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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관음신앙 -- 서인도 불교석굴의 觀音諸難救濟圖를 중심으로=Avalokiteśvara belief in India: Focusing on Litany of Avalokiteśvara as Protector of the Faithful in the western Buddhist ca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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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著者 |
김진숙 (著)=Kim, Jin-sook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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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掲載誌 |
불교연구=佛教研究=Bulgyo-Yo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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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巻号 | v.52 n.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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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年月日 | 202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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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ージ | 45 - 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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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者 | 韓國佛教研究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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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サイト |
http://kibs.or.kr/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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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地 | Korea [韓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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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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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言語 | 韓文=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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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ート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역사교과서연구소 연구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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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ーワード | 관음신앙=the belief of Kanum; 관음제난구제도=Litany of Avalokiteśvara; 아잔타 석굴=Ajanta cave; 칸헤리 석굴=Kanheri cave; 아오랑가바드 석굴=Aurangabad cave; 엘로라 석굴=Ellora cave; 변화관음상=; Buddhist tantric a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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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抄録 | 인도에서 관음상이 조성된 것은 2세기 무렵 간다라 지방에서 시작되었으며, 이후 굽타와 8세기 팔라 왕조까지 계속되었다. 인도의 관음신앙에 대한 기록은 5세기 초 법현과 7세기 전반 현장의 순례기에 보인다. 관음의 도상이 정착하게 된 것은 굽타 시대이며, 이때 관음상은 頭部 앞면에 化佛을 나타내고 왼손에 연꽃을 잡고 있는 모습이며, 이러한 모습은 이후 인도 관음상의 도상으로 정착되었다.
인도의 관음신앙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굽타 시대 이후 서인도 후기 불교석굴에 나타나는 ‘觀音諸難救濟圖(Litany of Avalokitesvara)’이다. 관음제난구제도란 종종의 현실적인 재난에 부딪힌 사람들이 관음을 향해서 구제를 바라는 모습을 나타낸 도상을 말한다. 주로 5세기 후반에서 8세기경에 조성된 서인도 지역의 후기 불교석굴, 즉 아잔타(Ajanta), 칸헤리(Kanheri), 아오랑가바드(Aurangabad), 엘로라(Ellora) 석굴 등에 나타나며 현재까지 16점 정도가 알려져 있다. 이 도상의 공통적인 특징은 중앙에 관음을 크게 배치하고, 그 양옆으로 재난 장면을 각각 4개 또는 5개로 나누어 표현하고 있다.
관음제난구제도는 『法華經』「普門品」의 八難 내용을 기본으로 하면서 밀교 계통의 경전에서 언급한 재난과도 유사하며, 특히 獅子難이나 象難 등은 당시 인도의 현실적인 재난 상황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관음제난구제도는 각 석굴의 개착 시기에 따라 도상과 그 중요성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이는 특히 후기 대승불교도들이 선호하는 도상이었지만 점차 밀교적인 도상의 발달로 8세기 이후에는 타라보살에 의한 제난구제도로 바뀌었다. 한편 십일면관음상이나 四臂觀音像과 六臂觀音像도 조성되기 시작한다. 이는 밀교미술의 영향이며 당시 힌두교 미술과의 밀접한 연관성도 추측해 볼 수 있다.
The statue of Kanum(觀音), which is the abbreviation of Kanseumbosal(觀世音菩薩, Avalokiteśvara), is inferred to be created in Gandara, India about 2nd CE and it has been built through Gupta dynasty to Pala Empire (8th CE). The notes on the belief of Kanum in India show up in the record on pilgrimage written by Faxian (the beginning of 5th CE) and Xuanzang (7th CE). According to the notes, that icon of Kanum settled down in the Gupta dynasty. The icon has the incarnate on the front of the head and grips lotus in the left hand. This image has stiffened as the icon of Indian Kanum.
The most interesting thing on the belief of Indian Kanum is ‘Litany of Avalokiteśvara(觀音諸難救濟圖)’ in the latter Buddhist cave in west India created after Gupta dynasty. The iconography describes that Kanum bodhisattva redeems people who struggling against disasters. About 16 statues of Litany of Avalokiteśvara located in the west Indian area (e.g. Ajanta, Aurangabad, Kanheri, and Ellora caves) created about 8 CE, are known well. The common characteristic in these icons is that as the main feature, Kanum is in the center of the frame and four or five scenes of calamities are described on both sides.
The iconography is based on the eight sufferings in the chapter of Bodhisattva Avalokiteśvara, Lotus Sūtra(Saddharma Puṇḍarīka Sūtra) and is related with Buddhist tantric sūtras. Besides, the description, especially, on the attack by elephants and lions would be expressing the specific disasters at that time.
The paper, especially, figures out the following points. First, each iconography has a difference as the case of the carving time of the cave. Second, the iconography has been changed to Buddhist tantric arts, though being preferred by Mahāyāna Buddhists. Third, Tārā has replaced, at last, the role of Kanum after 8 CE. Finally, the tendency that eleven-headed Avalokiteśivara and four- or six-armed Avalokiteśivaras start to be built in post-Buddhist caves, is supported as the evidence of the beginning of Buddhist tantric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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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目次 | Ⅰ. 머리말 47
Ⅱ. 인도의 관음신앙과 관음상의 造成 49
1. 인도의 관음신앙 49
2. 쿠산 시대의 관음상 53
3. 굽타 시대의 관음상 54
Ⅲ. 서인도 불교석굴의 觀音諸難救濟圖 56
1. 아잔타 석굴 57
2. 칸헤리 석굴 63
3. 아오랑가바드 석굴 66
4. 엘로라 석굴 68
Ⅳ. 맺음말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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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N | 12253154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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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I | 10.34275/kibs.2020.5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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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ヒット数 | 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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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作成日 | 2021.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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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更新日期 | 2021.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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