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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曉의 念佛觀과 淸華의 念佛禪=Wonhyo’s Views on Buddha-anusmŗti and Cheonghwa’s Buddha-anusmŗti Seon
著者 高榮燮 (著)=Ko, Young-seop (au.)
掲載誌 불교학보=佛教學報
巻号v.71 n.0
出版年月日2015.07
ページ137 - 163
出版者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出版サイト https://abc.dongguk.edu/kbri/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キーワード원효=Wonhyo=元曉; 청화=Cheonghwa=淸華; 발보리심=Balborisim=發菩提心; 십념염불=ten repetitions of an invocation=十念念佛; 일상삼매=ilsangsammae=一相三昧; 일행삼매=ilhaengsammae=一行三昧; 유심정토=yusim-pure land=唯心淨土; 순선정토=pure-seon-pure land=純善淨土
抄録이 논문은 분황 원효(芬皇元曉, 617~686)와 무주 청화(無住淸華, 1923~2003)의 염불관과 염불선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종래 동아시아에서는 염불과 선정의 관계를 병립 또는 양립의 쌍수(雙修) 혹은 겸수(兼修)로 보거나 통합 또는 일치를 통한 오염(汚染) 혹은 발전(發展)으로 보기보다는 ‘붓다 수념’(佛陀隨念) 즉 ‘염불’이 곧 사문과를 성취하는 ‘선정’이라고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 불교에서 염불 수행보다 선법수행이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여지는 것은 가장 후발 주자였던 선종의 독자성의 강조와 우월감에 따른 배타성 때문으로 이해된다.
원효는 『아미타경소』와 『무량수경종요』에서 정토왕생을 위한 보조적인 수행법으로서 십념(十念)의 염불(念佛) 즉 『미륵발문경』에 설해진 범부와 이승이 들어가지 않는 초지 이상의 보살만이 순정토(純淨土)를 구족할 수 있는 은밀(隱密)의 십념과 『관무량수경』의 하품하생에 설한 임종 이후의 왕생보다는 임종 이전의 지심 염불을 강조하는 현료(顯了)의 십념을 주장하였다. 그의 십념관은 중국 정토사상가들의 칭명 염불에 지성심(至誠心)을 더한 것이다. 원효는 왕생은 자신의 업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며 오직 여래의 대비원력(大悲願力)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타력(他力)에 의한 왕생인(往生因)을 제시하였다. 그는 선근은 연(緣)이 작용하여 이루어지는 것이지 자신이 닦는 것이 아니며, 중생은 여래의 선근을 이어받기 위해 발보리심하고 지성심으로 염불함으로써 부처의 본원력으로 정토에 왕생할 수 있다고 하였다.
청화의 ‘안심’(安心) 즉 편안한 마음은 ‘깨침’에 상응하는 개념이다. 그의 ‘안심’은 ‘순선’(純禪)과 만나 ‘순선안심’(純禪安心)으로 나아간다. 여기서 ‘순선’은 달마 때부터 육조 혜능 때까지의 순수한 선을 가리킨다. 청화는 종파적 색채가 없는 초기 선종 즉 보리 달마로부터 마조 도일의 제자들의 활동기까지 선종의 성립기에 주목하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달마에서 혜능까지의 순선(純禪)시대의 ‘안심’에 집중하였다. 청화의 궁극적 목표는 정토의 구현이었으며 이것은 대중들이 안심에 이르게 됨으로써 가능하다고 하였다. 그는 일상(一相)삼매와 일행(一行)삼매의 실천을 통해 안심 즉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다.
원효가 일심의 근원으로 돌아가게 함으로써[歸一心源] 중생들을 풍요롭게 이익되게 하려[饒益衆生]고 했다면, 청화는 원통불법의 요체로서 실상염불선(實相念佛禪)을 주창함으로써 정통 불법을 바로 세우고 이를 대중화하기 위해 헌신하였다. 두 사람 모두 염불을 통해 ‘우리 마음의 뿌리인 부처’로 돌아가게 하고자 하였고, 보다 쉽게 불교를 전하기 위해 적지 않은 저술과 강론을 남겼으며, 나아가 이들이 역설하고 저술한 사상체계가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점에서 우리는 이들 두 사람이 머금고 있었던 시대정신과 역사의식을 읽어낼 수 있다. 따라서 원효와 청화는 시대를 달리 살았지만 발보리심과 십념염불 및 일상삼매와 일행삼매를 통하여 일심 즉 유심(唯心)의 정토와 안심 즉 순선(純禪)의 정토를 이 땅에 구현하려 했다는 점에서 상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search the views on Buddha-anusmŗti and Buddha- anusmŗti Seon (Zen) of Bunhwang Wonhyo (617–686) and Muju Cheonghwa (1923– 2003). Originally the relation of Buddha-anusmŗti and samadhi as samadhi where Buddha Suyeom (or Buddha-anusmŗti, in other words) accomplishes Samungwa, rather than seeing it as compatible (the open-arms or double-arms of coexistence) or as contamination or development through integration or agreement. Nevertheless, the reason why performing Seon law has higher priority in East-Asian Buddhism than training Buddha-anusmŗti is understood as being due to exclusiveness, a sense of superiority, and an emphasis on independence on the part of the most recent Buddhist sect, the Seon.
In the Amitagyeongso and the Muryangsugyeongjongyo, Wonhyo presented the Buddha-smrti of ten repetitions of an invocation as a supplementary training method for rebirth in the pure land. In other words, he asserted the value of the ten thoughts of the Hidden (隱密), where the ordinary people mentioned in Mireukbalmungyeong and the Bodhisattva with over the first position no entrance of the two vehicles can visit the pure land, and the ten thoughts of Revelation (顯了), with the utmost emphasis on the mind before death rather than the rebirth after death mentioned in the Hapumhasaeng of Gwanmuryangsugyeong. His view on the ten repetitions of an invocation is the amitabha- by-calling-him of Chinese paradise ideologists, added by Jiseongsim. Wonhyo claimed that passing to the next world could not be accomplished by one's own work but depended on Yeorae's Daebiwonreok, which presented the reason for passing to the next world as due to the power of others. Wonhyo also said that a deed of charity consisted of relation work but could not be accomplished by one's own efforts, and that people must pray to Balborisim and Jiseongsim to be reincarnated in paradise by the original power of Buddha.
Cheonghwa's ansim (“comfortable mind”) corresponds to “enlightenment.” “Comfortable
mind” becomes pure-seon-comfortable-mind by meeting pure-seon. Pure-seon here means the pure seon from the time of Dalma to that of Jukjo Hyeneung. Cheonghwa paid attention to the period of the initial Seon sect—in other words, the period of the establishment of the Seon sect was an active period, from Bori Dalma to Majo Doil's disciples. However, Cheonghwa concentrated on the comfortable mind of the pure-seon times, fro
目次〈한글요약〉138
Ⅰ. 문제와 구상 140
Ⅱ. 염불 즉 선정 141
Ⅲ. 원효의 염불관 144
Ⅳ. 청화의 염불선 152
Ⅴ. 원효와 청화의 통로 155
Ⅵ. 정리와 맺음 158
〈참고문헌〉160
〈Abstracts〉162
ISSN12261386 (P)
ヒット数137
作成日2022.09.13
更新日期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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