修禪社의 『禪門拈頌集』 편찬과 圜悟克勤의 저작=Compilation of Seonmunyeonsongjip(禪門拈頌集) by Suseonsa(修禪社) and Zen Analects of Yuan-wu Ko-chin(圜悟克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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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禪社의 『禪門拈頌集』 편찬과 圜悟克勤의 저작=Compilation of Seonmunyeonsongjip(禪門拈頌集) by Suseonsa(修禪社) and Zen Analects of Yuan-wu Ko-chin(圜悟克勤)
著者 조명제 (著)=Cho, Myung-je (au.)
掲載誌 한국불교학=韓國佛教學
巻号v.73 n.0
出版年月日2015.02
ページ255 - 289
出版者한국불교학회
出版サイト http://ikabs.org/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신라대학교 사학과 교수
キーワード『선문염송집』=『Seonmunyeomsongjip』=『禪門拈頌集』; 『벽암록』=『the Blue Cliff Records』=『碧巖錄』; 원오극근=Yuan-wu Ko-chin=圜悟克勤; 공안선=Gonganseon=公案禪; 수선사=Suseonsa=修禪社
抄録圜悟克勤(1063~1135)은 임제종 양기파의 대표적인 선승이다. 그의 문하에는 大慧宗杲와 虎丘紹隆이 배출되었고, 양기파가 남송 이후 선종계를 석권하였다. 원오의 저작은 『원오어록』 20권, 『心要』 2권, 『碧巖錄』 10권, 『擊節錄』 등이 남아 있다.
『염송집』은 원오의 저작이 고려 선종계에 수용된 양상과 의미를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헌이다. 원오의 착어는 『염송집』의 본칙 1463칙 가운데 모두 177칙에 인용되어 있다. 이러한 착어는 『심요』에서 8회 인용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원오어록』에서 인용되었다. 인용된 착어는 염고 96회, 송고 85회, 상당 9회, 소참 9회, 보설 1회, 법어 1회 등의 순이며, 염고와 송고가 착어 가운데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염고와 송고의 대부분이 『원오어록』 권16~18 拈古, 권18~19 頌古에서 인용되었으므로 착어가 『원오어록』의 특정한 항목에서 집중적으로 채택되었다. 착어의 인용 구성으로 볼 때에 수선사에서 원오의 착어에 관심을 가진 것은 대부분 특정 공안에 대한 송고, 염고에 집중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상당, 소참 등에서 인용된 착어는 대단히 적은 편이며, 원오 선의 본질적인 내용과 지향도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염송집』에 『벽암록』이 전혀 인용되지 않은 것에서 잘 드러난다.
『벽암록』에 제시된 원오의 평창은 공안 비평이라는 형식에 그친 것이 아니라 無事禪에 빠진 송대 선의 흐름을 비판하면서 학인에게 철저하게 大悟할 것으로 요구하는 것이었다. 곧, 『벽암록』은 북송의 문자선을 집대성하면서, 그것을 간화선으로 전환하는 단초를 연 문헌이었다.
따라서 『염송집』에 『벽암록』이 전혀 인용되지 않았던 것은 결국 수선사가 간화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공안 비평이라는 문자선의 이해에 초점을 맞추어 『염송집』을 편찬하였던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수선사의 『염송집』 편찬은 12세기 이래 수용된 송대 문자선의 흐름을 계승하고 정리한 것이며, 이러한 흐름은 13세기 후반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이와 같이 13세기 후반까지 선종계에서 문자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었던 것은 간화선 중심의 수행방법론이 선종계에서 그렇게 일반화되지 않았던 경향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러한 현상은 고려 선종이 송의 선종계와 직접 교류할 수 없었던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 송대 선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일정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었던 한계와도 관련된다.

『Seonmunyeomsongjip』 is a Buddhist scripture compiled by Suseonsa(修禪社) and shows the originality of Korean Seon Buddhism. It also is a basic text that tells us how Suseonsa understood the Seon Buddhism of the Sung Dynasty and how it accepted the Seon of Discourse. This study was a basic literature study of 『Seonmunymsongjip』 focused on comparing it to Seon text in Sung Dynasty.
『SeonmunYeomsongjip』 shows aspects of accepting Zen analects of Yuan-wu Ko-chin in Goryeo. As a result of analyzing and arranging comment on a catechetic question for zen meditation listed on 『SeonmunYeomsongjip』 on a whole scale, these could be known as below.
Chakeo(著語) of Yuan-wu have been cited 177 times in 『Seonmunyeomsongjip』. Chakeo(著語) of Yuan-wu have been cited 96 times from yeomgo(拈古), 85 times from songgo(頌古), 9 times from sangdang(上堂), 9 times from socham(小參), 1 time from boseol(普說) and beopeo(法語).
But 『SeonmunYeomsongjip』 have been cited nothing from 『the Blue Cliff Records(碧巖錄)』. Because comment on a catechetic question of Zen analects of Yuan-wu listed on 『SeonmunYeomsongjip』 edited by Suseonsa is basically associated with understanding of A work on zen talks, it is far from essential character of Yuan-wu before A work on zen talks.
目次Ⅰ. 머리말 258
Ⅱ. 『선문염송집』의 편찬과 원오 어록 259
Ⅲ. 『벽암록』의 수용 문제 264
Ⅳ. 맺음말 272
ISSN12250945 (P)
ヒット数182
作成日2021.10.19
更新日期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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