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イトマップ本館について諮問委員会お問い合わせ資料提供著作権について当サイトの内容を引用するホームページへ        

書目仏学著者データベース当サイト内
検索システム全文コレクションデジタル仏経言語レッスンリンク
 


加えサービス
書誌管理
書き出し
만해 한용운의 불교관 이해와 현대적 계승의 관점=Criteria for the succession of Manhae Han Yong-woon’s Buddhist thought and the search for new paradigm
著者 석길암 (著)=Seok, Gil-am (au.)
掲載誌 불교연구=佛教研究=Bulgyo-Yongu
巻号v.46 n.0
出版年月日2017.02.28
ページ243 - 276
出版者韓國佛教研究院
出版サイト http://kibs.or.kr/xe/
出版地Korea [韓國]
資料の種類期刊論文=Journal Article
言語韓文=Korean
ノート저자정보: 동국대학교(경주) 불교학부 조교수
キーワード만해 한용운=Manhae Han Yong-woon; 한국불교전통=Korean Buddhist tradition; 한국선=Korean Seon(禪); 화엄=Huayen; 평등주의=equalityism; 구세주의=saving the world=救世主義; 보현행=Samantabhadra’s practice
抄録본 논문에서는 미래사회의 새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서 만해의 독립정신에서 무엇을 계승하고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나름의 정리를 시도해보았다.
만해의 불교관은 한국 불교전통의 계승이라는 맥락에서도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근대화 논의와 맞물려 만해의 불교관 그리고 독립정신이 서구 근대철학을 수용하고 그것을 불교와 결합시키는 맥락에 있다는 기존의 관점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근거한 것이다. 곧 한국불교전통의 계승과 재해석이 주된 입장이며, 서구 근대철학의 수용이 주된 입장은 아니라는 것이 본 논문에서 주장하는 요체이다.
동아시아 불교 전통 더 좁혀서 한국 불교전통의 맥락에서 강조되는 것이 화엄의 평등정신이다. 그것은 온전히 완성된 존재로서의 개개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을 평등무차별의 입장에서 강조한다. 만해가 이야기하는 불교의 평등주의(平等主義)는 그러한 입장을 서구철학에 비견하여 해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평등무차별성의 자각은 필연적으로 불보살에 의한 중생구제의 행 곧 보현행으로 귀결한다. 그리고 그것은 다시 한국선에 있어서 실천행의 핵심으로서 강조되게 된다. 근현대기 고승들에게서 보현행원이 강조되는 것은 이러한 한국 불교전통의 맥락과 맞닿아 있다. 그리고 그러한 한국 불교전통의 맥락을 계승하여 압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만해의 구세주의(救世主義)에 다름 아니다.
단적으로 표현한다면, 만해의 불교관도 독립정신도, 그리고 만해의 불교개혁론과 민족의 자존과 독립을 강조하는 논설들도 역시 이 두 가지 전통적인 불교관의 핵심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곧 만해의 ‘관점’ 혹은 ‘주의’들은 전통의 계승과 재해석에 기반하고 있으며, 거기에 서구 근대철학의 관점이 결합하면서 제창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관점을 민족의 자존 그리고 민족 구성원의 자유와 평화가 구가되는 태로서의 통일된 미래라는 관점에 적용할 때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논자는 그것이 만해가 제시한 평등주의의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제도적 틀에 평등주의적 관점을 적용하는 당위성이 사회구성원 전체에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누구도 망설임이 없어야 하며,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되도록 진력해야 한다는 실천의 구체적 지침이 만해의 구세주의일 것이다.

In this paper, I tried to find out what to inherit and how to inherit from Manhae’s independence spirit in order to search for a new paradigm of future society.
Manhae’s Buddhist perspective does not deviate from the context of the succession of Korean Buddhist tradition. This is based on the idea that there is a problem with the existing view that the Buddhist perspective and the independence spirit of Manhae are in the context of accepting Western modern philosophy and combining it with Buddhism.
What is emphasized in the context of the East Asian Buddhist tradition, specifically, Korean Buddhist tradition is egalitarianism of Huayan Buddhism. It emphasizes the value and dignity of individual humans as a fully perfected entity from an equitable indifference perspective. Buddhist equalityism, which Manhae tells, explains such a position in comparison with Western philosophy.
And the awareness of such equality and indifference inevitably lead to the practice of relieving sentient beings by buddhas and boddisattivas, namely Samantabhadra’s practice. It is emphasized again as the core of practice in Korean Seon(禪). The emphasis on practice and vow of Samantabhadra by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Buddhist monks is in the context of this Korean Buddhist tradition. And the fact that inherits and expresses in a compressed way the Korean Buddhist tradition is no different to Manhae’s doctrine of saving the world.
To put it concretely, Manhea’s Buddhist perspective and independence spirit and the theory about reforming Buddhism and the arguments emphasizing the self-esteem and independence of the nation do not deviate from these two traditional Buddhist core viewpoints.
What is needed to apply these viewpoints to the future of a unified Korean peninsula as a form of enjoying the nation's self-esteem and the freedom and peace of the nation members? I thinks that it is the viewpoint of egalitarianism proposed by Manhae. A society in which it is natural that social and institutional equality applies to all members of society should be premised. And there must be no hesitation in the realization of such a society, and it is natural to do so, and everyone should endeavor to do so. The specific guidance of practice on these would be Manhae’s doctrine of saving the world.
目次Ⅰ. 들어가는 말 245
Ⅱ. 독립정신 그리고 불교개혁론의 기저로서 만해의 불교관 249
Ⅲ. 계승의 대상과 방법론 258
1. 계승의 대상 259
2. 계승의 구체적 관점 262
Ⅳ. 맺는 말 271
ISSN12253154 (P)
ヒット数187
作成日2022.01.15
更新日期2022.01.15



Chrome, Firefox, Safari(Mac)での検索をお勧めします。IEではこの検索システムを表示できません。

注意:

この先は にアクセスすることになります。このデータベースが提供する全文が有料の場合は、表示することができませんのでご了承ください。

修正のご指摘

下のフォームで修正していただきます。正しい情報を入れた後、下の送信ボタンを押してください。
(管理人がご意見にすぐ対応させていただきます。)

シリアル番号
632556

検索履歴
フィールドコードに関するご説明
検索条件ブラウ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