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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唯識論』の縁起思想=『성유식론(成唯識論)』의 연기사상
Author 竹村牧男 (著)=다케무라 마키오 (au.)
Source 불교학보=佛教學報
Volumev.53 n.0
Date2009.12
Pages31 - 52
Publisher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Publisher Url https://abc.dongguk.edu/kbri/
LocationKorea [韓國]
Content type期刊論文=Journal Article
Language日文=Japanese
Note著者所属:일본 동양대학교 총장
Keyword阿頼耶識縁起説=성유식론의 연기관; 所縁縁=소연연; 疎所縁縁=소소연연; 唯識の縁起観; 現在実有; 親所縁縁; 아뢰야식; 업종자
Abstract仏教の思想の中核に、縁起の思想があることはいうまでもないことである。今回、私は、唯識思想、とりわけ『成唯識論』の縁起説について紹介し、若干の問題について考えてみたい。 唯識思想の縁起説といえば、阿頼耶識縁起説として、阿頼耶識、種子、熏習等のことが解明されるべきであろう。ただし、『成唯識論』では、『唯識三十頌』の第十八頌をめぐって、唯識の縁起観が集中的に説明されている。そこでは、十因(十五依処)・四緣・五果という仕方で、唯識の縁起観が明かされるのである。ここに、『倶舎論』の六因・四縁・五果をふまえつつ、しかも独自の縁起思想が展開されている。今回はこの箇所を取り上げ、主に四縁の因縁と所縁縁とに焦点をあてて、問題点を考えてみたい。 因縁においては、現行の諸法同士の間には、因果関係をみないという見方がはっきり打ち出されている。そうした因果関係は、現在の法の上の仮説であるというのである。それは、現在実有・過未無体の立場からの、おのずからの帰結なのであろう。我々の意識上の世界の展開は、実は意識下における不可知の相続のからくりに基づくものなのである。 また、所縁縁に関しては、親所縁縁と疎所縁縁とがあることが示される。このとき、阿頼耶識の所縁には、有根身と器世間とに関して、自他は互いに疎所縁縁を持つことが主張されている。他者の身体を疎所縁縁としているということは、親所縁縁(影像相分)として他者の身体を有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ある。ここには、自己の中に他者をも抱えているというあり方を見ることができる。 この自己観に立つことは、他者との共生を導くことになり、現今の地球社会の諸問題を解決していく一つの視点を提供してくれているであろう。


불교사상의 중심에 연기사상이 있는 것은 말할 것까지도 없다. 이번에 필자는 유식사상, 특히『성유식론』의 연기설에 대해 소개하고, 몇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성유식론』에서는『유식삼십송(唯識三十頌)』의 제18게송을 중심으로 유식의 연기관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특히『성유식론』에서는 10因(十五依處)∙4緣∙5果의 방법으로 유식의 연기관을 밝히고 있다. 여기서는『구사론(俱舍論)』의 6因∙4緣∙5果를 근거로 하면서 독자적인 연기사상을 전개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부분을 발쵀하여, 주로 4연 중의 인연(因緣)과 소연연(所緣緣)에 초점을 맞추어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식삼십송』 제18송에 대해서: 우선 『유식삼십송』제18게송의 범문(梵文)은 다음과 같다. sarvabījaṃ hi vijñānaṃ pariṇāmas tathā tathā/ yāty anyonyavaśād yena vikalpaḥ sa sa jāyate//18// <아뢰야>식(阿賴耶識)은 일체의 종자(種子)를 가지고 있다. 그 전변(轉變)은 상호의 힘으로부터, 이와 같이 이와 같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것에 의하여 갖가지의 분별(分別)이 생긴다.<18> 아뢰야식(阿賴耶識)<내지 종자>의 전변(轉變)에 의해 안식(眼識) 등의 많은 분별이 생기한다고 한다. 이 분별은 “허망분별(虛妄分別)은 삼계의 심왕(心王) ∙심소유법(心所有法)이다”(『변중변론』)에서 말하는 분별로, 모든 식활동(識活動)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이 경우의 ‘전변’은 스티라마티(Sthiramati, 安慧)의『유식삼십송석(唯識三十頌釋)』에 의하면 “이전의 단계와는 다른 것(purvavasthato anyathatvah)”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게송 중의 ‘更互의 力’(anyonyavasa)이란 스티라마티의『유식삼십송석』에 의하면 칠전식(七轉識)[안이비설신식과 의식, 말나식]과 아뢰야식(阿賴耶識) 사이에, 즉 ‘종자생현행(種子生現行) ∙ 현행훈종자(現行熏種子)’의 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스티라마티의『유식삼십송석』에서는 제18게송에 대해 이 정도의 해설뿐이다. 한편『성유식론』에서는 제18게송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석하고 있다. “만약 오직 식(識)만이 있고 모든 외연(外緣)은 없다고 한다면, 무엇으로 말미암아 갖가지의 분별이 생기하는가? 게송에서 말하기를, 일체종자식(一切種<子>識)에 의해 이와 같이 이와 같이 전변(轉變)한다. 전전력(展轉力)에 말미암아 갖가지(彼彼)의 분별이 생기한다.” (若唯有識都無外緣. 