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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의 儒家적 연원에 대한 圖像學的 고찰 - 퇴계 「天命圖」와 소태산 「敎理圖」간 매체적 유사성을 중심으로=Joseon Confucianism and Won-Buddhism in Diagram-Based on the similarity between Cheonseongdo of Toegye and The Doctrinal Chart of the Great Master Sotae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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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이원진 (著)=Lee, Won-jea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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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Won-Buddhist Thought and Religious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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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78 n.0 |
Date | 2018.12 |
Pages | 71 - 97 |
Publisher |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Publisher Url |
http://www.wt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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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Iksan-si, Korea [益山市,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ICONS) X-미디어센터 연구원(jealivre@gmail.com) |
Keyword | 「교리도」=Doctrinal Chart; Chonmyungdo=「천명도」; 일원상=Il-Won-Sang; 사은; 방=方; 원=圓; 신앙문=the Gate of Faith; 수행문=the Gate of Practice; 경=敬; Mindfulness |
Abstract | 1916년 구한말 개창된 원불교는 당시 유교의 봉건적, 시대착오적인 부분을 개혁하고 가장 순수하고 본질적인 유가의 핵심을 발전적으로 수용하는 데 성공했다. 내부적으로는 물질문명과 기술문명이 심각한 정신심리학적 질병을 낳고, 외부적으로는 중국이 국가가 동원한 복고 유학의 바람을 거세게 몰아치는 요즘, 지금 한국사회엔 원불교의 이 작업을 조명하고 계승하는 일이 요청된다. 본 연구는 우리 한국사상이 전통적으로 추구하고자 했던 정신의 수행매체로서의 도상에 주목해 시작됐다. 이를 위해 퇴계(退溪)의 「천명도(天命圖)」와 소태산(少太山)의 「교리도(敎理圖)」를 비교 연구했다. 이들 도상은 원형(동그라미)과 방형(네모)으로 표상됐다는 특성에서 유사성이 두드러진다. 특히 이 방원형상은 조선성리학(특히『 주역』적 관점)에서 하늘과 인간 심성이 합치되는 천인합일(天人合一)적 특징을 드러내는 독창적 상징이라는 점을 주장한 후, 이 도상의 특징은 300여 년의 시간적 차이를 뛰어넘어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대종사의 「교리도」에서 면면히 이어지고 있음을 제시한다. 「교리도」는 일원상에서 한국사상이 발전시켜왔던 원형의 태극 철학을 계승했을 뿐 아니라 일원상을 둘러싼 신앙문과 수행문의 양대 축 그리고 사은사상을 통해 방형(네모)를 형상화하며 수행에 필요한 마음공부의 특성을 고루 부각시킨다. 이는 「천명도」가 경(敬)을 중심에 두고 이를 일상 속에서 견지하도록 하는 매체였다는 사실과 동일하다. |
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72
Ⅱ. 「천명도」에 나타난 유가적 도상의 특징 75
Ⅲ. 「교리도」에 나타난 원불교적 도상의 특징 80
Ⅳ. ‘방원(方圓)’으로 압축되는 원불교의 도상학적 전통 84
Ⅴ. 맺음말 92 |
ISSN | 17381975 (P) |
Hits | 49 |
Created date | 2024.06.05 |
Modified date | 202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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