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불전; 대장경=Tripitaka; 스마트 미디어 시대=Smart Media Era;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Archives;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s;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Archives of Buddhist Culture; Electronic Buddhist Texts; Buddhist culture
摘要
본 논의는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에 불교기록문화유산을 집성하고, 이를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의 바람직한 모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논자는 불교기록문화유산의 성격을 문화적 공공재로 규정하고자 한다. 불교가 사회와 역사와 소통한 결과는 공업(共業)적 성격으로 불교기록문화유산에 담겨있다. 또한 붓다의 메시지 그대로 많은 사람의 이익과 안락과 행복을 위해서 생산되었기 때문에, 대중의 이익과 안락과 행복을 목적으로 공유되고 개방되어 참여를 통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논의를 통해서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의 모델을 국내 아카이브 사례에서 탄탄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 문화콘텐츠 연계형, 인문정보학의 모델, 문화생산의 구축이라는 복합적인 관점으로 검토해 보았다.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장기적 과제를 첫째, 아카이브 2.0을 위한 정체성 확립의 필요성 둘째, 개방과 참여를 위한 이용자 참여를 위한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 셋째, 스마트 미디어 기반의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 등으로 제시하였다. 본 논의는 우리가 불교기록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이에 대한 가치를 사회화 하여 활용하기 위한 하나의 제언이 될 것이다. 또한 불교기록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사회적으로 소통하여 창조적 지식으로 생산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의 복합적인 활용이 가능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This discussion examined about desirable model of digital archives, which compiles Buddhist culture and can utilize this in diverse sections in the smart media era that we are now experiencing. The Academy of Buddhist Studies in Dongguk University is performing a project of implementing the archives of Buddhist culture with a support of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ccordingly, a debater aims to prescribe the character of Buddhist culture as the cultural property. The result that Buddhism communicated with society and history is contained in Buddhist culture as the shared-karma character. Also, just as Buddha's message is, it was produced for many people's benefit, comfort, and happiness, thereby likely needing to be utilized through participation by being shared and opened for the purpose of people's benefit, comfort and happiness. Through this discussion, it examined a model in the archives of Buddhist culture with the complex perspective dubbed the implementation of firm database, the connection type of cultural contents, a model in cultural informatics, and the implementation of cultural production in a case of domestic archives. As for the long-term tasks for implementing the archives of Buddhist culture, it suggested, first,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identity for archive 2.0, second, the necessity of developing platform for user participation for opening and participation, and third, the necessity of pointing to the customized personalization service based on smart media. This discussion will be one suggestion in order for us to utilize by collecting and preserving Buddhist culture and socializing value on this. Also, the aim is to contribute to an effort for producing it as creative knowledge by socially communicating with the value on Buddhist culture and for implementing archives that can be utilized complexly by diverse users.
目次
I. 서언 463 II. 스마트 미디어 시대 464 III. 기록에서 디지털 아카이브로 467 IV. 국내 디지털 아카이브의 사례 474 V.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의 과제 479 VI. 결어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