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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선사의 돈오돈수 연구=A study on the sudden enlightenment and sudden cultivation of master Seong Che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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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金容煥 (著)=Kim, Yong-hwa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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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Won-Buddhist Thought and Religious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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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48 n.0 |
Date | 2011.06 |
Pages | 205 - 235 |
Publisher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Publisher Url |
http://www.wt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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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Iksan-si, Korea [益山市,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sunyanan@cb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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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 돈오돈수=Sudden Enlightenment and Sudden Cultivation; 대원경지=the great perfect mirror-wisdom; 진여자성=True self-nature; 성소작지=the wisdom of achieving the task; 중도=Middle Way |
Abstract | 성철선사의 돈오돈수는 유식의 전식득지와 중도실상에 근거하여 전개되고 있다. 전식득지의 관점에서, 제8 아뢰야식은 대원경지로 전환되며, 전5식은 성소작지로 바뀐다. 대원경지와 성소작지는 불과(佛果)에서만 가능하기에 새롭게 훈습되는 종자 없이 오직 본유자체로서 점수(漸修)가 없다. 반면에 제6 의식은 아(我)와 법(法)에 대한 분별이 그치면, 보살 7지 무상정(몽중일여)에 들어 묘관찰지(妙觀察智)로 바뀐다. 제 7말나식은 초지에서 평등성지(平等性智)를 이루지만 제8 부동지의 멸진정(寤寐一如)에서 사중득활(死中得活)하여야 내외명철(內外明徹), 돈오돈수를 이룬다. 제6 의식과 제7 말나식이 각각 묘관찰지와 평등성지로 전환되는 것은 해오(解悟)로서 점수(漸修)가 가능하지만, 제8 아뢰야식과 전 5식이 각각 대원경지와 성소작지로 전환되는 것은 증오(證悟)로서 점수(漸修)가 허용되지 않는다. 또한 의타기성의 긍정에서 출발하여 변계소집성의 부정을 거쳐 다시 원성실성의 진여일미(眞如一味)로서 중도실상(中道實相)을 드러낸다. 따라서 돈오는 중도실상의 진여일미 돈수와 바로 계합하여 점수(漸修)는 무용지물이다. 그러므로 돈오돈수는 생명의 중도실상을 깨치기 위해서, 성철선사가 수행과정에서 스스로 자각 정도를 점검하고자 수행 삼 단계와 화엄 십지를 심의식(心意識)의 소멸과정으로 대대(待對)시켜 정립시킨 수행의 방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생명실상을 바로 봄을 뜻하며, 현대적 가치에서는 존재론적 의미치료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다. |
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206
Ⅱ. 돈오와 전식득지(轉識得智) 211
Ⅲ. 돈수와 중도실상(中道實相) 219
Ⅳ. 진여일미의 돈오돈수(頓悟頓修) 230 |
ISSN | 17381975 (P) |
Hits | 70 |
Created date | 2024.04.21 |
Modified date | 2024.0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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