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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然의 선사상과 宋의 禪籍=Ilyeon(一然)'s Zen Thoughts and the Sung Dynasty's Zen Texts
著者 조명제 (著)=Cho, Myong-gje (au.)
掲載誌 보조사상=普照思想=Journal of Bojo Jinul's Thought
巻号v.33 n.0
出版年月日2010
ページ189 - 221
出版者普照思想研究院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신라대학교 사학과 교수
キーワード선문염송사원=Seonmunyeomsongsawon=禪門拈頌事苑; 선문염송=Seonmunyeomsong=禪門拈頌; Jojeongsawon=祖庭事苑; 조당집=Jodangjip=祖堂集; 조정사원; 조파도=Jopado=祖派圖; 인천보감=Incheonbogam=人天寶鑑
抄録일연이 저술하거나 편찬한 문헌은 송대 선종계에서 편찬된 선적과 직접 관련되면서 12, 13세기 고려불교사의 흐름과 깊이 관련된다. 12세기 고려 선종은 송의 선종 과 직, 간접적인 교류를 통해 북송대의 다양한 선사상의 흐름을 수용하였다. 이를 토대로 수선사가 중심이 되어 간화선을 표방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일연은 이러한 송대 선사상의 다양한 흐름을 독자적으로 이해, 정리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선적을 편찬, 간행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선문염송사원』은 수선사에서 이루어진 공안집 편찬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일연이 이를 저술한 것은『선문염송』30권에 수록된 당, 송대의 공안과 착어 등을 이해할 수 있는 훈고서의 형식을 통해 그 나름의 해석과 평가를 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가『조정사원』30권을 저술한 것도 마찬가지로 훈고서의 성격을 갖고 있다. 다만, 그가 본래 8권본인 목암선경의『조정사원』을 증보한 것은 설두중현을 비롯한 송대 운문종의 선사상을 보다 체계적,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의도가 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그는 간화선만을 고집한 선승이 아니었고, 불교의 다양한 사상과 신앙을 수용하면서 종파적인 대립과 갈등을 지양한 면모를 가졌다. 그의 생애와 행적, 나아가 사상에서 드러나는 그러한 면은 그가 입적하기 직전에 문도들에게 간행을 명한『인천보감』의 내용과 성격에서도 잘 드러난다. 곧 이 책을 편찬한 담수가 임제종 대혜파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교와 선의 대립을 지양하고 송대 오가 선문의 다양한 선승들의 행적과 이야기를 수록하였고, 나아가 천태종 계열의 승려들, 유교와 도교와 관계 등을 수록하였다. 이러한 내용 구성은 담수 자신이 밝힌 대로 당시 선승들이 오로지 선만을 고집하는 폐단을 경계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일연의 경우도 간화선만을 고집한 선승이 아니라 불교의 융합적인 경향을 강조한 면모와 일치한다고 하겠다. 한편, 일연은 선승임에도 불구하고『삼국유사』를 편찬하면서 선종사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것은 당시 고려 불교계에서 이미『선문염송』과『조당집』을 통해 신라 선종사에 대한 인식이 반영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는『선문염송사원』과『조파도』라는 저작을 통해 그의 독자적인 선종사 인식과 내용을 담고 있는 문헌을 저술하였다.

Most of the texts published or compiled by Ilyeon are no longer remaining. However, his publications were directly related to the Zen texts compiled by the Sung Dynasty's Zen Buddhism Order and deeply related to the flow of Goryeo's Buddhism in the 12th and 13th Centuries. 『Seonmunyeomsongsawon(禪門拈頌事苑)』]was compiled as a reference book that explained the texts and terminologies of the Tang and Sung Dynasties in『Seonmunyeomsong(禪門拈頌)』. The 30th volume of『Jojeongsawon(祖庭事苑)』was also a reference books compiled to interpret Priest Mogam(睦庵)'s 『Joseongsawon』. It was to understand the Zen philosophy of the Sung Dynasty's Unmun Order(雲門宗), including Seoldujunghyeon(雪竇重顯), more systematically and comprehensively. Ilyeon published these texts to understand and organize the various flows of the Sung Dynasty's Zen thoughts. His『Incheonbogam(人天寶鑑)』avoided the conflicts between Gyo(敎) and Seon(禪) and included description of priests in Cheontae Order(天台宗) and their relationship with Confucianism and Taoism. The fact Ilyeon valued this clearly shows that he was not stubborn about Ganhwaseon(看話禪) and was very open-minded. In addition,『Samgukyusa(三國遺事)』has no information of Seonjong. It is because『Seonmunyeomsong』and『Jodangjip(祖堂集)』already reflected the views of Shilla's Zen Buddhism Order. Moreover, he published『Seonmunyeomsongsawon』and 『Jopado(祖派圖)』that contained his unique view and Zen Buddhism.
目次1. 머리말 193

2. 일연의 저작과 송의 선적 195
3. 선종사 인식의 이해 문제 208
4. 맺음말 215
ISSN12297968 (P)
DOIhttp://doi.org/10.22859/bojoss.2010.33..006
ヒット数211
作成日2023.02.13
更新日期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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