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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장엄경론』의 아홉 심주(心住)에 관한 연구=A Study of the Nine Mind-dwellings in Mahāyānasūtrālaṃkā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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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
朴仁成 (著)=Bak, In-seong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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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題名 |
한국불교학=韓國佛教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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卷期 | v.46 n.0 |
出版日期 | 2006.11 |
頁次 | 79 - 116 |
出版者 | 한국불교학회 |
出版者網址 |
http://ika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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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版地 | Korea [韓國] |
資料類型 | 期刊論文=Journal Article |
使用語言 | 韓文=Korean |
附註項 | 저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불교학과 교수 |
關鍵詞 | 사마타; 아홉 종류의 심주(心住); 해주심=解住心; 여섯 종류의 힘=the six kinds of forces; 네 종류의 작의(作意); mind-dwelling; making the mind dwelling intimately; the force of remenbering; the force of practicing repeatedly |
摘要 | 사마타에는 아홉 국면이 있다. 이 아홉 국면을 아홉 심주(心住)라 하는데,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한역문에 따르면 이 아홉 종류의 심주(心住)는 안에 머물게 함, 동등하게 머물게 함, 안정되게 머물게 함, 가까이에 머물게 함, 길들임, 적정하게 함, 지극히 적정하게 함, 오직 한대상에만 마음을 쏟음, 원만하게 모아들여 간직함이다. 『대승장엄경론』 산스끄리뜨문과 『유가론』 산스끄리뜨문에 보이는 심주(心住)의 명칭들이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에 이 명칭들을 따라가며 『장엄경론』 한역문의 심주들의 명칭을 독해하면 다음과 같다. 안에 머물게 함과 동등하게 머물게 함에 해당하는 『대승장엄경론』의 심주는 첫째 안주심(安住心)이다. 이는 안전하게 마음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안정되게 머물게 함에 해당하는 이 논서의 심주는 둘째 섭주심(攝住心)이다. 이는 거두어들여 간직해서 마음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가까이에 머물게 함에 해당하는 이 논서의 심주는 셋째 해주심(解住心)이다. 이는 알아차려 마음을 머물게하는 것이다. 길들음에 해당하는 이 논서의 심주는 넷째 전주심(轉住心)이다. 이는 즐거운 것으로 전환해서 마음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적정하게 함에 해당하는 이 논서의 심주는 다섯째 복주심(伏住心)과 여섯째 식주심(息住心)이다. 복주심(伏住心)은 즐겁지 않은 것을 꺾어 억눌러서 마음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식주심(息住心)은 산란을 그치게 해서 마음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지극히 적정하게 함에 해당하는 이 논서의 심주는 일곱째 멸주심(滅住心)이다. 이는 번뇌를 소멸하게 해서 마음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오직 한 대상에만 마음을 쏟음에 해당하는 이 논서의 심주는 여덟째 성주심(性住心)이다. 이는 본성을 성취해서 마음을 머 물게 하는 것이다. 원만하게 모아들여 간직함에 해당하는 이 논서의 심주는 아홉째 지주심(持住心)이다. 이는 모아들여 간직해서 마음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장엄경론』에서도 한역문이든 산스끄리뜨문이든 『유가론』에서 여섯 종류의 힘과 네 종류의 작의에 의거해서 구분한 대로 아홉 종류의 심주(心住)가 전개된다. 여섯 종류의 힘 중 듣고 생각하는 힘에 의지해서 첫째 심주인 안주심(安住心)이, 억념하는 힘에 의지해서 둘째와 셋째 심주인 섭주심(攝住心)과 해주심(解住心)이, 알아차리는 힘에 의지해서 넷째와 다섯째와 여섯째 심주(心住)인 전주심(轉住心), 복주심(伏住心), 식주심(息住心)이, 정진하는 힘에 의지해서 멸주심(滅住心)과 성주심(性住心)이, 반복해서 수습하는 힘에 의지해서 지주심(持住心)이 형성된다. 또 네 종류의 작의에 의거해서 구분한 대로 아홉 종류의 심주가 전개된다. 네 종류의 작의 중 첫째 최초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힘이 작동하는 작의에 의지해서 첫째 심주(心住)인 안주심이, 간격이 있고 결함이 있음이 작동하는 작의에 의지해서 둘째 섭주심에서 일곱째 멸주심까지가, 간격이 없고 결함이 없음이 작동하는 작의에 의지해서 여덟째 성주심이, 노력하지 않아도 작동하는 작의에 의지해서 아홉째 지주심이 형성된다.
