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apan; 정토신앙=the Pure Land faith; 오륜탑=five rings stupa; 계율=Buddhist precepts; 정토교단=Buddhist body of the Pure Land
摘要
본고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정토신앙, 특히 아미타정토신앙과 미륵 정토에 대해서 주목해 보았다. 종래 일본의 정토신앙이라고 하면 아미 타정토신앙 일변도로 논해진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미륵정 토신앙도 고대 이후 중세에도 큰 힘,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종래에는 말하자면 法然.親鸞 등이 정토교단의 존재가 과대하게 평 가되어 왔기 때문에 이미타신앙과 극락정토 왕생신앙이 중시되어져 왔 다. 하지만 중세에 法然.親鸞 등의 정토교단은 우세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로 본고에서 논한 중세 율종교단이야 말로 당시에 선종과 더불어 커다란 세력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일본 전국에 수 많은 五輪石塔이 제작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미타신앙보다도 우세였을지 모르는 미륵정토신앙은 중세의 사람들에게는 삶 다. 이러한 것도 미륵정토에 왕생하기 위해서는 戒律護持, 즉 持戒가 중 요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계율이라고 하는 것은 석가가 정했다고 하는 규범인 것이다. 곧 미륵정토에 왕생하기 위해서는 지계가 중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戒律護持를 주장한 중세 율종교단이 미륵정토왕생, 미륵하생신앙을 선양한 것은 그것과 함께 크게 관계가 있을 것이다. 그때문에미륵신앙 이 받아들여졌다는 것은, 지계의 중요성이 인식되었고, 계율호지의 사상 이 받아들여졌던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일본불교는 無戒 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중세에는 계율호지가 크게 중시된, 민중도 그것을 인정한 생활을 행하고 있었다는 점은 크게 주목된다.
This paper pays attention to the Pure Land faith of Japan, especially Amitha and Maitreya Pure Land. According to existing theory, it is said that the Amitha Pure Land faith is the core. But, the Maitreya Pure Land faith carries a lot of clout in the Middle Ages since Ancient of Japan. It is importantthat one observe Buddhist precepts to be reincarnated the Maitreya Pure Land. The sect of Buddhistprecepts have became powerful with Zen Buddhism in the Medieval Japan. The result has made many five rings stupas all over the Japan. As a result, it is the Matreya Pure Land faith that the Japanese observe Buddhist prece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