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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일본의 불상 조상기와 정토신앙=The inscription of the Buddha statue and pure land belief in ancient Japan
著者 김진숙 (著)=Kim, Jin-sook (au.)
掲載誌 불교연구=佛教研究=Bulgyo-Yongu
巻号v.50 n.0
出版年月日2019.02.28
ページ185 - 214
出版者韓國佛教研究院
出版サイト http://kibs.or.kr/xe/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동국대학교 역사교과서연구소 학술연구교수
キーワード아스카 시대=Asuka period; 하쿠호 시대=Hakuho period; 금동불=a gilt bronze statue of Buddha; 조상기=Inscription; 정토신앙=Belief of Pure Land; 천수국수장=Tejukokuchcho; 미륵신앙=Belief of Maitreya; 아미타불=Amitabha
抄録일본 불상 중 명문이 있는 대표적인 예는 아스카 시대인 推古 30년(622)에 성덕태자를 위해 조성된 法隆寺 금당 본존인 석가삼존상이다. 일본에 불교가 전래된 후 6세기 말부터 7세기, 즉 아스카·하쿠호 시대에는 황실과 귀족들의 발원에 의해 많은 금동불이 조성되었고, 이 중에는 당시 불교 사상과 사회적인 배경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사료인 조상기가 10여 점 남아있다.
본고에서는 아스카와 하쿠호 그리고 나라 시대에 걸쳐 조성된 불상 조상기를 분류해 본 결과, 불상은 돌아가신 근친과 일가친척을 위해 조성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중국과 한국의 조상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병의 치유를 위해 불상을 조성한 예도 있으며, 부모의 현세안온을 위해 조성한 작례도 있다. 발원목적은 주로 불상을 조성한 공덕으로 병의 치유와 죽은 후 더 좋은 세계인 정토에 태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고대 일본의 불상 조상기에서 알 수 있는 정토신앙은 석가의 정토, 제불의 정토, 미륵정토 그리고 아미타불의 정토이다. 일본은 비록 중국이나 한국에 비해 불교 전래는 늦었지만 조상기에 아미타불의 조성과 서방정토신앙이 불교 수용 후 비교적 빠르게 등장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한편 고대 일본에서는 불상 조상기 외에도 당시의 정토신앙을 알 수 있는 中宮寺의 天壽國繡帳과 橘夫人念持佛廚子의 아미타삼존상도 아울러 살펴보았다.

The representative example of Japanese Buddha statue having inscriptions is The Triad Buddha statues in Kondo, Horyuji temple, Nara, Japan. The statues were built up for Syotoku taishi in 622(Asuka period). Since Buddhism has been introduced, a number of gilt bronze statues of Buddha are created according to the wishes of the imperial family and aristocrat from the end of the sixth century through the seventh century(Asuka and Hakuho period). About 10 inscriptions to be extant related with these statues, as important historical records, make to know Buddhist thought and social background of the period. The research of this paper categorizes the inscriptions on Buddha statues created in Asuka, Hakuho, and Nara period and tells the most reason for building up Buddha statue is the case for passed consanguinity. Moreover, some inscriptions tell to create Buddha statue for healings, others write to build them for parent’s peaceful life. These cases do not appear in the Korean and Chinese inscriptions. The purpose of wish in Japanese inscription that the wisher wants to heal diseases in this life and to reborn the Pure Land in next life through building up Buddha statue. The belief of Pure Land to be known through the inscriptions of Buddha statue in ancient Japan on the Pure Land of Buddha, of Buddhas, of Maitreya, of Amitabha. The paper says that though the introduction of Buddha to Japan was late than of Korea or China, the introduction of Amitabha statue and the belief of Pure Land in the inscription relatively early. In addition, the paper deals with the Tejukokuchcho(天壽國繡帳), Tachibanahujinzusi(橘夫人念持佛廚子) and Amitabha Triad Buddha.
目次Ⅰ. 서론 187
Ⅱ. 불상 조상기와 造像願意 189
1. 불상 조상기의 종류 190
2. 불상 조상기의 조상원의와 尊名 197
3. 불상 조상기에 나타난 정토신앙 202
Ⅲ. 고대 일본의 정토신앙 204
1. 문헌에 보이는 정토 표현 204
2. 中宮寺의 千壽國繡帳 206
3. 橘夫人念持佛廚子의 아미타삼존상 208
Ⅳ. 결론 209
ISSN12253154 (P)
ヒット数175
作成日2022.01.11
更新日期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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