由何而生種種分別. 頌曰 由一切種識 如是如是變 以展轉力故 彼彼分別生.『新導本 成唯識論』권7, 27항. 이하 7 ∙ 27로 略記) 『성유식론』에서는 ‘anyonyavasad’를 ‘yati’가 아니고, ‘jayati’에 걸어 해석하고 있다. 이것은 정확한 해석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이 읽는 방법에 따라 연기의 포괄적 설명이 가능하게 된다. 제18게송에 대해『성유식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먼저 제1구와 제2구 해설에서, 일체종식에 대해 식이 아니라 종자라고 하였으며, 전식(轉識)에 대해서는 ‘전역변숙(轉易變熟)’, 즉 종자가 상속하는 중에 다음의 찰나에 현행(現行)하는 것과 같은 상태로 익는 것이라고 하였다.『유식삼십송』제1게송과 제2게송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식 자체(識自體)가 전(轉)하여 이분(二分)으로 사현(似現)한다”는 것의 전변이 아니라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계속해서 제3구와 제4구의 해설에서, 전전력이란 현행한 8가지 식의 상분(相分)과 견분(見分) 등이 무엇인가 서로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도 스티라마티의『유식삼십송석』에서 주석한 ‘종자생현행 ∙ 현행훈종자’의 관계와도 다른 해석이다. 이처럼 전변한 종자의 힘과 현행 사이에 서로 도와주는 힘에 의해 8가지 식의 활동(彼彼의 分別)이 성립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외계(外界)가 존재하지 않아도, 감각 ∙ 지각 등은 충분히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계속해서『성유식론』에서는 종자의 힘, 그리고 현행의 서로 도와주는 힘과 관련해서 4緣(hetu-pratyaya因緣, samanantara-pratyaya等無間緣, alambana-pratyaya所緣緣, adhipati-pratyaya增上緣)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것은 상당부분의 해설을 생략한 스티라마티의 주석과는 크게 다르다.『성유식론』에서는 연기의 모습(相狀)에 대해서 아비다르마의 입장을 근거로 하여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게다가 제18게송의 일체종자에 대해『성유식론』에서는 ‘이것이 등류<과>, 이숙<과>, 사용<과>, 증상<과>를 생기하는 까닭에 일체종자라고 이름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종자는 5과 중에서 이계과(離繋果)를 제외한 4과를 생기시킨다고 한다. 5과는『구사론』에서 설하고 있는 것으로, 이숙과(異熟果, vipaka-phala)・등류과(等流果, nisyanda-phala)・이계과(離繋果, visamyoga-phala)・사용과(士用果, purusakara-phala)・증상과(増上果, adhipati-phala)를 말한다.『성유식론』에서도 4緣에 대해서 권8에서 설명하고 있다.(8・6) 종자는 이 중에서 <무위(無爲)이기 때문에 종자를 생기하지 않는> 이계과를 제외하고 4과를 생기시킨다고 하였다. 종자에는 일반적으로 명언종자(名言鍾子)와 업종자(業種子)가 있으며, 이것은 하나에 두 가지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명언종자는 8가지 식의 상분과 견분 등의 직접적인 종자로, 선인선과(善因善果)・악인악과(惡因惡果)의 법칙에서 기능하는 것이다. 한편 업종자는 명언종자의 선성(善性) 또는 악성(惡性)이 내세에 태어남을 받는 장소를 결정하여 가는 작용에 이름 붙인 것으로, 선인낙과(善因樂果)・선인고과(惡因苦果, 異熟)의 법칙에 관여하는 것이다. 따라서 종자가 등류과와 이숙과를 생기시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증상과를 생기시키는 것은 종자가 증상연이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증상연은 지극히 넓은 개념이기 때문에 이것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문제는 사용과(士用果)이다. 종자의 사용과에 대해서는 특히 <모든 식과 함께 작용하는 변행 심소(心所) 중의 하나인> 작의(作意) 심소의 종자와 관련하여 설해진 것으로 이해된다. 확실히 작의 심소는 “능히 심[심왕]을 경각(警覺)시키는 것을 본성[性]으로 하고, 소연의 경[인식대상]에로 심을 이끄는 것을 작용[業]으로 한다. 이것이 응당 일으켜야 하는 마음의 종자를 경각시키고, 이끌어 대상에로 향하게 하기 때문이다”(『성유식론』)라고 하였다. 이 중에 ‘응당 일으켜야 하는 마음의 종자를 경각’이라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것인가? 실로 이것은 작의 심소의 종자가 다음 찰나에 일으켜야 할 심법의
Table of contentsI.はじめに 33
II.本論 33
III. おわりに 41
ISSN12261386 (P)
Hits95
Created date2022.10.16
Modified date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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