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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론』에 나타난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The Three Meaning of Tathāgatagarbha in the Ratnagotravibhā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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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차상엽 (著)=Cha, Sang-yeob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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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보조사상=普照思想=Journal of Bojo Jinul's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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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39 n.0 |
出版年月日 | 2013 |
ページ | 333 - 361 |
出版者 | 普照思想研究院 |
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 |
キーワード | 『보성론』; 옥 로댄쎄랍; 『보성론요의』; 본성주종성=prakṛtisthagotra; 法性=dharmatā; 空性=śūnyatā; 眞如=tathatā; 하리바드라=Haribhadra; 『현관장엄론』=Abhisamayālaṃkāra; Ratnagotravibhāga; rNgog Blo ldan shes rab; rGyud bla ma'i don bsdus pa; prakṛtisthagotra |
抄録 | 본고는 범본과 티벳본 『보성론』에 나타나는 각 장의 후기와 이에 상응하는 한역본 『보성론』에 나타나는 각 장의 品名을 상호 비교한 후에 『보성론』 Ⅰ.27-28 게송에 나타나는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 즉 법신과 진여와 종성과 관련한 내용을 三本 대조를 통해서 그 차이점을 고찰하였다. 먼저 범본과 티벳본 『보성론』에 나타나는 각 장의 후기와 이에 상응하는 한역본 『보성론』에 나타나는 각 장의 品名을 상호 비교한 결과, 전체적인 章의 수와 後記 및 品名에 있어서 3본이 조금씩 차이가 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범본 『보성론』 Ⅰ.27-28 게송에 나타나는 ‘不二(advaya)’와 ‘無差別(vyatibheda)’, 그리고 ‘비유적 표현/언어적 시설(假說, upacāra)’이라는 내용이 한역과 티벳역에서는 서로 다른 교리적 해석을 지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한역에서는 ‘비유적 표현/언어적 시설’이라는 표현이 강조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不二’와 ‘無差別’이라는 측면이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티벳의 학승인 옥 로댄쎄랍(rNgog Blo ldan shes rab, 1059-1109)의 『보성론』 주석인 『보성론요의(규라매된뒤빠, rGyud bla ma'i don bsdus pa)』에서는 ‘비유적 표현/언어적 시설’이라는 측면이 ‘법신’과 ‘진여’와 ‘종성’이라는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로 확충되어서 강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기존의 범본과 티벳역 『보성론』에서는 ‘종성’에만 한정되어 있던 ‘비유적 표현/언어적 시설’을 옥 로댄쎄랍이 ‘법신’과 ‘진여’로 확충해서 여래장의 의미를 재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옥 로댄쎄랍은 ‘本性住種姓(prakṛtisthagotra)’을 ‘法性(dharmatā)’, ‘空性(śūnyatā)’, ‘眞如(tathatā)’라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본성주종성’과 ‘공성’을 일치시키는 그의 해석방식은 『보성론』의 맥락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내용이 아니며, 오히려 하리바드라(Haribhadra)의 『현관장엄론(Abhisamayālaṃkāra)』 Ⅰ.39에 대한 주석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내용이라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본고에서는 인도에서 성립한 여래장 사상이 티벳과 중국으로 유입되면서 서로 상이하게 이해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Comparing Ratnagotravibhāga(abbr. RGV)'s Sanskrit, Chinese and Tibetan version, in this study I did consider the postscript of each chapter and three meaning of tathāgatagarbha that is mentioned in RGV. Through the postscripts I saw the structural difference between three versions. In addition, non-duality (advaya, bùèr 不二) and ‘non-differentiation (vyatibheda, wú chābié 無差別)’ in Chinese version and nominal designation (upacāra, jiǎlì 假立) of Tibetan translation in verses I. 27-28 of RGV each one has its own distinct doctrinal accent. Chinese version puts emphasis on non-duality and non-differentiation. rNgog Blo ldan shes rab (1059-1109), Tibetan scholar-monk, lays emphasis on nominal designation (upacāra) in his RGV's commentary. The another crucial point is that rNgog Blo ldan shes rab equates gotra with emptiness. His explanation is a little different from the very context of RGV. At that point, his view is rather closely linked with an annotation's tradition of Haribhadra's Abhisamayālaṃkāra Ⅰ.39. This disquisition is a preliminary study to reconsider how the unique differences in translation have been developed in religious or intellectual progress of East Asian and Tibetan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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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 I. 들어가는 말 337 II. 범본과 한역본과 티벳본 보성론의 각 章에 나타나는 후기와 品名 비교 338 1. 범본 보성론의 각 章에 나타나는 후기 338 2. 한역본 보성론의 品名 340 3. 티벳본 보성론의 각 章에 나타나는 후기 343 III. 보성론 I.27-28게송에 나타난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 344 1. 범본 보성론 I.27-28게송에 나타난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 344 2. 한역본 보성론 I.27-28게송에 나타난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 347 3. 티벳본 보성론 I.27-28게송에 나타난 여래장의 세 가지 의미 349 IV. 나오는 말 355 |
ISSN | 12297968 (P) |
DOI | http://doi.org/10.22859/bojoss.2013..39.009 |
ヒット数 | 148 |
作成日 | 2023.01.30 |
更新日期 | 2023.0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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