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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송반야경』의 삼성설 연구=A Study on the three natures in the Pañcaśatikā-prajñāpāramit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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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구효정 (著)=Koo, Hyo-jung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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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Won-Buddhist Thought and Religious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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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92 n.0 |
Date | 2022.06 |
Pages | 143 - 170 |
Publisher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Publisher Url |
http://www.wt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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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Iksan-si, Korea [益山市,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단국대학교 국제학부 강의전담교수(betterme@dankook.ac.kr) |
Keyword | 오백송반야경=500-line perfection of wisdom; 개각자성반야바라밀다경=Kaijuezixing banruoboluomiduo jing; 유식불교; 삼성설; 삼상=three characteristics; 타공설= other-emptiness; Pañcaśatikā-prajñāpāramitā; yogācāra school; trisvabhāva; three nature doctrine |
Abstract | 반야바라밀의 해석은 삼성설(三性說)에 의거해야 한다는 유식학파의 입장은 반야경의 저작에도 반영되어 『이만오천송반야경』의 「미륵청문장」과 『오백송 반야경』에서 명시적으로 삼성설이 설해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역, 티베 트역, 그리고 최근 편집 출판된 범본에 근거하여 『오백송반야경』의 특징을 살 펴보고 그 사상사적 의의를 고찰하였다. 특히 삼성설 문구들을 분석하여 경전 에 나타난 삼성설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했다. 『오백송반야경』은 유식 사상 설파를 위해 저작된 독립 경전이다. 짧은 경전 임에도 삼삼매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행도를 다루고 있으며, 삼성을 주제로 하 여 정합적으로 경전을 조직하면서 대승 수행도들을 유가행파적인 방식으로 변용하였다. 번뇌와 대치(對治) 그리고 수행도의 분류에서 다른 텍스트에서 볼 수 없는 5종을 사용하는 특이점도 있다. 『오백송반야경』은 티베트의 타공학파(他空學派)가 경전적 근거로 나열하여 조명을 받았다. 이 경전에서 삼성은 특이하게 무성(無性), 가성(假性), 실성(實性) 으로 칭해진다. 원성실성은 진실한 존재, 의타기성은 하열한 존재로 명명해 타 공학파에게 경증으로 채택될 만한 명칭이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이는 존 재 양식의 종류를 표현한 용어이지 실제로 원성설성이 궁극적으로 존재한다 는 입장을 취하지는 않는다.
In this research, I examined 500-line Prajñāpāramitā scripture based on Chinese, Tibetan, and recently published Sanskrit version and tried to shed light on its ideological and historical significance. This short scripture interprets various aspects of Mahāyāna practices including three samādhis. Systematic organization of the text with the frame of the three natures turned those practices explicitly yogacaric. Also, the defilements and their antidotes are uniquely arranged with 5 items. The scripture received attention from the Other-emptiness school of Tibetan buddhism and was listed as their scriptural proof. Here, the three natures are uniquely named as wuxing(無性, abhāva), jiaxing(假性, nābhāva), and shixing(實性, sabhāva). Since the dependent nature is named “inferior existence” and the perfect nature “true existence”, the terms seem to emphasize the existence of the perfect nature. However, examining the passages, we can see they are to express three different modes of existence and treated evenly. They do not assert the ultimate existence of the perfect nature and promote the theory of Other-emptiness. |
Table of contents | I. 머리말 144
II『. 오백송반야경』의사상 149 III『. 오백송반야경』의삼성설 156 IV. 맺음말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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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7381975 (P) |
Hits | 60 |
Created date | 2024.02.25 |
Modified date | 202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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