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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ṅga의 『금강경』 주석서에 나타난 니밋타(Nimitta)와 삼즈냐(Saṃjñā)=A Study of Nimitta and Saṃjñā in Commentary of Diamond Sutra Written by Asaṅ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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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전선혜 (著)=Jeon, Seon-hyae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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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규 (著)=An, Yang-gyu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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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동아시아불교문화=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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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54 n.0 근대 불교문화의 다양성 |
出版年月日 | 2022.12 |
ページ | 203 - 277 |
出版者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The Association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出版サイト |
http://www.easternas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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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Busan, Korea [釜山,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
キーワード |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론=『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論頌』; 『금강경』=『Diamond Sutra』; Saṃjñā; Nimitta; Vastu; 卽非 |
抄録 | 『금강경』 주석서는 아상가(Asaṅga, 無着)의 저술이 가장 빠르다. 1950년대 투찌(Tucci)가 네팔 고르(Nor)승원에서 한 문서를 발견하였는데 의정(義淨)의 『능단금강반야바라밀다경론송(能斷金剛般若波羅密多經論訟)』의 원본에 해당되는, 무착의 『금강경』 주석서 Triśatikāyāḥ Prajñāpāramitāyāḥ Kārikāsaptatiḥ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종래의 『금강경』의 주제인 ‘삼즈냐의 제거’의 의미를 재고하고 유식논사의 관점이 『금강경』의 독해에 유용한가를 확인하는 데 있다. 무착의 주석서에 나타난 니밋타(nimitta)와 삼즈냐(saṃjñā)를 범본 금강경, 한역본과 비교·대조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니밋타와 삼즈냐는 탈격(奪格)과 결합하여 직접적인 제거 대상이 아니었으나 격조사를 생략할 경우 제거 대상으로 해석되었다. 둘째, 니밋타의 원인적 용법이 간과되어 형상(相)으로만 번역하는 경우는 존재론적으로 해석될 가능성이 있었다. 셋째, 삿뜨바바스투니밋타(sattvavastunimitta)는 유식논사 특유의 관점이 보이는 술어로 의정은 ‘유정이라는 명칭의 무더기’로 번역하였지만, 보리유지는 ‘중생과 오온’이라는 두 개의 개념으로 번역하여 유식논사의 인식론 관점이 존재론적 관점으로 넘어가는 경향을 보였다. 넷째, 행위자-처격(處格), 행위-탈격(奪格)의 결합은 문장 속에서 삼즈냐를 ‘제거’가 아닌 ‘소멸’로 이해하게끔 하였다. 다섯째, 바스투니밋타(vastunimitta)는 언어와 실재의 간격을 드러내어 『금강경』 즉비(卽非)의 의미와 상통하였다. 본 논고를 통해 산스끄리트 격조사의 생략은 니밋타와 삼즈냐를 제거 대상으로 해석하게 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무착의 주석서에 나타난 삼즈냐는 제거보다 소멸에 가까웠고 바스투니밋타는 『금강경』의 즉비와 교환되는 어휘임을 확인하였다.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usage of nimitta and saṃjñā and analyze their meanings in Triśatikāyāḥ Prajñāpāramitāyāḥ Kārikāsaptatiḥ, which is the first Diamond Sutra annotation written by Asaṅga. The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First, when the translated word corresponding to the Ablative Prep. was omitted or nimitta's causative usage was not translated, nimitta was translated ontologically and interpreted as an object of removal. Second, 'saṃjñā removal' in Kārikā, was understood as extinction due to cause and effect, not active removal. Third, Yìjìng 義淨 presented 'sattvavastunimitta' epistemologically, while Bodhiruci菩提流支 approached it ontologically. Fourth, nimitta brings about an understanding of “A is not A”. Fifth, the translation of 菩提流支 left room for leading ontological thought. It is expected that the study of the intertextuality between Mind-Only school thesis and the Diamond Sutra will be of sufficient value. This paper will contribute to a starting point for full-scale discussion. |
目次 | Ⅰ. 서론 206
Ⅱ. 주석서에 나타난 니밋타(nimitta)와 삼즈냐(saṃjñā) 208
Ⅲ. 바스투니밋타(vastunimitta) 216
Ⅳ. 결론 223 |
ISSN | 27140938 (P); 27140946 (E) |
ヒット数 | 124 |
作成日 | 2023.05.29 |
更新日期 | 2023.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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