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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허의 '금강경' 한글 번역에 대하여=On Un-hea's the korean translation of the Diamond Sutra
作者 김치온 (著)=Kim, Chi-on (au.)
出處題名 대각사상=Maha Bodhi Thought=大覺思想
卷期v.21 n.0 운허의 역경관
出版日期2014.06
頁次37 - 68
出版者대각사상연구원=Institute of Maha Bodhi Thought
出版者網址 http://www.taegak.or.kr/
出版地Seoul, Korea [首爾, 韓國]
資料類型期刊論文=Journal Article
使用語言韓文=Korean
附註項저자정보: 진각대학 교수.
關鍵詞금강경 한글역=he Korean translation of the Diamond Sutra; 용성=Yong-seng; 운허=Un-hea; 相; 모양=appearance; 모양다리=form; 고집=stubbornness; 몸매=figure; 四相의 해석; 아상; 중생상; the interpretation of Four appearance; Ātma-saṃjñā; Sattva-saṃjñā
摘要『금강경』이 최초로 한글로 번역되는 것은 1461년 간경도감이 설치되고 1464년에 『금강경언해』가 나오면서 부터이다. 그 이후 1922년에 용성선사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었다. 그 후에도 60년대에 들어와서야 1965년에 백봉 김기추, 해안에 의해서, 그리고 그 이듬해 1966년 운허에 의해 한글로 번역되었다. 1966년에 초판 발행된 운허의 『금강경』번역은, 선행하는 세 분들의 번역과 비교해 볼 때 확실한 차이를 느끼게 한다. 먼저 운허가 사용하고 있는 번역용어는 당시 그 시대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던 한글용어를 채택하고 있다. 즉 한자투의 불교용어를 최대한 뜻에 맞추어 한글용어를 채택하고 전체적인 문맥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문장을 구성하였다. 구마라집은 nimitta, saṃjñā, lakṣaṇa 등 세 용어에 대해 동일하게 相으로 한역하였고 용성, 백봉, 해안이 모두 相으로 번역하였지만, 운허는 『금강경』의 문맥과 전체적인 뜻에 맞추어 모양, 모양다리, 고집, 몸매 등으로 구분하여 번역하고 있다. 즉 nimitta는 모양다리라고 번역하였으며, saṃjñā에 대해서는 모양다리, 고집, 모양 등으로 각각 문맥에 따라 달리 번역하였으며, lakṣaṇa의 경우도 몸매라고 번역하였으나 모양이라고 번역한 경우도 있다. 특히 모양이라고 번역한 경우는 두 경우인데, 구마라집의 한역에서 ‘是實相者則是非相 是故如來說名實相’과 ‘凡所有相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則見如來’의 경우이다. 實相의 경우 相의 범어 원어는 saṃjñā이며, 뒷 문장에서의 相의 원어는 lakṣaṇa이다. 이 경우 용성, 해안, 백봉 등은 모두 상으로 번역하고 있고 운허는 모양으로 번역하고 있으나, 그 의미 내용은 모두 nimitta, saṃjñā, lakṣaṇa 등 세 용어의 의미 내용을 넘어서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는 동아시아 『금강경』해석의 특징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四相의 해석에 있어서도 운허는 앞서 행한 풀이와는 달리하고 있는데, 특히 我相을 ‘五蘊으로 된 이 몸을 참말 나라고 집착하는 것’이라고 하여 我의 실체성을 부정하는 『금강경』본래의 뜻에 부합하고 있다. 또한 중생상에 대해서도 ‘나는 오온에 의지하여 살아간다는 집착’이라고 하여 오온의 상속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것이 ‘나’라고 집착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게 된다면, 범어 원어로 살펴본 중생상이 ‘지금 그 생명의 당체가 상속하여 끊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 해석과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운허는 선행하는 용성, 백봉, 해안의 한글역과 달리 그 당시 세간에서 널리 사용함직한 쉽고도 다양한 한글용어를 번역용어로 사용하였으며, 『금강경』의 전체적인 문맥과 뜻에 맞춘 번역이었다고 할 수 있다.

The Diamond Sutra(金剛經) had been, for the first time, translated into Korean at the Gangeongdogam(刊經都監) - Royal institution for publishing Buddhist canons - where founded in 1461. Since first translation, the Diamond Sutra was re-translated by Yong-seong at 1922. Subsequently, it was translated by Baek-bung and Hea-an in 1965, then, Un-hea in 1966. Translations by Yong-seong, Baek-bung and Hea-an were, comparatively, used Chinese terminology in the chinese translation of the diamond Sutra. On the other hand, Un-hea's made use of current korean idioms for his translation. Kumārajīva translated all three Sanskrit words of nimitta, saṃjñā and lakṣaṇa into appearance(相), and so did Yong-seng, Baek-bung and Hea-an, as well. Un-hea, however, translated those words in accord with context and general meanings in Diamond Sutra. For example, nimitta was translated into form, and saṃjñā into form, stubbornness, appearance, and Lakṣaṇa into figure or appearance in a diverse textual context. As far as the Four appearances(四相) are concerned, Un-hea, differently with his forerunners, interpreted in his own ways. Especially Un-hea interpreted Ātma-saṃjñā(我相) into the attachment of Five khandhas as real Self. This interpretation corresponds to real meaning of the Diamond Sutra. In Sattva-saṃjñā(衆生相), Un-hea interpreted Sattva-saṃjñā(衆生相) as the attachment that we exist dependent on the Five khandhas. This interpretation does not differ from meaning of Sanskrit. Geneally speaking, Un-hea, unlikely other translations, used easy and various terminology for translation that was widely used in that time. Therefore, his translation could be evaluated high in public estimation as for the context and meaning of the Diamond Sutra.
目次I. 들어가는 말 40
II. 운허의 금강경 한글 번역 42
1. 相에 대한 한글역 42

2. 四相의 한글해석 53

3. 게송의 한글역 61
III. 운허의 금강경 한글 번역의 의의 63
ISSN12291080 (P)
點閱次數43
建檔日期2023.05.11
更新日期2023.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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