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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효학의 이론과 실제: 주관적 지평의 포월과 객관적 지평의 소내=Theory and Practice of Buddhist Hyo Stud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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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高榮燮 (著)=Ko, Young-seop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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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한국불교학=韓國佛教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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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44 n.0 |
出版年月日 | 2006.02 |
ページ | 75 - 123 |
出版者 | 한국불교학회 |
出版サイト |
http://ika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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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
キーワード | 불교 효학=Buddhist Hyo Studies; 주관적 지평=subjective ground level; 객관적 지평=objcetive ground level; 포월=creeping transcendence; 소내=estranged enter; 삼세=the three states; 일세=the one state; 일효=the one filial piety; 대효=the great filial piety; 일가=the one family; 만가= the great family |
抄録 | 이 논문은 효 개념을 재해석함으로써 ‘불교 효학’을 새로운 학문영역으로서의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한다. ‘자식이 늙은 부모를 받든다’(子承老)는 뜻을 지닌 ‘효’(孝)는 ‘부모를 잘 모시는 것’(善事父母者)으로 풀이된다. ‘효’의 개념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불교는 ‘출가’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가르침으로 이해되어 종래 ‘효’ 개념과는 대척점에 있는 것으로 오해되어 왔다. 이것은 우리의 몸을 부모로부터 받은 것으로 전제하는 유교의 가르침으로부터 비롯된 담론일 뿐, 오히려 불교만큼 ‘효’를 강조하는 가르침도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불교의 ‘효’ 개념은 공간적으로는 재가(在家)의 일효(一孝)와 달리 출가(出家)의 대효(大孝)를 지향한다. 시간적으로는 현재 일세(一世)의 효만이 아니라 과현미 삼세(三世)의 효를 지향한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一家)의 범주를 넘어 지옥-아귀-축생-수라-인간-천인의 여섯 갈래 범주(萬家)로까지 확장된다. 이렇게 볼 때 효가 미치는 공간과 시간은 날줄(세로)로는 지옥에서 붇다의 영역까지 미치고, 씨줄(가로)로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삼세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효’를 학문적으로 정립하려고 할 때, 불교 효학은 ‘주관적 지평’의 막을 기어서 껴안고 넘어가면서도 ‘객관적 지평’의 표면적을 늘려가면서 윤리적인 측면과 정치적인 측면 위에서 검토되어야만 할 것이다. ‘효’의 담론이 시간과 장소와 인종을 뛰어넘어 인류 보편적인 개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특정시대에 이데올로기화된 효의 담론에 대한 재검토와 재정립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개체로서의 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둘째, 일방적이고 수직적인 가부장적 권위의 위계가 아니라 쌍방적이고 수평적인 보편적 가치를 지닌 민주적 기제로 확립되어야 하며 셋째, 의사결정과 의사소통 과정에서 평등성과 민주성을 확보하여야만 건강한 효학으로 자리매김 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 위에서 비로소 개체와 개체, 개체와 전체가 서로 서로 ‘부모답고’, ‘자식답고’, ‘부자다운’ 효학이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노년인구가 점증하는 시대적인 추이로 볼 때 ‘효학’은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수 있으며, 동시에 가정을 변화시키는 기제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우리 문화의 중심부를 차지하고 있는 종교계에서 본격적으로 효학의 재정립을 도모해야만 한다. 범망경에서 ‘효는 계’로 인식되어 수행자의 삶의 기준과 준거가 되어왔다. 마찬가지로 ‘효’를 현실적 인간들의 ‘삶의 준거’ 혹은 ‘삶의 기준’으로 재정립하는 효학 프로그램의 개발과 교육이 시급히 요청된다. 그렇게 될 때 불교 ‘효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제로 굳건히 설 수 있을 것이다.
The aim of this research is to establish the foundation of Buddhist Hyo Studies. Buddhist concept of Hyo is different to the one filial piety of the one state in staying at home. It is intend to the great filial piety of entering the priesthood. Buddhist Hyo Studies are to creeping transcendence to the subjective ground level and estranged enter to objcetive ground level. In order to accomplish to discourse of Hyo, first of all, we demand to reexamine and be in take a triangular position on concept of Hyo be ideologization in special a period. Therefore we must rediscover for concept of Hyo. When it will be like parents, is like a child, is like father and son, Buddhist Hyo Studies will be stand as mechanism to development on polity, economy, society and culture in strong and st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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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 Ⅰ. 문제와 구상 4 Ⅱ. 효의 시공간적 무애성 9 Ⅲ. 효학의 구조와 지형도 31 Ⅳ. 정리와 맺음 43 |
ISSN | 12250945 (P) |
ヒット数 | 153 |
作成日 | 2021.12.21 |
更新日期 | 2021.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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