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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숙(梁肅)의 ‘천태지관(天台止觀)’을 통한 유불융합(儒佛融合)=The Interpenet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through LiangSu’s “TianTaiZhiGuan”
著者 류화송 (著)=Ryu, Hwa-song (au.)
掲載誌 불교학보=佛教學報
巻号v.93 n.0
出版年月日2020.12
ページ59 - 82
出版者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出版サイト https://abc.dongguk.edu/kbri/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충남대학교 강사
キーワード양숙=梁肅=LiangSu; 형계담연=荊溪湛然=JingXiZhanRan; 지관통례=止觀統例=ZhiGuanTongLi; 산정지관=刪定止觀=ShanDingZhiGuan; 복성명정=復性明靜=Nature is bright and quiet; 유불융합=儒佛融合=Interpenet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중도=中道=ZhongDao
抄録본 논문은 당대(唐代) 양숙(梁肅)이 찬술한 저술에 나타난 ‘유불융합’의 사상을 고찰하였다.
양숙은 어려서부터 천태종의 부흥조로 일컬어지는 형계담연(荊溪湛然)에게 천태학을 사사받아 ‘심요(心要)’를 얻은 사법제자이며, 또한 당시에 뛰어난 유학자로 손꼽히는 독고급(獨孤及)에게는 유학(儒學)을 사사받았다. 이러한 인연은 양숙이 ‘유불융합’을 제창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양숙은 형계담연이 입적 후에 그의 비명(碑銘)을 찬술하였다. 이후 천태종의 종요(宗要)라고 할 수 있는 『마하지관(摩訶止觀)』은 비록 “세상을 구하고 도를 밝히는 책[救世明道之書]”이지만, 세상에 널리 알려지지 않음을 슬퍼하고, 문의(文義)가 크고 넓어 읽는 자들이 시간을 허비하기 때문에 그는 『산정지관(刪定止觀)』을 찬술하였으며, 그에 대한 지침서인 『지관통례(止觀統例)』를 찬술하였다. 또한 『지자대사전론(智者大師傳論)』을 찬술하여 간략하게 지자대사의 법맥을 밝히고 있다. 그 외에 『유마경략소서(維摩經略疏序)』와 『열반경소석문(涅槃經疏釋文)』 등의 불교와 관련된 작품이 있으며, 『과구원부(過舊園賦)』, 『병잠(兵箴)』 등의 작품이 실린 『양숙집(梁肅集)』 6권이 『전당문(全唐文)』에 실려 있다.
양숙의 ‘유불융합’ 사상은 『지관통례』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데, ‘지관(止觀)’의 논리를 『중용(中庸)』에서 제시되는 ‘중도(中道)’와 ‘복성(復性)’의 이론으로 서로 융합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양숙은 『중용』에서는 성인(聖人)의 경지를 설명하는 ‘중도’와 ‘지관’의 궁극적 경계를 나타내는 ‘중도’를 서로 교묘하게 ‘융합’시키고자 하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에 따라 송대(宋代) 찬영(贊寧)은 유학자가 불교의 이굴(理屈)에 깊이 들어와 잘 어울렸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양숙이 제창한 ‘유불융합’은 이후 유종원(柳宗元), 유우석(劉禹錫), 이고(李翶) 등에게 영향을 미쳐 유학자들에게 ‘유불융합’의 흐름을 유행시켰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고는 『복성서(復性書)』를 찬술하는데, 여기에서 양숙의 ‘복성명정’의 사상을 직접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양숙이 지니는 사상사적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thesis examines the thoughts of LiangSu concerning the interpenet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in his writings during the Tang Dynasty. LiangSu was the successor of the master who gained the “essentials of the mind” from an early age by studying Tiantai, referred to as the revival of the Tiantai sect, from JingXiZhanRan. In addition, he studied Confucianism from DuGuJi, who was considered an outstanding Confucian scholar at the time. This type of relationship can be said to be the most basic condition for LiangSu to consider the interpenet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LiangSu wrote JingXiZhanRan’s epitaph after his death. He evaluated “MaHeZhiGuan,” the essence of the Tiantai sect, as “a book that saves the world and reveals the way.” However, he mourned the fact that it was not well known in the world and that its message was not widespread. To reduce the reader’s time, he wrote Shan DingZhiGuan and the guidebook for it, ZhiGuanTongLi.
LiangSu’s ideas concerning the interpenet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appear intensively in ZhiGuanTongLi. The logic of “ZhiGuan” is observed to fused with the theories of “ZhongDao” and “FuXing” presented in ZhongYong. LiangSu’s notes concerning the interpenet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influenced Liu ZonngYuan, LiuYuXi, and LiAo, among others, and the trend of the interpenetration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was popular among Confucian scholars. In this respect, the significance of LiangSu’s ideas can be found in the history of thought.
目次Ⅰ. 서언(緖⾔) 61
Ⅱ. 양숙의 생애와 형계담연(荊溪湛然)의 법사(法嗣) 62
Ⅲ. 양숙의 『산정지관』 찬술과 ‘지관’사상 66
Ⅳ. ‘복성명정(復性明靜)’의 유불융합 71
Ⅴ. 결어(結語) 77
ISSN12261386 (P)
DOI10.18587/bh.2020.12.93.59
ヒット数70
作成日2022.08.14
更新日期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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