불성설 비판과 神泰의 반박에 대한 연구=A Study on the Líng-Rùn’s criticism of vijῇaptimātra-vada’s buddha-nature theory and the refutation of Shén-Tài
Author 김치온 (著)=Kim, Chi-on (au.)
Source 보조사상=普照思想=Journal of Bojo Jinul's Thought
Volumev.64 n.0
Date2022.11
Pages301 - 334
Publisher普照思想研究院
LocationKorea [韓國]
Content type期刊論文=Journal Article
Language韓文=Korean
Note저자정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연구교수
Keyword영윤=Líng-Rùn=靈潤; 신태=Shén-Tài=神泰; 열반경=Nirvāṇasūtra=涅槃經; 일분무성=partially non-buddhanature=一分無性; 이성; 행성; 소분일체=the small part of sattva=小分一切; 진여=Bhūtatathatā=眞如; practice of buddha-nature=行佛性; principle of buddha-nature=理佛性
Abstract본 논문은 영윤과 신태의 불성론에 대한 논쟁 배경과 시기 그리고 논쟁의 내용들에 관해 살펴본 것이다. 논쟁이 이루어진 직접적인 배경은 현장이 인도에서 가져온 『유가사지론』의 번역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불성논쟁은 일체중생 실유불성이라는 관점에서 불성이 시유인가 본유인가라는 논쟁이라면 영윤과 신태의 불성논쟁은 이성에서는 모두 평등하게 불성이 있지만 행성으로 본다면 일부분 불성이 없는 중생도 있다는 것에 대한 논쟁이라 하겠다. 영윤의 문제제기는 『유가사지론』의 번역이 완료되기 전후(648년)에서 신역 『섭대승론』의 번역이 완성되기 전(649년)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신태의 반박은 신역 『섭대승론』의 번역이 완성된 649년 윤12월 이후에서 『성유식론』의 번역이 완료된 659년 윤 10월 전까지 일 것으로 보여진다. 일부분 무불성 중생을 세우는 것에 대해 영윤은 첫 번째로 경전의 경구를 통해 비판하고 있다. 영윤은 일부분 무불성 중생을 세우는 것은 마구니의 권속으로서 마구니의 주장이라고 한다. 그러한 주장은 일부분 무심중생이 있다는 것을 세우게 되며, 불성의 편만성에 위배되며, 대승의 평등법성과 동체대비에 어긋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신태는 『열반경』에는 물론 새로운 경론에도 5종성을 설하고 있으며, 일부분의 유성 무성을 모두 설하고 있음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성과 부정성은 기근(機根)을 증험함으로써 안다고 하고 있다. 두 번째는 『열반경』에 일체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는 것은 소분일체이며, 그러므로 무성중생을 세우는 것이며 대승경론과도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영윤의 비판이다. 영윤은 여래와 진여는 차별이 없으며, 어떠한 중생이건 여래장을 지니고 있어서 일체 중생에게 진여의 불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고 해석한다. 그러므로 일체중생이 불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소분일체가 아니며 전분일체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신태는 일체중생이 불성이 있다는 것은 일체 중생에게 진여가 평등한 이치로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행성(行性)으로서는 있기도 하지만 없기도 한 것이다. 세 번째는 일부분 유정이 불성이 없는 것은 행성이 있지 않은 것이며 이성이 평등함을 논한다면 모두가 불성이 있다고 한 것에 대한 영윤의 비판이다. 영윤은 이성은 진여불성으로서 체성이며 행성은 인과의 행성으로서 업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성 불성이 있으면 반드시 행성의 불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신태는 경론에서 일체중생 실유불성을 설하는 것은 두 가지 공에 의해 드러난 진여평등의 이치로서의 불성에서 설한 것으로, 이는 이성이다. 이에 반해 행성은 능증의 원인을 성취한다는 점에서 불성으로, 본식중의 대승종자로서 무상법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행성의 유무는 단정할 수 없어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다고 하는 것이다.

I have examined to the background, timing, and content of the debate about Líng-Rùn(靈潤) and Shén-Tài(神泰)'s theory of the buddha-nature. According to Zuī-chẻng(最澄)'s ‘Beophwasugu (法華秀句)’, the arguments were exchanged by writing a ‘One-chapter (一卷章)’ each. It can be found that the direct background of the debate is in the translation of the ‘Yogācārabhūmi-śāstra’ brought by Xuán-zhuăng(玄奘) from India. The period of argument was estimated through the scriptures cited by Líng-Rùn and Shén-Tài. Líng-Rùn's question can be arised to be before or after the completion of the translation of the ‘Yogācārabhūmi-śāstra’ (648) and before the completion of the translation of the new ‘Mahāyāna-śaṃgraha’ (649). Shén-Tài's rebuttal to this is expected to be from december of the leap month 649, when the translation of the new ‘Mahāyāna-śaṃgraha’ was completed, to october of the leap month 659, when the translation of ‘Vijῆaptimatratasiddhiśāstra’ was completed. Líng-Rùn is the first to criticize the establishment of a partially non-buddhanature beings through the epigraph of the scriptures. The establishment of some non-buddhanature sattva is devil's insistence, claiming the mindless beings. In addition, it violates the flatness of buddha-nature, and it goes against the equal dharmatā of Mahāyāna and the great mercy with all beings. In response, Shén-Tài suggests that there are five kinds of Gotra in the new scriptures as well as in the ‘Nirvāṇasūtra’, and that established all of the partially buddha-nature and non-buddhanature. In particular, it is said that fixed and unfixed nature are known through experience of the energy of buddha teachings(機根). The second criticisms by Líng-Rùn are as follows. In the ‘Nirvāṇasūtra’, it is the small part of all sattva that all living beings are said to be buddha-nature. Therefore, it is to establish a non-buddhanature people, and it is not contrary to the mahāyāna sūtra. Líng-Rùn quotes ‘Nirvāṇasūtra’ and ‘Ratnagotravibhāga- mahāyānôttaratantraśastra’, it interprets that there is no discrimination between Tathāgata(如來) and bhūtatathatā(眞如), that any sattva has a tathāgatagarbha(如來藏), so all living beings have the buddha-nature of bhūtatathatā. Therefore, all living beings have buddha-nature is found in all part of sattva not in small part of sattva. In response, Shén-Tài said that the reason why all living beings are buddha-nature is that all living beings have the bhūtatathatā as truthful equal reason. But in the practice of buddha-nature, there could be exist or non exist. The third, Líng-Rùn criticized that some of the sattva do not have buddha-nature because of n
Table of contentsI. 머리말 304

II. 영윤과 신태의 논쟁 배경과 시기 305

III. 영윤의 유식학파 불성설 비판과 신태의 반박 310
1. 경전의 경구를 통한 비판과 신태의 반박 310
2. 소분일체설에 대한 비판과 반박 317

3. 이행이불성설의 비판과 반박 321
IV. 나오는 말 327
ISSN12297968 (P)
DOI10.22859/bojoss.2022..64.010
Hits86
Created date2023.11.28
Modified date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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