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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집(禪門拈頌集)』의 편찬과 『선종송고연주집(禪宗頌古聯珠集)』=Compilation of 『Seonmunyeomsongjip (禪門拈頌集)』 and 『Seonjongsongoyeonjujip (禪宗頌古聯珠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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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조명제 (著)=Cho, Myung-je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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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불교학보=佛教學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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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62 n.0 |
出版年月日 | 2012.08 |
ページ | 369 - 401 |
出版者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出版サイト |
https://abc.dongguk.edu/k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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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신라대학교 사학과 교수 |
キーワード | 『선문염송집』=『Seonmunyeomsongjip(禪門拈頌集)』; 『선문송고연주집』=『Seonjongsongoyeonjujip(禪宗頌古聯珠集)』; 『종문통요집』; 임제종 양기파=Yanggi Sect of Imje Order; 보녕인용=Bonyunginyong=保寧仁勇; 설두중현=Seoldujunghyeon=雪竇重顯; 천동정각 |
抄録 | 『선문염송집』은 고려 선종계가 송의 공안선을 수용하면서 독자적으로 편찬한 공안집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고려 선종계가 공안선을 어떻게 수용하고 이해하였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문헌이다. 『선문염송집』의 편찬에 염고의 기본 저본이 『종문통요집』이라면, 송고의 기본 저본으로서 『선문송고연주집』이 어떻게 인용,재구성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다. 첫째, 『선문염송집』의 전체 구성에서 불, 법, 승의 순서에 따른 배열이나 祖師機緣의 전체 체계로 볼 때에 『송고연주』의 영향이 보이나 일정한 차이도 나타난다. 예를들어 『선문송고연주집』의 ``菩薩機緣之餘``에 수록된 본칙이 『선문염송집』에는 마지막의 ``東土應化聖賢``에 수록하였다. 또한 『선문염송집』은 『선문송고연주집』과 마찬가지로 남악계를 우선 배치하더라도 조사의 전등 순서를 달마 제○세라는 순서에 맞추어 구성하였다. 따라서 『선문염송집』의 본칙 구성은 『선문송고연주집』의 본칙 순서와 다르게 배치되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선문염송집』 전체의 편집 방침이나 구성과 관련된다.『선문염송집』의 고칙 공안은 석존, 西天應化賢聖이하, 인도·중국의 선문 조사의 순으로 배치되고, 그것에 대한 착어는 각 칙마다 오랜 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러한구성은 하나의 공안에 대한 복수의 착어를 바로 볼 수 있어 공안 참구자의 입장는 대단히 편리하다. 또한 이러한 『선문염송집』의 편집 구성은 기본적으로 『종문통요집』과 동일하다. 둘째, 『선문염송집』의 염고가 기본적으로 『종문통요집』을 저본으로 하였는데, 송고는 기본적으로 『선문송고연주집』을 저본으로 삼았다. 『선문송고연주집』은 전체364칙 가운데 310칙이 인용될 만큼 본칙의 대부분이 그대로 수록되었다. 다만, 송고를 그대로 전재한 것이 아니라 수선사에서 선호하는 송대 조사들의 송고를 추출하였으며, 5회 이상 인용된 송고의 조사와 인용 회수는 다음과 같다. 保寧仁勇이 90회로 가장 많고, 이어 雪竇重顯76회, 大慧宗고63회, 竹庵士珪59회,海印超信49회, 天童正覺46회, 智海本逸45회, 蔣山法泉45회, 佛眼淸遠36회, 上方日益34회, 眞淨克文28회, 投子義靑26회, 東林常總26회, 張商英24회, 佛鑑慧懃22회, 園悟克勤22회, 南華知昺20회, 黃龍慧南19회, 長靈守卓19회, 楊傑14회, 大洪守遂13회, 智海智淸10회, 智門光祚9회, 慈受懷深9회, 丹霞子淳9회, 雲峯文悅9회,天衣義懷8회, 道吾悟眞7회, 五祖法演7회, 法雲法秀6회, 大규慕喆6회, 浮山法遠6회 등의 순이다. 셋째, 송고의 인용 경향을 통해 북송 이후 운문종, 조동종, 임제종 등 3종파의 송고가 일정하게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임제종이 가장 많으며, 특히 양기파의 선승들의 송고가 가장 중시되었다는 특징이 드러난다. 이러한 특징은 『통요』에서 인용한 염고의 횟수와 다른 경향이다. 특히 보녕인용의 송고가 가장 많이 인용된 것이나 대혜, 죽암 등을 비롯하여 불안, 상방, 불감 등 양기파 선승들의 송고가 대부분 많이 인용되었다.
『Seonmunyeomsongjip(禪門拈頌集)』 is a Buddhist scripture compiled by Suseonsa(修禪寺) and shows the originality of Korean Zen Buddhism. It also is a basic text that tells us how Suseonsa understood the Zen Buddhism of the Sung Dynasty and how it accepted the Zen of Discourse. This study was a basic literature study of 『Seonmunyeomsongjip』 focused on comparing it to 『Seonjongsongoyeonjujip(禪宗頌古聯珠集)』. The following summarizes the influence and meaning of 『Seonjongsongoyeonjujip』 in regards to the compilation of 『Seonmunyeomsongjip』. First, 『Seonmunyeomsongjip』 included the scriptures of Buddha, India, and China. It particularly organizes the footnotes of old scriptures from the Tang Dynasty to the Sung Dynasty. This composition is basically same as that of 『Seonjongsongoyeonjujip』. Second, among the footnotes of 『Seonmunyeomsongjip』, interpretation was almost completely quoted from 『Seonjongsongoyeonjujip』. The number of quotation of footnotes was the greatest for Bonyunginyong(保寧仁勇) (90times), followed by Seoldujunghyeon(雪竇重顯) (76times), DaehyeJongo(大慧宗杲) (63times), Jukamsagyu(竹庵士珪) (59times), Haeinchosin(海印超信) (49 times), Tendongjunggak(天童正覺) (46times). Most of them were from Imje Order(臨濟宗) of the Sung Dynasty. Third, 『Seonmunyeomsongjip』 included explanation and prayers not found in 『Seonjongsongoyeonjujip』. Among the texts not delivered previously, many of them were from the late North Sung and early South Sung Dynasties. Among the many orders, Yanggi Sect of Imje Order was valued. |
目次 | I. 머리말 371 II. 『禪宗頌古聯珠集』의 인용 내용 372 IV. 맺음말 397 |
ISSN | 12261386 (P) |
ヒット数 | 172 |
作成日 | 2022.09.24 |
更新日期 | 2022.0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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