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대승불교의 병인론과 질병관 고찰=A Study on Etiology and Disease Treatment in Mahāyāna Buddhism |
|
|
|
Author |
박종식 (著)=Baag, Jong-shik (au.)
|
Source |
한국불교학=韓國佛教學
|
Volume | v.104 n.0 |
Date | 2022.11.30 |
Pages | 75 - 100 |
Publisher | 한국불교학회 |
Publisher Url |
http://ikabs.org/
|
Location | Korea [韓國] |
Content type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Language | 韓文=Korean |
Note | 저자정보: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교육국장 |
Keyword | 불교 의학=Buddhist Medicine; 포스트코로나 시대=post-corona era; 불교 병인론=Buddhist Etiology; 설악 무산=Seorak Musan=雪嶽霧⼭; 아유르베다=Āyurveda; 문명 비평=civilization criticism; 불교 건강론=Buddhist theory of health |
Abstract | 우리 시대는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유행과 더불어 새로운 시대의 기점에놓여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전이가 이루어지고있으며, 현 인류의 생활 전반을 격동시키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격변기에, 불교적 병인론을 검토하여 현 세태를 되돌아보도록 하는 업무는 대승불교의실천에서 긴요한 문제이다. ‘코로나 19’의 발생에는 천산갑 등 보편적 의미에서 식용이 아닌 동물들이개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므로 ‘코로나 19’는 일차적으로 금기로여겨져 오던 음식물 섭취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음식 및식생활의 문제를 대승불교의 병인론과 질병관이라는 틀에서 검토하여 그 결과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수행적인 지표로 제시되는지 검토하는 것이다. 음식과 관련된 규정들은 미식 또는 미각과 일차적으로 관련이 있다. 이러한 측면을 염두에 두고, 불전의 음식과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불교의 병인론이 음식과 관련지어 대승불교 경전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살펴보고, 대승불교의 질병관에 입각하여 음식이나 미각, 그리고 낭비와 관련지을 수 있는 현대적 생활 태도들에 대한 지침들을 검토함으로 불교 건강론에 내재하고 있는 특성들을 밝혀 보았다. 이는 불교적 수행의 측면에서 건강에 대한 일반론을 검토하는 작업이다. 불교적 수행론은 세상의 고통스런온갖 소리를 해소하고자 하는 관세음(觀世⾳)의 자비행이 바탕이다. 자비의실천은 일반적인 불교의 교학 체계에서 작동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불교 병인론에서도 그 유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We are at the beginning of a new era given the new circumstances related to COVID-19. The definition of postmodern as a division of time is broad and quite vague however, in the post-corona era, a rapid transition to a non-face-to-face society is taking place. In this turbulent period, the task of examining Buddhist etiology to reflect on the present situation is an essential issue in Mahāyāna Buddhist practice. The outbreak of COVID-19 is believed to involve animals such as Pangolins (穿甲⼭), which are not normally consumed by humans. As such, the COVID-19 outbreak is directly related to food intake, regarding the consumption of animals that are taboo to eat. In this study, the problem of food and diet is reviewed in connection with Buddhist etiology and disease treatment. Furthermore, in what way the results are presented as performance indicators are also examined. Food-related precepts are primarily related to gluttony. With this in mind the content related to food in Buddhist scriptures were organized. How etiology in relation to food is expressed in the scriptures of Mahāyāna Buddhism was also explored. Based on the Buddhist view of disease treatment, guidelines for modern lifestyle habits related to food, taste, and waste were reviewed. Thus, the characteristics inherent in the theory of Buddhist health were revealed. This study examines the general theory of health in terms of Buddhist practice. The theory of Buddhist practice is based on the compassionate acts of Guanyin (觀世 ⾳) who tries to resolve the suffering of the world. Furthermore, the Buddhist practice of mercy or compassion has been proven to be effective in Buddhist etiology. |
Table of contents | I. 서론 77
II. 대승불교의 병인론 79 III. 대승불교의 질병관 88 IV. 결론 96
|
ISSN | 12250945 (P) |
Hits | 80 |
Created date | 2023.08.31 |
Modified date | 2023.08.31 |
|
Best viewed with Chrome, Firefox, Safari(Mac) but not supported IE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