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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유가행파 문헌에 인용된 ‘5지정 정형구’와 신념처=On the Pañcāṅgika-samādhi Fomular and Kāyasmṛtyupasthāna in the Early Yogācāra Literat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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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김성철 (著)=Kim, Seong-cheol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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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불교학연구=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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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59 |
Date | 2019.06 |
Pages | 55 - 84 |
Publisher | 불교학연구회=佛教學研究會 |
Publisher Url |
http://www.kab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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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Daegu, South Korea [大邱,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Contents note | |
Keyword | 신념처=kāyasmṛtyupasthāna; 4정려=fourfold dhyāna; 5지정=pañcāṅgikasamādhi; 경량부=Sautrāntika; 근본설일체유부=Mūlasarvāstivāda; 유가행파=Yogācāra |
Abstract | 본고는 유가행파 수행도에서 신념처의 의의를 재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에서 기초작업이라는 성격을 가진다. 본고는 「성문지」에 인용된 5지정 정형구를 시작으로, 그 정형구가 나타나는 거의 모든 문헌을 조사하고, 그 정형구의 형성 및 발전과 관련한 텍스트상의 문제를 망라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5지정 정형구는 신념처를 통해 4정려에 드는 수행과정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마도 이 정형구는 신념처 특히 입출식념을 통해 4정려에 드는 과정 에서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둘째, 이렇게 형성된 정형구는 한편으로는 5지정 정형구로, 다른 한편으로는 현법락주 정형구로 각각 별도의 경로를 통해 채택된 것으로 보인다. 셋째, 북전 문헌의 5지정 정형구의 특징은 정형구 (A)에 “가득 채우다(paripūreti)” 대신 “만족시키다(pariprīṇayati)”라는 단어가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신체를 가득 채우는 “만족(prīti)”과 자연스러운 연결을 고려해서 채택한 단어로 보인다. 우리는 그 이행의 흔적을 ≷결정의경≸과 ≷근본설일체유부율≸ 「파승사」에서 찾을 수 있다. 넷째, 초기 유가행파 문헌에 보이는 정형구와 다른 북전 문헌에 나타나는 정형구가 완전히 일치하는 경우는 보이지 않는다. 이것은 초기 유가행파 문헌의 학파 소속성을 확인하기 어렵게 한다. 상대적으로는 설일체유부 문헌보다는 경량부와 근본설일체유부 특히 후자와 친연성이 확인된다
This paper is a preliminary work in a series of studies to re-evaluate the significance of kāyasmṛtyupasthāna in the spiritual practices of the early Yogācara. For developing my view, I have investigated almost all the texts in which the pañcāṅgikasamādhi-formula appeared, starting from the passages cited in ŚrBh, and examined the textual problems associated with the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the formula.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ly, It is observed that pañcāṅgikasamādhi-formula is closely related to the spiritual practices through which a practitioner enters fourfold dhyāna by kāyasmṛtyupasthāna. Perhaps this formula is supposed to have formed in the course of entering the fourfold dhyāna by kāyasmṛtyupasthāna, especially ānāpanasmṛti. Secondly, this formula appears to have been adopted as a formula of pañcāṅgikasamādhi on the one hand and a formula of dṛṣṭadharmasukhavihāra on the other. Thirthly, the characteristic of pañcāṅgikasamādhi-formula of the northern Sanskrit literature is that the word “pariprīṇayati” appears in formula (A) instead of “paripūreti” in Pāli literature. This seems to be the adopted word considering the natural connection of formula and prīti. We can find traces of that transition in AVinS and SBV. Finally, the formula shown in the early Yogācāra literature does not exactly match the formula found in other Sanskrit literature. This makes it difficult to identify the school affiliation of the early Yogācāra literature. It is relatively more familiar with Sautrāntika and Mūlasarvāstivāda, especially the latter, than the Sarvāstivāda literature. |
Table of contents | I. 서론 56 II. 초기 유가행파 문헌에 나타나는 5지정 정형구 57 III. 『오지경』과 신념처 계통의 경전에 나타난 5지정 정형구 64 IV. 설일체유부 논서에 나타난 5지정 정형구 72 V. 경량부와 근본설일체유부 문헌의 5지정 정형구 74 VI. 북전 문헌에 나타난 5지정 정형구의 친연관계 77 VII. 결론 79 |
ISSN | 15980642 (P) |
Hits | 156 |
Created date | 2021.07.09 |
Modified date | 2021.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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