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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기의 이행이불성설(理行二佛性說)과소분일체(小分一切)에 대한 고찰=A review of K’uei-chi’ theory of the buddha-nature of principle and practice and the small part of the all sat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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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
김치온 (著)=Kim, Chi-o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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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동아시아불교문화=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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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 v.52 n.0 근대 불교문화의 다양성 |
Date | 2022.08 |
Pages | 3 - 28 |
Publisher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The Association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Publisher Url |
http://www.easternas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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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 Busan, Korea [釜山,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
Keyword | 규기=K’uei-chi; 이행이불성설=the theory of the buddha-nature of principle and practice; 행불성=buddha-nature of practice; 소분일체=the small part of the all sattva; 부정종성=Aniyataikagotraka=不定種姓 |
Abstract | 본 논문에서는 규기의 이행이불성설과 소분일체의 내용들을 살펴보기 위해 규기 이전의 인도유식 논서와 규기의 저술들에서 그와 관련된 부분들을 조사하여 보았다. 그 결과 이행이불성설은 인도 호법의 유식학에서 비롯하여 친광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으며, 그러한 내용은 현장에 의해 처음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규기에게 전해진 것임을 알 수 있었다. 규기는 이행이불성의 내용으로서, 구체적으로 이불성은 누구나 있으나 행불성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성을 논한다는 것은 행불성의 유무를 논하는 것이며, 또한 그 우열을 논하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리고 본성주종성의 유무는 행불성에 의지한다고 보고 있다. 이것은 본성주종성을 행불성으로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소분일체와 관련하여서 규기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서술하고 있다. 첫 번째는 모든 중생이 성불한다는 것과 관련하여 서술하는 것이다. 친광은 『불지경론』에서, 경에서 모든 중생이 장차 성불한다고 설하고 있는데, 이것은 소분일체 즉 부정종성자들을 위해 방편으로 설한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규기는 구체적으로 경을 지목하여, 『열반경』에서 모든 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고 한 것은 소분일체에 근거한 것이라고 서술한다. 두 번째는 소분일체가 부정종성자를 의미한다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설하고 있는 것으로, 『법화경』의 일승 또한 부정종성자들을 위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와 함께 『법화경』이나 『승만경』에서 일승을 설하지만, 그것은 모두 2승인 부정종성자들을 대승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편설이라는 해석이다. 규기가 논하고 있는 이행이불성설을 보면, 유식학파가 진여를 바탕으로 하는 이불성과 본성주종성, 무루종자를 바탕으로 하는 행불성을 엄격히 분리하고 있는 것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행불성의 유무와 우열에 따라 오성이 각별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러한 인식하에서 경에서 설한 일승이란 부정종성자들인 2승을 대승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방편설이라고 보고 있다. 결국 규기가 이행이불성과 소분일체를 설하고 있는 것은 유식학파의 오성각별설이 논리적으로 합당하다는 점을 드러내고자 한 것임을 알 수 있다.
According to K’uei-chi's the buddha-nature of principle and practice that everyone has a buddha-nature of principle, but the buddha-nature of practice exist or not exist to everyone. Therefore, Discussing Buddha-nature is a discussion of the presence or absence of the buddha-nature of practice, and it is also a position to discuss its superiority and inferiority. In addition, it is believed that the presence or absence of prakṛtisthagotra(本性住種姓), that depends on buddha-nature of practice. This can be said to view the prakṛtisthagotra as a buddha-nature of practice. Regarding the small part of the all sattva, K’uei-chi describes it in two main forms. The first is to describe in relation to the fact that all people achieve Buddhahood. K’uei-chi describes that according to Mahapari Nirvana-sutra. it is based on the small part of the all sattva, that is, Aniyataikagotraka, that all people has Buddha-nature. The second is that the Eka-yāna of the ‘Beophwagyeong(法華經)’ is also for the Aniyataikagotrakan. At the same time, it is interpreted that it is a methodology to attract Aniyataikagotrakan to Mahayāna, although it is said to Eka-yāna in ‘Beophwagyeong’ and ‘Seungmangyeong(勝鬘經)’. In the end, the fact that K’uei-chi establishes the buddha-nature of principle and practice, and the small part of the all sattva reveals that the Five-gotras theory of the Vijñaptimātra School is logically reasonable. |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6
Ⅱ. 이행이불성설 7
Ⅲ. 소분일체설 19
Ⅳ. 결론 24 |
ISSN | 27140938 (P); 27140946 (E) |
DOI | 10.21718/EABC.2022.52.01 |
Hits | 112 |
Created date | 2023.05.29 |
Modified date | 2023.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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