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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황금률 고찰=A Study of the Golden Rule in Buddh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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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 |
이은영 (著)=Lee, Eun-young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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掲載誌 |
동아시아불교문화=Journal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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巻号 | v.42 n.0 |
出版年月日 | 2020.06 |
ページ | 263 - 282 |
出版者 |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The Association of Eastern-Asia Buddhism and Culture |
出版サイト |
http://www.easternas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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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Busan, Korea [釜山, 韓國] |
資料の種類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言語 | 韓文=Korean |
ノート | 저자정보: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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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ーワード | 황금률=golden rule; 자리이타=benefiting both oneself and others; 자타불이=non-duality; 성자= saint; 범부=common people |
抄録 | 본고의 목적은 황금률이 불교에 어떻게 나타나며, 그 교학적 근거는 무엇인지를 논하는 것이다. 황금률은 다른 사람이 너에게 해 주기 바라는 행위를 너도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윤리 원칙이다. 경전에서는 다른 사람도 나처럼 즐거움과 삶을 좋아하고 고통과 죽음을 싫어한다는 것을 알아서 다른 사람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불교적 황금률의 교학적 근거는 자타불이(自他不二)와 자리이타(自利利他)이다. 불교는 단일 불변의 실체적 자아는 없으며[無我] 나와 타인은 상호 의존적[緣起]으로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와 타인은 둘이 아니다[自他不二]. 자타불이이기 때문에 불교에서 자기 이익[自利]과 타자의 이익[利他]은 충돌하지 않으며 양쪽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여긴다. 그러나 불교의 황금률은 범부 차원의 것과 성자 차원의 것, 범부가 추구하는 이익과 성자가 추구하는 이익이 다르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해서 논의를 전개했다. 범부는 아직 자타분리의 인식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타인을 이롭게 하는 선한 행동[善業]을 함으로써 현생의 삶에서 복을 받고 내생에는 육취(六趣) 중 상대적으로 우월한 존재로 태어난다. 반면에 성자는 탐진치(貪瞋癡)를 소멸해 타인을 이롭게 하는 한편, 최종적으로는 열반이라는 자신에게 최상의 이익도 얻는 단계를 밟아나간다. 이 과정은 타인과 분리된 것으로서 자신을 인식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이 타인의 이익과 별개로 있다고 생각하여 추구하지 않는 과정이다. 즉 성자는 자기 이익을 추구하지 않음으로써 역설적으로 자기이익도 성취한다.
In this paper, I discuss the doctrinal basis and importance of the golden rule in Buddhism. The golden rule is an ethical principle that states that one should act in the same way towards others as one wants others to act towards them. In Buddhist scripture, it is said that you should not harm others since they like happiness and hate pain as you do. This Buddhist golden rule is based on the principle of benefiting both oneself and others, as well as the concept of non-duality. In the Buddhist understanding of the world, there is no substantial self as everyone is interdependent. Therefore, in Buddhism, self-interest and other-interest are not incompatible. Pursuing both interests together is hence considered the ideal attitude. The Buddhist golden rule has two applications, one being aimed at the common people and the other at the saint. The common people are blessed in their present lives by carrying out good deeds that benefit others, as a result of which they are born as relatively superior beings in their future lives. In a similar vein, the saint who wishes to attain nirvana is freed from pain and reincarnation only by benefiting others. |
目次 | Ⅰ. 서론 264
Ⅱ. 불교 경전에 나타난 황금률 265
Ⅲ. 황금률의 불교 교학적 근거 269
Ⅳ. 범부와 성자의 황금률 271
Ⅴ. 결론 279 |
ISSN | 27140938 (P); 27140946 (E) |
DOI | 10.21718/EABC.2019.42.10 |
ヒット数 | 59 |
作成日 | 2023.06.24 |
更新日期 | 2023.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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