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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의 사회윤리적 가능성에 대한 연구=A Study on Socioethical Possibilities of the Pure 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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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박종식 (著)=Baag, Jong-shik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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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선문화연구=禪文化硏究=Studies of Seo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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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27 n.0 |
出版年月日 | 2019.12 |
ページ | 165 - 206 |
出版者 | 한국불교선리연구원=The Korean Institute of Buddhist Seon |
出版サイト |
http://seonl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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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Seoul, Korea [首爾,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 박사 |
キーワード | 불교윤리; 정토=Pure-Land; 삼계교=The San-Jie-Jiao=三階敎; 유토피아=Utopia; 타자성=Otherness; 관용; 열반=Nirvana=涅槃; 32대인상=32 mahāpuruṣalakṣana; Social Ethics; Tolerance |
抄録 | 정토는 유심과 타방의 이원적으로 해석되는 경향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유심정토는 동아시아 불교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본 연구의 중심은 정토 자체에 대한 논의를 확장하여, 주요 담론 하나로 부각된 ‘윤리학으로의 전환’과 연결시켜 본 것이다. 정토는 우선 안락행을 의미하며, 예토와 열반의 중간 세계에 해당한다. 이는 정결한 땅으로서 거룩함이 현현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고통스런 사바세계의 불자가 정토를 수행으로 관하여 현현하고자 할 때 정토의 교주는 신체의 특성을 32상 80종호의 온전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또한 정토의 거주자는 그 형상과 모양에서 차별성이 없는 것으로 제시된다. 이 점은 그리움의 대상으로 남아 있는 정토를 제시하므로 타자성의 영역에 자리하게 된다. 이 점에서 정토가 제시하는 신체의 특성을 유심적 정토 너머로 견인하여 공동체적 사회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다. 역사적 정토 구현은 삼계교에서 특정된다. 삼계교의 역사적 전개와 사상적 측면을 검토하고, 이상사회로 제시된 유토피아들을 간략하게 검토하여, 정토에 내재된 타자성들을 신체 이미지를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극락정토를 향한 보살행은 물질성을 토대로 예토에서 중간윤리를 실천하여야함을 경전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정토는 불교 사회윤리의 초석을 제시할수 있으며 기존의 동기론과 결과론에 바탕을 둔 윤리문제를 뒤로하고 타자에 대한 관용이라는 구체적 사회윤리를 모색하도록 한다고 결론내릴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possibility of the Social Ethics of Buddhism by reviewing the properties of the Pure-Land(Jeongto) anew. Among them, The ‘Yushim-Jeongto’(唯心淨土) exerted great influence in East Asian Buddhism. The focus of this study is to expand the discussion of the Pure-Land itself. Therefore, I have linked it to the 'conversion to ethics' that has emerged as one of the main discourse. The Pure-Land means comfort firstly, corresponding to the middle world of The Dirty-world(穢土) and Nirvana(涅槃). It is described as a clean land, and holyness is present. By observing from this land, the Pure-Land appears in a perfect and sterile form. In particular, the Buddha of Pure-Land is a great figure of 32 aspects, namly ‘mahāpuruṣalakṣana’. This aspect allows the Pure-Land to remain the object of longing. Because of this, the territory of Pure-Land is located in the realm of The Otherness. For the development of logic, the historical development and ideological aspects of The San-Jie-Jiao(三階敎) were reviewed. And Utopia presented as an ideal society was also briefly reviewed. And the Character of Otherness inherent in the Pure-Land were discussed around the body image. In the Scriptures, it can be found that the Practice(修習) of intermediate ethics in the Dirty - world(穢土) based on materiality is to be carried out. At this time, the Pure-Land can provide the basis for Buddhist social ethics. We should overcome ethical problems based on motivational and consequential theories and seek specific social ethics of Tolerance to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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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 Ⅰ. 서론: 정토 논의와 종교철학 167 1. 정토에 대한 문제 167 2. 선행적 연구 개괄과 연구 범위의 제한 168 Ⅱ. 본론: 정토의 거룩함으로부터 정토 윤리로 169 1. 거룩함의 나툼 - 정결한 땅의 히에로파니 170 2. 유심 혹은 타방의 정토 - 정토의 정신성과 물질성 171 3. 정토의 신체성 검토 - 대인상(mahāpuruṣalakṣana) 174 4. 타자적 속성의 정토 178 5. 정토의 타자성 문제 180 6. 정토에 대한 역사적 실험 - 삼계교 논의 184 7. 정토의 정치성과 윤리의 문제 188 8. 새로운 윤리와 정토 191 Ⅲ. 결론: 타자에 대한 관용 195 |
ISSN | 1975857X (P); 26715708 (E) |
DOI | 10.24956/SSC.27.5 |
ヒット数 | 97 |
作成日 | 2022.07.25 |
更新日期 | 2022.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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