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륙조대사법보단경요해(六祖大師法寶壇經要解)』 「부촉유통품」의 게송 고찰 - 백파의 관점과 비교하여=The consideration of verses in 『Dankhyung-Yohae(壇經要解)』 - Compared with the opinions of Baekpa-Guengseon(白波亘璿) -
자성진불; 무이자성; 진가동정; 부촉유통품; 백파긍선=Ven. Baekpa-Guengseon=白波亘璿; Ven. Hui-Neng=慧能; Seeing own’s nature=見自性; no distinction mind ; three Classification of Seon
摘要
혜능은 『육조대사법보단경』 「부촉유통품」에는 진가동정게, 전법게, 자성진불게, 임종게의 네 가지 주제에 따라 나뉘어진 20게송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 게송은 혜능의 입적을 기하여 대중들과의 문답 또는 자의설로서 설해진 것들로서 각각 게송마다 조금씩 서로 다른 특징들을 지니고 있다. 백파긍선은 자신의 저작 『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의 「付囑流通 第10」에서 이러한 게송들에 대하여 나름의 해석을 가해 견성성불·무이자성·즉심시불·진공묘유 네 가지 주제로서 각각 게송들에 그 이치를 접목시키고 있다. 곧, 진가동 정게의 견성성불, 전법게의 무이자성, 자성진불게의 즉심시불, 임종게의 진공묘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禪理들은 부촉유통 뿐만 아니라 단경요해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적용시킨 개념인데, 「부촉유통품」에 이르러 더욱 두드러지게 강조하여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육조대사법보단경』 「부촉유통품」에 나타난 게송들을 자세하게 고찰해 나가면서 그 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게송들이 뜻하는 의미와 더불어 백파가 제시한 禪理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그러나 백파의 「육조대사법보단경요해」 付囑流通 第10에 기술된 해설이 빈약하여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는 다른 품에 나타나 있는 내용들 혹은 『육조대사법보단경』에 시설된 혜능의 가르침 가운데 관련 있는 것들을 끌어와 설명하여 유의미화 하였다.
『Fa-Bao-Tan-Jing((法寶壇經)』 is the main work of Ven. Hui-Neng(慧能). There are 20verses divided according to four themes in the 『FBTJ(法寶壇經)』 「Fu-Zhu-Liu- Tong-Pin(付囑流通品)」. These verse are made as of the dialogue with the student before the death of Ven. Hui-Neng(慧能). Ven. Baekpa-Guengseon(白波亘璿) is applied to interpret in their own writings Dan-Khyung-Yo-Hae(壇經要解) 「Bu-Chok-Yu -Tong10(付囑流通 第10) 」 and classify each utterance feature. This principle, which will as well as 「BCYT10(付囑流通 第10)」 will appear in different parts of the 『DKYH(壇經要解)』, more significantly highlighted by their 「BCYT10(付囑流通 第10) 」. In this paper, a detailed study and verse appeared on 『FBTJ(法寶壇經)』 「FZLT(付囑流通品)」, We will see the structure built in connection with the meaning of that verse and the principles of Ven. Baekpa-Guengseon(白波亘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