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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의미 파악과 오심(五心)의 관계에 대한 태현의 해석=Taehyun ’ s Interpretation on the Relation between the Apprehending of the Sentence-meaning and the Five kinds of Min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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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朴仁成 (著)=Bak, In-seong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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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한국불교학=韓國佛教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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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45 n.0 |
出版年月日 | 2006.08 |
ページ | 7 - 40 |
出版者 | 한국불교학회 |
出版サイト |
http://ika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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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동국대 불교대학 불교학과 교수 |
キーワード | 솔이심=the suddenly acceding mind; 심구심=the searching mind; 결정심=the determinating mind; 문장의 의미 파악=the apprehending of sentence-meaning; 오후 의식=the consciousness just after five |
抄録 | 5심(心)은 솔이심(率爾心), 심구심(尋求心), 결정심(決定心), 염정심(染淨心), 등류심(等流心)이다. 『유가사지론』에서 거론된 후 원측(圓測)과 규기(窺基) 같은 논사들이 『오심장(五心障)』을 따로 두어 논할 만큼 불교 논사들의 지대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주제이다. “취집(聚集)의 현현(顯現)”은 문장의 의미 파악의 본질을 보여 주는 한역어이다. 매 자 매 구절에서 의미가 형성되고 축적되지 않다면 문장의 최후의 자를 들을 때 문장의 의미를 파악할 수 없을 것이다. 태현에 따르면 문장의 최후의 자를 들을 때 취집이 현현하려면 5심 중 솔이심, 심구심, 결정심이 이미 매 자에서 기능해야 하고 최후의 자에 가서 이 3심과 함께 염정심, 등류심이 기능해야 한다. 이렇게 “취집의 현현”과 5심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문장의 의미 파악은 문장의 최후의 자를 들을 때 완성된다. 최후의 자를 들을 때 최후의 자의 의미가 새로 파악되는 것이긴 하지만 이 자의 의미만 파악되는 것이 아니다. 문장의 앞 자에서 뒤 자로 가면서 명(名)이 형성될 때마다 곧바로 의미가 파악되면서 보존된다. 예를 들어 “제행무상”이란 말을 듣는 경우 앞의 자들인 ‘제’, ‘행’, ‘무’의 의미를 보존하고 있어야 최후의 자인 ‘상’을 들을 때 문장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제’, ‘행’, ‘무’, ‘상’ 각각의 명(名)에서 곧바로 의미가 파악되어야 보존될 수 있고, 이렇게 각각의 명(名)에서 의미가 파악되려면 각 자에서 솔이심과 심구심과 결정심이 기능해야 한다고 태현은 말한다. ‘제’ 자를 들을 때 ‘제’의 성(聲)을 파악하기 위해 솔이심이 기능하고 ‘제’의 자(字)와 명(名)과 의(義)를 결정하기 위해 결정심이 기능한다. ‘제’, ‘행’, ‘무’, ‘상’ 각 자는 이미 습득된 자들이므로 이제 새롭게 의미를 심구해서 결정해야 하는 자들이 아니다. 이미 습득된 자들이므로 듣는 즉시 의미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문장의 부분을 이루는 자(字)는 아직 명(名)을 형성하지 않고 명(名)은 아직 단일한 의미로 확정되지 않으면서 다음의 명(名)으로 넘어가기에, 다음에 오는 명(名)과 함께 의미가 확정될 수 있도록 심구할 가능성은 있다. 다음 자(字)에서 명(名)이 결정되고, 다음의 명(名)에서 의미가 확정되거나 또는 다음 구절과의 관계에서 의미가 확정되기에 의미[義]는 일정한 한도 내에서 개방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고, 이 개방된 의미의 영역에서 심구심이 기능한다.
The five kinds of minds are the suddenly acceding mind, the searching mind, the determinating mind, the contaminated or purified mind, the equally flowing mind. Ever since they were discussed in the Yogācārabhūmi , the buddhist philosophers have been interested in them. Especially the philosophers like Woncheuk and Gyugi explainded them by setting the Chapter of Five kinds of Minds apart. The “appearance of accumulation”[聚集顯現] is the Chinese phrase by which the essence of the apprehending of the sentence-meaning is showed. If the meaning is not formed and accumulated in each letter and each phrase, we will not be able to apprehend the meaning of the sentence when we hear the last letter of the sentence. Taehyun says that if the accumulation is to appear, the suddenly acceding mind, the searching mind, the determinating mind of the five kinds of minds must function on each of the previous letters, and the contaminated or purified mind, the equally flowing mind must function on the last letter together with the three minds. In such a manner the appearance of the accumulation and five kinds of minds are intimately correlated. The apprehending of the sentence-meaning is achieved when the last letter of the sentence is heard. When the last letter is heard, its meaning is newly apprehended, but only its meaning is not apprehended. As the senternce is heard proceeding from the previous letter to the next one, the name can be formed. Just at that moment the meaning is apprended at once and preserved. For example, in case the sentence “all volitions are not permanent”, is heard, the meaning of each of the previous letters, ‘all’, ‘volitions’, ‘are not’, must be preserved, and therefore when the last letter ‘permanent’ is heard, the meaning of sentence can be apprehended. Taehyun says that the meanings of ‘all’, ‘volitions’, ‘are not’, ‘permanent’ can be preserved only when each name of them is apprehended successively. If the meaning is apprended in each name, the suddenly acceding mind, searching mind, determinating mind must funtion. When the letter ‘all’ is heard, the suddenly acceding mind funtions to apprehend the voice of ‘all’, and the determinating mind functions to determinate the phoneme, name, and meaning of ‘all’. ‘all’, ‘volitions’, ‘are not’ are already acquired and need not be searched for and determinated. Since they are already acquired, their meanings can be determined just at that moment when they are heard. |
目次 | Ⅰ. 들어가기 10 Ⅱ. 다른 견해들을 소개하고 비판함 11 1. 첫째 논사의 견해-심구심은 명(名)을 연하지 않는다 13 2. 둘째 논사의 견해-심구심이 명(名)을 연하지만 매 자에 결정심이 있는 것은 아니다. 19 3. 셋째 논사-솔이심도 명(名)을 연한다 22 4. 넷째 논사-최후의 자에 가서야 3심 모두가 있다. 24 Ⅲ. 태현의 정의(正義) 27 1. 관습(串習)과 의미 27 2. 심구심의 기능 30 3. 의미의 보존과 파악 32 Ⅳ. 맺기 35 |
ISSN | 12250945 (P) |
ヒット数 | 157 |
作成日 | 2021.12.08 |
更新日期 | 2021.1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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