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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나교의 다르마명상(dharmadhyāna) - 숙고(bhāvanā)에서 핀다스타 명상(piṇḍasthadhyāna)에 이르기까지=A Study on the Dharma Meditation in Jainism: From bhāvanā to Piṇḍastha Medi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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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양영순 (著)=Yang, Young-su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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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인도철학=印度哲學=Korean Journal of Indian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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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n.68 |
出版年月日 | 2023 |
ページ | 35 - 76 |
出版者 | 印度哲學會 |
出版サイト |
http://krindolog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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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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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ーワード | 다르마명상=Dharma meditation; 다르마= Dharma; 숙고; 핀다스타명상=Piṇḍastha meditation; 탄트리즘= Tantrism; 요가샤스트라= Yogaśāstra; Bhāvanā |
抄録 | 고행주의 전통의 자이나교에서 명상은 내적 고행으로 분류된다. 명상은 영혼에 부착된 미세한 업물질을 강력히 정화하는 해탈의 수단으로 중시된다. 자이나교의 명상론은 고층 성전에서부터 나타나며, 주로 4종 명상으로서 고뇌명상, 해악명상, 다르마명상, 순수명상이 전해진다. 이후 자이나 교의를 집대성한 Tattvārthasutra에서 명상론은 더욱 체계화된다. 한편 12세기 백의파의 헤마찬드라(Hemacandra)가 집성한 수행론서인 Yogaśāstra에서는 전통적인 명상론과 당대의 탄트라적 명상이 융합되어 있다. 헤마찬드라는 전통적 4종 명상 중에 해탈에 간접적, 직접적 방법이 되는 다르마명상과 순수명상을 상세히 설명한다. 다르마명상은 12장으로 구성된 Yogaśāstra의 7장~10장에서 상설되는데, 고전적인 다르마명상과 탄트리즘의 영향을 받은 탄트라적 다르마명상으로 분류된다. 특히 후자의 명상 범주에는 30여 종 이상의 탄트라적 명상들이 포함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첫째, 자이나교의 다르마명상을 소개하고, 둘째로 이 다르마명상의 전통과 변용의 양상을 단적으로 드러내고자 했다. 그래서 고전 다르마명상과 후대의 탄트라화된 다르마명상 중 하나인 핀다스타 명상( 5대 요소 명상)을 본고 Ⅳ장과 Ⅴ장에서 고찰하였다. 그러나 다르마를 대상으로 하는 명상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자이나 전통의 dharma 개념과 전통적인 숙고(bhāvanā)를 Ⅲ장에서 우선적으로 고찰했다. 명상에 가까운 숙고는 후대에 다르마명상과 병합된다. 12종의 숙고와 4종의 다르마명상은 일체지자의 가르침, 카르마의 성숙과 과보, 우주의 이치 등에 대한 명상에 가까운 깊은 사유(숙고)를 특징으로 한다. 한편, 핀다스타 명상은 소우주인 신체 속에서 지수화풍공이라는 존재계의 5대 요소를 관상하면서, 허공까지 도달하는 과정에서 미세신체와 마음의 업물질을 모두 정화하는 탄트라적 명상이다. 이 명상은 5대 요소를 개념적으로 성찰하여 그 이치를 이해하는 지적 명상이 아니라, 신체에서 체화되는 이미지 관상 및 신체적 관상의 명상으로서, 마지막 단계에서 그 자체로 해탈의 경지에 도달한다. 이는 고전 다르마명상이 지적인 성찰을 통해 일체지자의 가르침을 음미하고, 다음의 깊은 명상인 순수명상으로 나아가는 전 단계이자, 해탈의 간접적 원인으로 한정된 것과는 매우 대조적인 것이다.
In Jainism, meditation is classified as an internal tapas. It is highly emphasized as a means of powerful purification and liberation by cleansing subtle karmic particles(pudgala) attached to the soul. The Jain meditation theory has its origins in the early text(āgama). It is transmitted as four types of meditation: a meditation on suffering, a meditation on inauspiciousness, a meditation on the dharma, and a pure meditation. In the 12th century, Hemacandra of the Svetambara sect compiled the Yogaśāstra, a treatise on spiritual practices, which integrated traditional meditation theory with contemporary tantric meditation. Hemacandra elaborates on two of the traditional four types of meditation: meditation on the dharma and pure meditation, as indirect and direct methods to attain liberation, respectively. The former is discussed in chapters 7 to 10 of the Yogaśāstra, encompassing both classical and tantric influences, including more than thirty tantric meditation practices. This paper introduces Jain's dharma meditation and explores its traditional aspects and variations. It specifically investigates the Piṇdastha meditation (meditation on the five elements) as one of the various tantric meditations, which is analyzed in chapters IV and V. To understand the nature of meditation focused on dharma, the paper primarily examines Jain traditions' concept of dharma and traditional contemplative (bhāvanā) meditation in chapter III. The contemplative meditation(bhāvanā) later merges with dharma meditation. The twelve types of contemplation and the four types of dharma meditation are characterized by profound reflection (contemplation) closely related to meditation on the teachings of the omniscient being, karma maturity and fruition, and the nature of the universe. On the other hand, Piṇdastha meditation is a tantric meditation that visualizes and contemplates the five elements of the cosmic microcosm within the body, purifying both subtle matter and mental impurities in the process of reaching emptiness (ākaśa). Unlike the classical dharma meditation, which involves intellectual contemplation, Piṇḍastha meditation leads to the realization of the omniscient being's teaching. Piṇḍasatha meditation involves visualizing and contemplating images and bodily sensations. At its final stage, it directly leads to the state of liberation. This is in stark contrast to the fact that classical Dharma meditation is a precursor to the next deep meditation, pure meditation, and is limited to the indirect cause of liberation. |
目次 | I. 머리말. 36 II. 자이나교 명상론. 40 III. 다르마 개념과 숙고. 46 IV. 고전적 다르마명상. 52 V. 탄트라적 다르마명상 59 VI. 맺음말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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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63230 (P) |
ヒット数 | 79 |
作成日 | 2023.10.29 |
更新日期 | 2023.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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