The śamatha is composed of the nine stages. These nine stages are named as the nine mind-dwellings. According to the Yogācārabhūmi , these nine mind-dwellings are making the mind dwell in[sthāpanā], making the mind dwell equally[saṃsthāpanā], making the mind dwell stably[avasthāpanā], making the mind dwell intimately[upasthāpanā], taming the mind[damana], tranquillizing the mind[śamana], tranquillizing the mind extremely[praśamana], concentrating the mind on the only one object[ekotīkarana], contracting and keeping the mind on the inner object wholly[saṃādhāna]. The terms of the Sanskrit Mahāyānasūtrālaṃkāra are consistent with those of the Sanskrit Yogācārabhūmi , and we can interpret each of the terms in the Chinese text one after another by help of this commentary. If we interpret those terms of the nine mind-dwellings in the Chinese text it is as follows. The first mind-dwelling is ‘安住心’. It is to make the mind dwell safely. The second mind-dwelling is ‘攝住心’. It is to contract the mind from an outer object and make it dwell in. The third mind-dwelling is ‘解住心’. It is to make the mind in being aware of iT.The fourth mind-dwelling is ‘轉住心’. It is to make the mind turn into the feeling of delighT.The fifth mind-dwelling is ‘伏住心’. it is to press the undelightful down and make the mind dwell in equilibrium. The sixth mind-dwelling is ‘息住心’. It is to cease the dispersion and make the mind in peace. The seventh mind-dwelling is ‘滅住心’. It is to exterminate the afflitions and make the mind dwell in peace. The eigth mind-dwelling is ‘性住心’. It is to achieve its own disposition and make the mind dwell on the only one objecT.The ninth mind-dwelling is ‘持住心’. It is to contract the mind from the outer object and placing and keeping the mind on the inner object completely. In virtue of the six kinds of forces, the nine mind-dwellings are formed. In virtue of forces of hearing and thinking, the first mind-dwelling ‘安住心’ is formed. In virtue of the force of remembering, the second and third mind-dwelling, namely ‘攝住心’, ‘解住心’ are formed. In virtue of the force of being aware of, the fourth, the fifth, and the sixth mind-dwelling, namely ‘轉住心’, ‘伏住心’, ‘息住心’ are formed. In virtue of the force of making efforts, the seventh and eigth mind-dwelling, namely ‘滅住心’, ‘性住心’ are formed. In virtue of the force of practicing repeatedly, the ninth mind-dwelling ‘持住心’ is formed. |
目次 | Ⅰ. 들어가기 82 Ⅱ. 들음과 생각함의 힘에 의지해서 머물게 함 83 1. 안에 머물게 함[sthāpanā] 83 2. 동등하게 머물게 함[saṃsthāpanā] 86 Ⅲ. 억념의 힘에 의지해서 머물게 함 89 1. 안정되게 머물게 함[avasthāpanā] 89 2. 가까이에 머물게 함[upasthāpanā] 92 Ⅳ. 알아차림의 힘에 의지해서 머물게 함 95 1. 길들임[damana] 95 2. 적정하게 함[śamana] 98 Ⅴ. 정진의 힘에 의지해서 머물게 함 101 1. 지극히 적정하게 함[praśamana] 101 2. 오직 한 대상에만 마음을 쏟음[ekotīkarana] 103 Ⅵ. 반복해서 수습함의 힘에 의지해서 머물게 함 106 1. 원만하게 모아들여 간직함[samādhāna] 106 Ⅶ. 맺기 109 |
ISSN | 12250945 (P) |
點閱次數 | 167 |
建檔日期 | 2021.12.07 |
更新日期 | 2021.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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