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イトマップ本館について諮問委員会お問い合わせ資料提供著作権について当サイトの内容を引用するホームページへ        

書目仏学著者データベース当サイト内
検索システム全文コレクションデジタル仏経言語レッスンリンク
 


加えサービス
書誌管理
書き出し
映湖堂 朴漢永과 尙賢居士 李能和의 학문태도와 연구방법=Academic Attitude & Study Methodologies of Yeonghodang, Park Han-yeong and Sanghyeon, Lee Neung-hwa
著者 고영섭 (著)=Ko, Young-seop (au.)
掲載誌 한국불교학=韓國佛教學
巻号v.78 n.0
出版年月日2016.06
ページ49 - 90
出版者한국불교학회
出版サイト http://ikabs.org/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동국대학교(서울) 불교학과 교수
キーワード문사철 전통 계승=Inheritance of literature; 高古 지향=Pursuit of the old and highbrow; 문헌 비판=Criticism of literature; 비교종교학=Comparative religion studies; 역사학적 방법=Historic methodology; History and philosophical tradition
抄録이 논문은 선말 한초와 대한시대의 대일항쟁기를 함께 호흡했던 映湖(石顚) 당 鼎鎬(漢永, 1870~1948)와 無能거사 이능화(侃亭, 無無, 1869~1943)의 학문태도와 연구방법에 대해 살펴본 글이다. 이들은 동시대를 함께 호흡했던 대표적 학자이자 불교인이라는 점에서 상통성이 있다. 동시에 이들 두 사람은 출가의 선사와 재가의 거사라는 점에서 상이점이 있다. 이들은 학문적 기반을 불교에두고 있으며 국학의 심층화와 한국학으로의 확장성에 대해 남다르게 고뇌해왔다.
영호와 상현은 동시대를 살면서 불교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했던 이들이다. 이들 두 사람은 ‘무엇’의 불교보다는 ‘왜’의 불교에 대해 크게 물었다. 다시 말해 영호와 상현은 仙敎와 儒敎에 대응하는 ‘불교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선교와 유교가 아닌 ‘왜 불교냐’에 대해 물었다. 이러한 물음은 불교가 지닌 시대정신과 역사의식만이 아니라 선말 한초를 살았던 당시 지성들의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의 요청과 연루되어 있다. 그리하여 이들은 전통의 계승과 현대의 수용에 있어 ‘무엇’과 ‘왜’의 비교와 대조 및 고증과 대결 등을 통한 객관적 ‘학문태도’를 견지하고 새로운 ‘연구방법’을 원용하면서 연찬해 나갔다. 이 때문에 이들은 한국불교의 두 축인 禪法과 敎法의 병행과 균형 속에서도 선법을 강조해 왔다. 이것은 조선조 이후에 선법 중심의 禪敎 統合이라는 불교의 모습과 밀접하게 상통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두 사람이 몸소 보여준 것은 文史哲 전통의 계승이라고 할 수 있다.
영호와 상현은 전통의 재현과 현대와의 통로를 모색하기 위해 헌신하였다.
이들은 전통을 계승하여 재현해 내려 했고 그것의 장점과 강점을 드러내기 위해 방대한 인문학적인 접근을 도모하였다. 그것은 전통의 재현과 현대와의 대화를 위한 노력이었다. 그 과정에서 이들은 雜誌의 간행과 論說의 발표를 통해 啓蒙의 前衛에 나섰다. 영호는 정신문화의 사대주의를 비판하고 조선불교사의 긍지를 심어주는 것은 주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주체적인 사관 위에서 영호는 고전을 드높이는 高古 지향과 문헌 비판의 기반 위에서 민족사학의 방법론을 입론하였다. 반면 상현은 자신의 저술에서 자신의 견해와 관점을 가급적 억제하여 객관성과 실증성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학문적 태도를 보여주었다. 그가 비교종교학과 역사학적 방법으로 남긴 불교사, 도교사, 무속사 등의 저작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여러 사람들에게 읽혀진다는 사실은 이러한 방법론에 입각해 일구어낸 그의 학문적 성과 때문이다.
이처럼 선말 한초로부터 대한시대 대일항쟁기를 살았던 영호와 상현은 비교와 대조에 입각한 고증주의와 비교종교학적 방법론으로 자신의 학문태도를 견지하고 연구방법을 개척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연구는온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사는 우리들은 이제 우리 학문의 구심력과 원심력 위에서 이들에 대한 종합적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국학의 내포가 더욱 단단해지고 한국학의 외연이 보다 넉넉해질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academic attitude and research methodologies of Yeonghodang, Park, Han-yeong (1870-1948) and great teacher Sanghyeon, Lee Neung-hwa (1869-1943) who cooperated closely in the period of resistance and struggle against Japanese colonial rule at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and at the beginning of the Daehan (大韓) and Korean Empire periods. They were both classical scholars and Buddhists who cooperated closely during the same era. Their academic foundation was Buddhism and they pondered more deeply than others on how to further the development of national studies and its expansion into Korea studies.
