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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근현대철학의 관점에서 본 불교철학의 두 수행방식 -- 들뢰즈의 열반 이해에 기초해서=Two practice methods of Buddhism in Light of the Western Modern and Contemporary Philosopy -- Based on Deleuze`s understanding of Nirva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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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박인성 (著)=Bak, In-seong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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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불교학보=佛教學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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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55 n.0 |
出版年月日 | 2010.08 |
ページ | 85 - 129 |
出版者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
出版サイト |
https://abc.dongguk.edu/kb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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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 |
キーワード |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아 가는 수행=observing the rising and falling; 문제를 물어 가는 수행; 세간적 대상; 출세간적 대상; 근본삼매; inquiring about hwadu; the mundane object; the suprarmundane object; absorption concentration |
抄録 | 이 논문은 위빠사나 수행과 간화선 수행의 방식을 비교해서, 두 수행의 방식이 상이하지만 수행을 통해서 얻는 열반은 동일할 수 있다는 것을 들뢰즈의 용어를 빌어 밝히고 있다. 위빠사나 수행은 세간적 대상을 관찰해 가는 수행인 반면, 간화선 수행은 출세간적 대상인 화두를 바로 목표로 삼아 이를 반복해 물어 가는 수행이다. 위빠사나 수행을 통해 유지하는 삼매는 찰나삼매이기에 열반을 얻을 때의 삼매가 근본삼매라고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간화선 수행을 통해 얻는 삼매는 물음을 통해 얻는 삼매이기에 근본삼매라고 말할 수 있다. 간화선 수행은 물음을 반복해 가면서 근본삼매를 얻었을 때 열반을 증득하는 것이기에 열반의 성격이 뚜렷하다. 해결할 길 없어 보이는 역설적 성격을 띤 문제라는 화두를 물어가면서 삼매를 심화하고, 이 삼매가 심화되었을 때 물음 자체가 역설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깨닫게 된다. 위빠사나 수행에서 일어남과 사라짐을 반복해 관찰해 가는 동안 어느 순간 일어남과 사라짐의 객관도 이를 보는 주관도 끊어지게 된다. 객관과 주관이 끊어졌다는 것은 간화선 수행에서처럼 무의미의 역설적 성격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다. 위빠사나 수행은 세간적 대상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아 가는 수행이고 간화선 수행은 출세간적 대상인 화두를 물어 가는 수행이기 때문에, 위빠사나 수행은 세간에서 출세간으로 가기 위한 수행이고 간화선 수행은 출세간에서 세간으로 가기 위한 수행이라고 말할 수 있다.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lucidate the sameness of the nirvana's character between two practices, that is, Vipassana practice and Ganhwaseon practice, even though the method of the two practices are different. It has been performed depending upon the terms of Deleuze's philosophy. While Vipassana practice keeps on observing the mundane object, the Ganhwaseon practice keeps on repeatedly inquiring about hwadu or the supramundane object. The nirvana's character in the Ganhwaseon practice is evident, because nirvana can be achieved when the absorption concentration is gained by repeatedly inquiring about hwadu. In Ganhwaseon practice, the concentration get deepened by inquiring about hwadu, or the problem of the paradoxical character, that cannot be easily solved. In Vipassana practice, while we are observing the rising and falling, the subject that has been observing and the object that has been observed disappear suddenly. We could say that the disappearing of subject and object means the paradoxical character of non-sense. Since the Vipassana practice is to keep on observing the rising and falling of the mundane object and the Ganhwaseon practice is to keep on inquiring about the supramundane object or hwadu, we can say that the Vipassana practice is meant to go up from the mundane world to the supramundane world, and the Ganhwaseon practice is meant to come down from the supramundane world to the mundane world. |
目次 | I. 들어가기 87 II. 근본 개념들 88 III. 산란(散亂) 92 IV.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아 가는 위빠사나 수행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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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1386 (P) |
ヒット数 | 127 |
作成日 | 2022.10.12 |
更新日期 | 2022.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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