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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教於當代臺灣社會中所展現的風貌及影響 -- 兼論其與韓國佛教的異同=Buddhism’s Representation and Effect in The Modern Taiwanese Society -- alsoon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with the Korean Buddh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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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朴永煥 (著)=Park, Young-hwa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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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불교학연구=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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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30 |
出版年月日 | 2011.12 |
ページ | 537 - 568 |
出版者 | 불교학연구회=佛教學研究會 |
出版サイト |
http://www.kab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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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Daegu, South Korea [大邱,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キーワード | 臺灣佛教=Taiwan Buddhism=타이완불교; 人間佛教=Terrestrial Buddhism=인간불교; 韓國佛教=Korea Buddhism=한국불교; 儒家思想=Confucianism=유가사상; 與時俱進=Advance with the time; 走進群衆=Walk into the mass; 참여불교 |
抄録 | 본 논문은 근대 이후 타이완불교가 성취한 발전모델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한국불교가 지향해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 참조해보자는데 목적이 있다. 과거 100여 년을 회고해보면, 한국불교와 타이완불교는 매우 유사한 역사적인 과정과 환경을 겪어왔다. 20세기 초, 일본으로부터 수십 년간 식민통치를 받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1945년 해방 후에는 독재치하에서 똑같이 계엄통치를 오랫동안 받은 적이 있었다. 동시에 철저한 반공정책과 친미정책이라는 국가차원의 노선도 함께 경험한 적이 있었고, 게다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法難事件이라는 아픈 상흔도 똑같이 공유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배경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과 타이완 양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불교의 면모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타이완불교는 지난 수십 년간 전통불교에 대한 반성과 변혁을 통해서 철저한 개혁을 진행하여 “人間佛敎”가 타이완불교의 새로운 주류를 형성하면서 사회변혁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이나 승속 간의 평등을 지향하면서 우선적으로 학술교육 및 인재양성을 중심으로 불교학의 발전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한 포교의 방법과 영역에 있어서도 전면적이고 다원화된 방식으로 민중 속으로 파고들어 불교의 다원화, 현대화, 국제화라는 진보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로써 타이완의 여러 종교 중에서 불교가 주도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이에 따라 정치 사회적인 영향력이 크게 증대하였다. 동시에 전통만을 고수하고, 보수적인 불교라는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시대의 조류를 주도하여 타이완불교의 소프트역량을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에 들어와 한국불교도 개혁의 당위성에 공감하며 변혁과 혁신을 지향하면서 한국적 특징을 갖춘 불교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한국불교가 진일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보수 중심의 관념에 대한 철저한 변혁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불사중심의 사원에서 탈피하여 시민계층뿐만 아니라 소외된 민중과 함께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변화와 변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국불교계가 스스로의 단점에 대한 철저한 반성을 토대로, 타이완불교의 탈근대화 경험과 다원화된 “인간불교”의 포교방식의 경험을 빌어서 민중의 삶과 조화를 이루고, 시대를 리드하는 선진적인 불교의 형상을 건립하는 것만이 21세기 한국불교가 발전해갈 첩경일 것이다.
過去一百年,雖然韓國佛教與臺灣佛教經歷了相似的歷史過程,即被日本统治了數十年,亦有戒嚴時期的独裁政治,以及受到反共政策與亲美统治的影响,同時皆經歷了“僧難事件”之歷史傷痕。然而,當今兩國佛教界呈現出來的風貌截然不同。臺灣佛教幾十年的發展變遷中,通過對傳統佛教的反思,進行徹底改革,人間佛教早已成為主流,體现出兩性平等、僧俗平等,成就社會。同時重視學術教育、培育人才,推動佛學發展。又在弘法方式或領域,全方位、多元化地走進群衆,最後走上多元化、現代化、國際化的道路。這就象微着佛教在臺灣宗教中估據主導地位,從而改變了傳統守舊佛教的形象,提升了臺灣佛教的軟實力。 如果韓國佛教要進一步發展,首先要徹底改革自己觀念,擺脫傳統佛事模式,走進群眾,走入社會。其次,在反思自我的基礎上,可以借鑑豪灣佛教多元的人間佛教布教方式和現代化經驗,推動建立與群衆和諧的佛教局面。
In the past 100 years, although Korea Buddhism and Taiwan Buddhism have been gone through similar processes that included domination by Japan for several decades, Kaiserism during the state of siege, anti-communism policy and pro- American domination as well as the historical scar of Buddhists’ Sufferings, nowadays totally different styles and features have presented between the Buddhist circles of the two countries.’ Over several decades of development and vicissitude Taiwanese Buddhism has completely self-innovated through self-examination of traditional Buddhism in that Terrestrial Buddhism has become the main trend which represents equality between man and woman, Buddhist and Layman. At the same time, Taiwanese Buddhism also focuses on academic education and the training of bright people. Because of this diversified, modern and international path, Buddhism has occupied the leading position among Taiwanese religious circles. Korean Buddhist circles realized the need for change in a globalized age, too late. Some illuminates appealed for equality between men and women, attached alms deeds, and called for open and progressive foresight to carry the modernizations of Korea Buddhism forward. However, most illuminates continue to preserve tradition and in two minds without of ensuring consciousness of subject but only worrying about ‘Religious ceremonies could not be succeed if not relying on the lord protector’. This subtle relation with politics made the masses dare not get to close to Buddhism. If Korean Buddhism wants to develop further and contribute to Korean society, the first thing to do is to thoroughly reform, eliminate the traditional mode, reflect on the past and get to the public and society; the next is to learn diversified Terrestrial Buddhism’s way of preaching moral principles and study modernization experiences from Taiwanese Buddhism to establish Buddhism’s system of alms deeds and welfare. |
目次 | 一, 序論 542 二, 眾生平等, 成就社會 543 三, 教育學術, 培育人才 549 四, 多元弘法, 走上國際 554 五, 結論 561 |
ISSN | 15980642 (P) |
ヒット数 | 245 |
作成日 | 2021.05.25 |
更新日期 | 2021.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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