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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佛敎)’란 무엇인가? -- 초기 화엄교학(華嚴敎學)의 교체설(敎體說)을 중심으로=What is ‘Buddhism(佛敎)’ in the early Huayan school in East Asia? -- with relation to Buddhavacana, Buddhaśāsana, Dharmadhātu and Myself
著者 박보람 (著)=Park, Bo-ram (au.)
掲載誌 불교학리뷰=Critical review for Buddhist studies =仏教学レビュー
巻号v.9
出版年月日2011.06
ページ186 - 218
出版者金剛大學
出版サイト https://www.ggu.ac.kr/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동국대학교 소속
キーワード‘불교’=Buddhism; 교체=敎體=substance of the doctrine; 화엄=華嚴=Huayan; 지엄=智儼=Zhiyan; 의상=義湘=Ŭisang; 법장=法藏=Fazang; 법계=法界=dharmadhātu; 오오척신=吾五尺身=my own body,; 여래출현=如來出現=Tathāgata as originally arisen; 성기=性起
抄録이 글은 ‘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화엄교학의 관점을 중심으로 하여 살펴본 것이다. ‘불교’는 역사적, 교리적 배경에 따라서 다양한 의미를 지닐 수 있지만 동아시아불교 전통에서는 크게 부처님의 말씀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하였다. 따라서 ‘불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즉 ‘불교’의 체(體)에 대한 논의는 때로는 부처님의 말씀을 대상으로, 때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불교’에 대한 논의는 화엄종의 지엄(智儼, 602~668)에 이르러 변용을 일으킨다. 지엄은 ‘불교’의 두 축인 부처님의 말씀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합하여 새로운 교체설을 창안하고 이를 경전 해석틀의 한 구성요소로 자리매김한다. 이어 법장(法藏, 643~712)은 지엄에 의해 통합된 부처님의 말씀이자 가르침인 ‘불교’를 법계(法界)로서 파악한다. 이로써 ‘불교’는 기존의 능전교(能詮敎)나 소전의(所詮義)의 범주를 벗어나 법계로 확장하게 된다. 이전에는 ‘불교’를 그 무엇이라고 해도 말소리이거나 또는 어떤 의미일 뿐이었다. 그러나 법장에게 있어서는 부처님의 말씀인 부처님의 가르침이 삼라만상 법계 그 자체인 것이다.
법장보다 시대가 앞서는 의상(義湘, 625~702)은 ‘불교’를 법계로 보는 법장의 교체설보다 오히려 한 발 더 나아가 법계로서의 ‘불교’를 움직이지 않는 내 오척(五尺)되는 몸으로 풀이한다. 그러나 이는 단지 내 자신의 성불 가능성에 대한 수사적 미사여구가 아니다. 여래의 출현인 내 몸 자체가 부처님의 말씀이자 가르침이며 곧 법계라는 것이다. 내 행동 하나 하나, 내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곧 부처님의 말씀이자 가르침이며, 이 밖에 그 어느 곳에서도 법계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 바로 의상 화엄교학의 교체설이다.

This paper is to explore what is ‘Buddhism(佛敎)’ in the light of the early Huayan school in East Asia. ‘Buddhism’ can have diverse meanings according to historical or theoretical backgrounds but it can be said generally that ‘Buddhism’ has meant Buddhavacana which is Buddha’s speech, or Buddhaśāsana which refers to Buddha’s teaching in the East Asian Buddhist tradition. Thus discussions on the substance of ‘Buddhism’ have been produced in regard to Buddhavacana or Buddhaśāsana.
Zhiyan(智儼, 602~668 C.E.) of the Huayan school in Tang dynasty made an acculturation in this duscussions on ‘Buddhism’. He established a new theory about the substance of ‘Buddhism’ by merging Buddha’s speech with Buddha’s teaching and made it as one way of annotating sūtras. Then, Fazang(法藏, 643~712 C.E.) understood ‘Buddhism’, merged by Zhiyan as dharmadhātu. Due to this, ‘Buddhism’, getting out of the category of the doctrines which teach(能詮敎) or the meanings which are taught(所詮義), was expanded to dharmadhātu(法界). Before him, whatever ‘Buddhism’ is explained, it is speech or meaning but, as for him, ‘Buddhism’ which means Buddha’s speech and Buddha’s teaching is just dharmadhātu itself.
Ŭisang(義湘, 625~702 C.E.), earlier than Fazang, explained ‘Buddhism’ which meant dharmadhātu in Fazang as one’s own body. However, it is not just rhetoric phrases which express the possibility of becoming a buddha.
My own body which is Tathāgata as originally arisen is Buddha’s speech and Buddha’s teaching as well as dharmadhātu as it is. In Ŭisang’s Huayan doctrine, my each and every action and my single and every word are just Buddha’s teaching and Buddha’s speech and you cannot find dharmadhātu elsewhere.
目次I. 동아시아불교에서 ‘불교(佛敎)’의 의미 188
II. 근 ・ 현대 ‘불교’ 논의의 의의와 과제 189
III. 지엄 이전의 ‘불교’ 논의 191
IV. 지엄(智儼): 교체설의 중국적 변용 201
V. 법장(法藏): 법계 그 자체인 ‘불교’ 207
VI. 의상(義湘): 법계인 ‘불교’는 바로 내 오척되는 몸 212
VII. 결론 215

ISSN19752660 (P)
DOI10.29213/crbs..9.201106.186
ヒット数565
作成日2021.08.06
更新日期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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