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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iśa and Ratnākaraśānti as Philosophical Opponents with attention to Yuktiṣaṣṭikā, verse 34
著者 Apple, James B. (著)
掲載誌 불교학리뷰=Critical Review for Buddhist Studies=仏教学レビュー
巻号v.23
出版年月日2018.06.30
ページ9 - 38
出版者金剛大學
出版サイト https://www.ggu.ac.kr/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英文=English
ノートAuthor Affiliations: University of Calgary
キーワード아띠샤=Atiśa; 라뜨나까라샨띠=Ratnākaraśānti; 중관학파=Madhyamaka; 유가행파=Yogācāra; 『육십송여리론』=Yuktiṣaṣṭikā
抄録이 논문은 새로 출판된 티벳 사본의 근거를 바탕으로 아띠샤 디빵까라쉬리즈냐나(Dīpaṃkaraśrījñāna, 982-1054년)와 라뜨나까라샨띠(Ratnākaraśānti 약 970-1030년) 사이의 철학적인 차이를 조사하는 것이다. 티벳의 역사가들은 아띠샤를 비끄라마쉴라사원에서 라뜨나까라샨띠의 밑에서 대승문헌을 공부했던, 라뜨나까라샨띠의 제자로 기술하고 있다. 이 자료들에서 라뜨나까라샨띠 또한 아띠샤로 이어지는 많은 리니지(lineage) 중 한 명의 탄트라 스승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 논문에서 밝히듯이, 이 중요한 두 명의 인도 불교학자들은 철학적 견해에서 중요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논문은 라뜨나까라샨띠와 아띠샤의 저작에서 발견되는 사상들을 비교하는데, 이를 통해 이 둘의 생각과 주석의 많은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를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 비록 라뜨나까라샨띠와 아띠샤 모두는 용수의 중도(中道 madhyama pratipat)를 따른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아띠샤의 사상은 짠드라끼르띠(Candrakīrti)의 영향을 받은 반면 라뜨나까라샨띠는 그의 사상체계를 유가행파 자료들에 근거하여 상술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두 학자들의 차이를 명확하게 하는 특정한 예시로서, 용수의 『육십송여리론』(Yuktiṣaṣṭikā) 34번째 게송에 주목하였다. 아띠샤는 이 게송을 의존하여 일어나는 ‘단순한 현현’(snang ba tsam)의 견지에서 해석한 반면, 라뜨나까라샨띠는 ‘불이의 순수한 빛’(advayaprakāśamātra)이라는 궁극적인 본성을 지닌 정신적 속성들 위에 그의 해석을 세웠다. 이 논문은 라뜨나까라샨띠와 아띠샤의 이러한 사상적 차이가 11세기 인도의 비끄라마쉴라 사원에 있었던 그 둘의 관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결론지었다.

This article examines philosophical differences between Atiśa Dīpaṃkaraśrījñāna(982-1054 CE) and Ratnākaraśānti (ca. 970-1030 CE) based on evidence from newly published Tibetan manuscripts. Traditional Tibetan historians describe Atiśa as Ratnākaraśānti’s student in the study of Mahāyāna works at Vikramaśīla.
Ratnākaraśānti is also recorded in these sources as being a tantric master in a number of lineages upheld by Atiśa. Yet, as this paper demonstrates, these two important Indian Buddhist scholars ha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ir philosophical views. The paper compares doctrines found in the works of Ratnākaraśānti and Atiśa to clearly demonstrate how they differed on a number of points of thought and exegesis. Although both Atiśa and Ratnākaraśānti claimed to follow the Middle Way (madhyamā pratipat) of Nāgārjuna, Atiśa’s thought was influenced by Candrakīrti, while Ratnākaraśānti expounded his system based on Yogācāra sources.
As a specific example to illustra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se two scholars, the article draws attention to Nāgārjuna’s Yuktiṣaṣṭikā (verse 34), where Atiśa interprets the verse in terms of mere appearances that dependently arise while Ratnākaraśānti framed his interpretation on mental qualities whose ultimate nature consists of the “mere luminosity of non-duality” (advayaprakāśamātra). The paper concludes that these differences between Atiśa and Ratnākaraśānti impacted their relationship at Vikramaśīla monastery in eleventh century India.
目次I. Introduction 10
II. Ratnākaraśānti 11
III. Atiśa and Ratnākaraśānti 13
IV. Atiśa and Ratnākaraśānti on Yuktiṣaṣṭikā, verse 34 18
V. Conclusion 25
ISSN19752660 (P)
DOI10.29213/crbs..23.201806.9
ヒット数149
作成日2021.08.13
更新日期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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