Yeongho and Sanghyeon deeply explored the value and meaning of Buddhism. They focused their questioning on the “why” of Buddhism rather than the “what.” In other words, they asked why Buddhism existed. They were not concerned about such matters as the relationship between Buddhism, Taoism and Confucianism. That reflected the spirit of the times and the historic awareness of intellectuals who lived at the end of the Joseon dynasty and beginning of Daehan (大韓). It also reflected the spirit of the times and the historic awareness inherent in Buddhism. Thus, they maintained an objective academic attitude in inheriting traditions and accepting modernity. They also adopted and pursued new research methodologies.
Thus, they emphasized a Taoist approach even in balancing the parallelism of Taoist law and doctrine which were the twin axes of Korean Buddhism at that time. That was consistent with the Buddhist view that attempted a unification with Taoism based on Taoist law after the Joseon dynasty. In that process, they showed the inheritance of literature, history and philosophical tradition.(The phrase “showed the inheritance” is unclear. I’m not sure what it means.) Yeongho and Sanghyeon devoted themselves to finding a way to revive the tradition (revive what tradition?) and search for a path to the modern age. They attempted to inherit and reproduce tradition and tried a broad humanistic approach to reveal the strengths and advantages of such inheritance and reproduction. That was their attempt to revive tradition and communication with the modern age.(This is STILL confusing. I think you want to say “preserve tradition” not reproduce it.) They exhorted the pursuit of enlightenment by publishing magazines and editorials. Yeongho criticized Buddhist spiritual culture and toadyism and maintained that K
目次Ⅰ. 머리말 52
Ⅱ. 영호와 상현의 생애 54
1. 선사의 시대정신 54
2. 거사의 역사인식 58
Ⅲ. 영호와 상현의 학문태도 59
1. 禪敎 병행과 문사철 전통 계승 59
2. 전통의 재현과 현대와의 통로 62
3. 잡지 간행과 논설 발표 65
Ⅳ. 영호와 상현의 연구방법 67
1. 實事 서술과 종교 민속 서술 67
2. 통사 기술과 민족 문화의 탐구 70
3. 비교와 대조 및 고증의 접근 73
Ⅴ. 민족사학과 종교사학의 학문방법 77
1. 高古 지향과 문헌 비판 시도 77
2. 비교종교학과 역사학적 방법 81
Ⅵ. 맺음말 84
ISSN12250945 (P)
ヒット数239
作成日2021.10.05
更新日期2021.10.05



Chrome, Firefox, Safari(Mac)での検索をお勧めします。IEではこの検索システムを表示できません。

注意:

この先は にアクセスすることになります。このデータベースが提供する全文が有料の場合は、表示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のでご了承ください。

修正のご指摘

下のフォームで修正していただきます。正しい情報を入れた後、下の送信ボタンを押してください。
(管理人がご意見にすぐ対応させていただきます。)

シリアル番号
624391

検索履歴
フィールドコードに関するご説明
検索条件ブラウ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