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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āyano mārgaḥ (一趣道)의해석에 관하여 -- 분석과 비유를 중심으로 =On the interpretation of ekāyano mārgah -- focusing on analyses and simi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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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이영진 (著)=Lee, Young-jin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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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불교학리뷰=Critical Review for Buddhist Studies=仏教学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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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9 |
出版年月日 | 2011.06 |
ページ | 143 - 185 |
出版者 | 金剛大學 |
出版サイト |
https://www.gg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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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금강대학교 소속 |
キーワード | 사념처=cattāro satipaṭṭhānā=catvāri smṛtyupasthānāni; 일취도=ekāyano maggo=ekāyanamaggo=ekāyano mārgaḥ=ekāyanamārgaḥ=一趣道; ekāyana 공식=ekāyana formula; 대비바사론; 순정리론; Catvāri upasthānāni; bodhipakṣyā dharmāh; Mahāvibhāṣya; the only way; Nyāyānusāra; prajñā; Buddhaghosa |
抄録 | 초기 불교가 연구된 이래로 국내뿐 아니라 서구의 학자들도 사념처를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길’로 인식해 왔었다. 이러한 인식의 배경에는사념처를 ekāyano maggo (ekāyano mārgaḥ : 一趣道)로 정의한 디가 니까야 등에 나타난 ‘ekāyana 공식'이 있었다. 그렇지만 게틴[2001(초판1992)]의 연구를 필두로 한 나티에르(2007), 쯔어푸(2008) 등의 연구를 통하여 “ekāyano maggo는 ‘유일한 길’이 아니라 ‘홀로 가는 길’, ‘하나로 가게 하는 혹은 결합한 길’, 그리고 ‘곧바로 가는 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에, 사념처만이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주장에는 붓다고사의 주석서를 기반으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본 논문은 남전 아비달마 전통의 이러한 해석이 『대비바사론』과 『순정리론』 등의 북전 설일체유부의 전통에도 유효한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다양한 문헌들에 나타난 비유를 통하여 ‘ekāyana 공식’과 결합하지 않은ekāyano mārgaḥ의 본래 의미를 조사하여 이러한 용어의 의미를 심화하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첫째, 북전 아비달마 전통의 『대비바사론』에는 붓다고사가 거부하였던‘유일한 길’이라는 해석의 가능성을 받아들였다. 다만 『대비바사론』의 경우 현장이 ekāyano mārgaḥ (혹은 ekāyanamārgaḥ)를 번역할 때 사용한일취도(一趣道)는 사념처가 아니라 성도(聖道: āryamārga)로 정의되고, 사념처를 포함한 37보리분법은 ‘열반을 향해 나가는 길’이라는 관점에서‘하나의 도’ 즉 유일한 길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현도 『순정리론』에서 일취도를 ‘유일한 길’로 받아들이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 경우 일취도는 사념처의 자성인 혜(慧: prajñā)로서 ‘가장 뛰어나다’는 의미에서 ‘유일한’ 길이 된다. 둘째, ekāyano mārgaḥ의 해석은 ekāyana라는 복합어를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따라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류는 ekāyana를 수사한정복합어로 해석하는 것으로, ‘한 갈래 길’과 ‘하나의 길=유일한 길’의의미를 지닌다. 다만 후자는 앞서 설명했던 바와 같이 ‘사념처만이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없다. 둘째 부류는 ekāyana를 2격 한정복합어로 해석하는 것으로 ‘하나로 가게 하는 길’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ekāyana 공식’과 결합한 남전 아비달마의경우, 이러한 해석은 ‘사념처가 다양한 수행법을 결합하여 열반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독특한 특징을 가능하게 하였다. 셋째 부류는 ekāyana를 2 격 한정복합어로 해석하는 것으로 ‘홀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국내외 학자들이 언급하지 않았던 대승 논서 중 보리심과 관련하여 ekāyanamārgaḥ를 논의하고 있는 Abhisamayālaṅkāra[kārikāśāstra] vṛtti는 이러한 해석 중 첫 번째의 ‘한 갈래 길’을 지지하고, 벽지불과 관련하여 ekāyanamārgaḥ를 논의하고 있는 Āryākṣayamatinirdeśaṭīkā는세 번째 부류 ‘홀로 가는 길’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 또한 이 논문이 기여할 수 있는 바라고 생각한다.
The scholars who are domestic and abroad as well have had a tendency to consider Catvāri upasthānāni to be ‘the only way’ to realize Nirvāṇa since the early Buddhism had begun to be studied. On the basis of this tendency, there would be the ‘ekāyana formula’, in which Catvāri upasthānāni is defined to be ‘ekāyano mārgah (Skt, ekāyano maggo : Pāli)’ that has been interpreted as the ‘only way’ by many scholars. However, this interpretation has denied since Gethin(2001: first ed. 1992) asserted that it cannot be understood to be the only way. Subsequently, Natier(2007) and Tse-fu(2008) strengthened Gethin’s assertion by suggesting it’s meaning as ‘unified or direct way’ and ‘a comprehensive way’ respectively. In this article, I tried to examine their interpretations of ‘ekāyano mārgah’ could be adjust to other traditions, especially to the Sarvāsativādins. Because, there are various kinds of interpretations of 一趣道, the translation of ‘ekāyano mārgah or ekāyanamārgah ’ by Xuanzang, in Mahāvibhāṣya and a short interpretation in Nyāyānusāra. To my knowledge, all the three scholars who has denied the possibility of interpretation of ‘the only way’ have resorted on the Buddhaghosa’s gloss on the ‘ekāyano maggo’ in which he clearly denied the possibility of its being interpreted as ‘only way’ by adding ‘does not functioned as a forked way (na dvedhāpathabhūto)’. Therefore, it needs to be examined whether their interpretations could be fit to Northern Abhidharma tradition and Mahāyana commentary tradition as well. The results of this examination are as follows: First, Sarvāstivādins accepted the possibility of its being interpreted as the ‘only way’ in Mahāvibhāṣya and Nyāyānusāra. However, according to Sarvāstivādins in Mahāvibhāṣya, the only way must be understood to be ‘āryamārgah’, not to be Catvāri upasthānāni alone. 37 Bodhipakṣyā dharmāh including Catvāri upasthānāni could be interpreted as ‘one way, i.e., the only way’ from the point of its function by which the practitioners can go to Nirvāṇa. In Nyāyānusāra, Saṅ- ghabhadra who thoughts a path that leads to [Nirvāna] (趣道: [nirvāṇa] ayanamārga) as prajñā that is svabhāvasmṛtyupasthānam also seems to have accepted the possibility of its being interpreted as ‘the only way’ on the basis of an idea that ‘the only way’ should refer to ‘the only best way among |
目次 | I. 들어가며 145 II. 분석: 남 ・ 북전 아비달마를 중심으로 149 III. 비유 167 IV. 나가며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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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9752660 (P) |
DOI | 10.29213/crbs..9.201106.143 |
ヒット数 | 142 |
作成日 | 2021.08.04 |
更新日期 | 2021.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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