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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에 나타난 업(業)과 윤회(輪廻)의 두 가지 양상=Two Aspects of Karma and Samsāra in Chinese Buddh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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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著者 |
이병욱 (著)=Lee, Byung-wook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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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掲載誌 |
불교학연구=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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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巻号 | v.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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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年月日 | 2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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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ページ | 45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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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者 | 불교학연구회=佛教學研究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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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サイト |
http://www.kab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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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出版地 | Daegu, South Korea [大邱, 韓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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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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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言語 | 韓文=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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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キーワード | 「물불천론」=Wu bu-qien lun’ =物不遷論; 『삼보론』=“San-bao lun” =三報論; 돈오돈수=頓悟頓修=du-wu du-xiu; 『능엄경』=“Leng-yan ching” =楞嚴經; 효=孝=xiao; 복전사상=fu-tian thou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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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抄録 | 이 논문은 중국불교에서 업과 윤회의 개념과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기 위한 글이다. 위진남북조시대에 승조와 여산혜원에 의해 중국불교에서는 업과 윤회의 개념이 수용되었다. 승조는 「물불천론」에서 행위의 인과를 설명하고자 하였고, 여산혜원은 『삼보론』에서 과보를 받는 주체가 없고 과보를 받는 것은 마음인데 이 마음에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하였다. 『삼보론』의 이러한 주장은 불교의 무아사상을 정확히 이해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렇게 성립된 중국불교의 업과 윤회의 개념은 수당시대를 거치면서 두 가지 양상으로 분화된다. 하나는 중국의 종파불교(천태, 화엄, 선)에서 업과 윤회의 역할이 축소되는 것이다. 중국의 종파불교에서는 처음 수행을 시작한 사람이 바른 깨달음을 얻는다는 수행론이나 돈오돈수의 수행론을 주장하는데, 이러한 주장은 점수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이 주장 속에서는 자연스럽게 업과 윤회의 역할은 축소된다.
다른 하나는 중국찬술경전에서는 중국종파불교와는 다르게 업과 윤회의 개념이 강조된다는 것이다. 『능엄경』에서는 업과 윤회의 중국적 변형을 찾아볼 수 있고, 『부모은중경』에서는 업과 윤회에서 효를 강조하고 있으며, 『불설예수시왕생칠경』과 『우란분경』에서는 복전사상의 중국적 변형을 읽을 수 있다.
In this paper, I will study how the conception and role of Karma and Samsāra in Chinese Buddhism has changed. The conception Karma and Samsāra in Chinese Buddhism was adopted by Seng-zao(僧肇) and Lu-shan Hui-yuan(廬山慧遠) in the time of wei-jin na-bei chao(魏晋南北朝). In ‘Wu bu-qien lun’ (物不遷論) Seng-zao explains the cause and effect of the action. And in “San-bao lun” (三報論) Hui-yuan says that there is no subject to receive retribution, and to receive retribution is inthe mind, and this mind does not have a fixed type. This opinion in “San-bao lun” (三報論) exactly describes Buddhist self effacement. This conception of Karma and Samsāra in Chinese Buddhism is differentiated two ways in the time of Sui-Tang(隋唐). One is that the role of karma and samsāra is reduced in Chinese Buddhist sects (Tian-tai, Hua-yan, Chan). Chinese Buddhist sects espouse the practice theory that a beginner attains right enlightenment or practice theory of du-wu du-xiu(頓悟頓修). This opinion does not admit the importance of jian-xiu(漸修). In this opinion the role of karma and samsāra are naturally reduced. The other differentiation is that Chinese writing scripture emphasizes the concepts of karma and samsāra. This is different from Chinese Buddhist sects. “Leng-yan ching” (楞嚴經) says Chinese transformation of karma and samsāra, “Fu-mu en-chong ching” (父母恩重經), emphasizes xiao(孝) in Karma and Samsāra. “Shi-wang ching” (十王經) and “Yu-lan pen ching” (盂蘭盆經) espouses Chinese transformation of fu-tian(福田) thou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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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目次 | I. 서론 48
II. 중국불교에서 업과 윤회 개념의 형성 51
1. 승조의 「물불천론」에 나타난 업(業)의 이해 51
2. '신멸론'과 '신불멸론'의 논쟁과 여산혜원의 『삼보론』나타난 업과 윤회의 이해 56
III. 중국종파불교에서 업과 윤회 역할의 축소 60
1. 천태종의 원돈지관(圓頓止觀) 62
2. 화엄종의 수행단계에 관한 관점: 일즉일체(一卽一切) 67
3. 선종의 견성(見性): 돈오돈수(頓悟頓修) 69
IV. 중국 찬술경전에 나타난 업과 윤회: 업과 윤회 개념의 중국적 변형 71
1. 『능엄경』: 업과 윤회의 중국적 변형 72
2. 『부모은중경』: 업과 윤회에서 '효'의 강조 77
3. 『불설예수시왕생칠경』과 『우란분경』: 복전사상의 중국적 변형 80
V. 결론 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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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SN | 15980642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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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ヒット数 | 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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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作成日 | 202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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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更新日期 | 202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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