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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거사 원효’의 왕생 가능성 -- 『무량수경종요』와 관련하여=Possibility of so called ‘Retrogressed Layman(vaivartika-gṛhastha) Wonhyo’s Rebirth in the Pure Land -- In Relation to Essence to Sukhāvatīvyūha Sūt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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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김호성 (著)=Kim, Ho-sung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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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불교연구=佛教研究=Bulgyo-Yo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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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53 n.0 |
Date | 2020.08.28 |
Pages | 9 - 40 |
Publisher | 韓國佛教研究院 |
Publisher Url |
http://kibs.or.kr/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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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Korea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교수 |
Keyword | 원효=Wonhyo; ‘소성거사’=‘Retrogressed Layman(vaivartika-gṛhastha)’; 『무량수경종요』; 『삼국유사』=Samgukyusa; 왕생; Sūtra of Contemplation on the Buddha of Immesurabla Life(觀無量壽經); Essence to Sukhāvatīvyūha Sūtra |
Abstract | 원효의 정토사상을 알 수 있는 핵심적인 저술은 『무량수경종요』이다. 그 안에는 그가 ‘정토’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면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한 논술이 있다. 또한 일연의 『삼국유사』 원효불기(元曉不羈)조에는 원효가 계를 잃은 후에 스스로를 ‘소성거사’라고 자칭하면서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민중들에게 넓혔다는 기록이 있다. 이 논문은 원효 자신의 저술인 『무량수경종요』에 비추어 볼 때, 실계한 ‘소성거사’라고 하는 근기(根機)의 왕생가능성을 물어본다. 이는 반드시 원효 자체의 경지가 ‘소성거사’의 차원에 놓여있었다고 단정한 뒤, 원효의 왕생가능성을 문제 삼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원효는 비록 계를 잃었다고 하더라도, 그 보다 더 높은 경지에 존재했을 가능성은 없지 않다. 그러나 ‘소성거사’라고 하는 존재의식은 계를 잘 지키고 있었을 때의 근기보다는 낮은 근기의 존재라고 하는 의미임은 부정할 수 없다. 과연 그러한 존재로서 ‘소성거사 원효’ 역시 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가? 원효의 『무량수경종요』에서는 그러한 ‘소성거사 원효’의 왕생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정토사상을 어떻게 설하고 있는가? 또 그러한 정토사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의의는 무엇인가? 이렇게 작업가설적으로 ‘소성거사 원효’의 왕생 가능성을 원효의 『무량수경종요』에 물어봄으로써 원효의 정토사상을 다시금 조명해 보고자 한다.
In this article, I aim to re-illuminate Wonhyo(元曉, 617-686)’s Faith on the Pure Land Buddhism, by answering the question whether so called ‘Retrogressed Layman(vaivartika-gṛhastha) Wonhyo’ could attain the rebirth in the Pure Land(淨土). For this purpose, I re-examined the paragraph, in which Wonhyo broke Buddhist precepts not to have relationship with woman, had a son and finally changed his monk clothes into the secular, by Illyeon’s storytelling in his book Legendes and History of the Three Kingdoms of Ancient Korea(Samgukyusa, 三國遺事). I asked two questions about ‘Retrogressed Layman(vaivartika-gṛhastha) Wonhyo’s Rebirth in Pure Land, and searched the answers in Wonhyo’s Essence to Sukhāvatīvyūha Sūtra(無量壽經宗要), in which Wonhyo shows his standpoints about the Pure Land Buddhism. As consequences, I found out that even though he broke his precepts, he still took its qualification for rebirth in the Pure Land and that chanting “Namo Amitābha”, which came from the Sūtra of Contemplation on the Buddha of Immesurabla Life(觀無量壽經) was recommended by Wonhyo as writer of Essence to Sukhāvatīvyūha Sūtra. Therefore it has been highly significant for us to ascertain that Wonhyo’s standpoints have shown his choice to chant “Namo Amitābha” as the method of going to the Pure Land. But he also emphasized that practioner’s have to concentrate and repent during his chanting “Namo Amitāb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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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 Ⅰ. 머리말 11 Ⅱ. 왕생의 가능 여부 12 1. 오성각별(五姓各別)설로 판단해 본 왕생 여부 12 2. 삼취설(三聚説)로 판단해 본 왕생 여부 17 Ⅲ. 왕생의 방법 21 1. 삼배설(三輩説)에 대한 원효의 이해 22 2. ‘소성거사 원효’에게 적용가능한 행법 24 Ⅳ. 원효 왕생설의 의의 27 1. 현료문 십념의 의의 27 2. ‘소성거사 원효’의 의미 32 Ⅴ. 맺음말 35 |
ISSN | 12253154 (P) |
DOI | 10.34275/kibs.2020.53.009 |
Hits | 251 |
Created date | 2021.12.22 |
Modified date | 2022.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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