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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의 실재화에 불교는 어떻게 응답해야 할까=How should Buddhism Respond to the Realization of Virtual Reality?
作者 지혜경 (著)=Jee, Hye-kyung (au.)
出處題名 한국불교학=韓國佛教學
卷期v.84 n.0
出版日期2017.12
頁次163 - 185
出版者한국불교학회
出版者網址 http://ikabs.org/
出版地Korea [韓國]
資料類型期刊論文=Journal Article
使用語言韓文=Korean
附註項저자정보: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전문연구원
關鍵詞불교=Buddhism; AR=증강현실=Augment reality;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4차 산업=the Forth industrial revolution; 포교=Propagation
摘要얼마 전 애플에서 AR kit를 발표하면서 가상현실이 개개인의 일상의 일부가 될 날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AR(Augment reality)은 증강현실로, 이전의 가상현실 기술이 사용자를 가상현실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초대했다면, AR 은 가상의 물질들을 현실세계에 불러오는 기술이다. 올해 초 선풍적 인기를 얻었던 포켓몬 고의 경우, 가상의 몬스터가 스마트 폰을 통해 현실세계에 나타나는 정도의 단순한 게임이었다면, 이번에 애플이 소개한 AR kit 어플리케이션은 가상의 가구를 사용한 가구 배치, 가상의 애완동물, 사용자를 가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포탈 등 다양한 AR의 활용 기술을 보여주었다.
새로이 소개된 애플 kit은 AR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이전의 스마트폰이 등장이 그러했던 것처럼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바뀔 것이다. 지금은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지만, 오십 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같은 첨단 컴퓨터 기기를 개인이 휴대하는 세상이 오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사람들의 관계맺는 방식을 바꾼 것처럼 AR 은 인간사회 전반을 바꿀 것이다. 그러나 AR의 파급효과는 단시 이전보다 더 큰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리라 생각한다. 가상의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불교는 이 기술을 활용하여 붓다의 가르침을 중생들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방편적 방법들을 개발할 수 있으며, 그 방식은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포교 방식을 제공해줄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제는 경전의 내용을 소리로 듣는 것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포털 게이트를 통해 경전이 설해지는 시대와 장소로 이동해서 직접 붓다의 설법을 들을 수도 있으며, 터만 남은 황룡사를 재건하여 그 웅장한 모습을 볼 수도 있고, 팔만대장경의 조판과정을 가상현실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도 있으며, 나만의 가이드와 함께 사찰 순례를 할 수도 있으며, 나만의 명상지도 스님의 지도로 명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기술이 더 발달하면, 스님의 홀로그램을 통해 먼 곳에 계시거나 돌아가신 스님을 모셔와서 법문을 들을 수도 있다. 이렇게 AR기술을 통해 좀 더 생생하고 직접적인 불교체험과 포교방식이 개발될 수 있다.
분명 AR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포교방식을 제공해줄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준비함에 있어서 단순히 어떤 내용을 AR 포교활동에 넣을 것인가에 머물러 서는 안된다. 어떤 가치를 AR 포교를 통해 전달할 것인가도 함께 고려되어야한다. 나아가 AR 기술로 인해 변형될 인간의 사고방식이 가져올 문제들을 불교가 어떻게 다룰 것인가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스마트폰의 포털 게이트를 통해 경전의 세계로 들어간다 할 때, 그 곳에서 사용자가 만나게 될 부처님의 모습, 목소리, 그리고 전달하는 메시지, 나아가 그곳에서 행하게 될 질의응답 등에는 제작자의 철학이 담겨있다. 그렇기에 AR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하기에 앞서 AR 시대에 불교가 이러한 기술을 통해 어떤 메시지와 비전을 제공할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뒤섞인 혼합현실 MR(Mixed reality)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가상의 세계가 실재화되는 시대에서 인류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불교가 기술의 과실을 활용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인류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면, 디스토피아적 상상에서 인류는 벗어나 희망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Not long ago, when Apple introduced the AR kit (augmented reality kit), virtual reality seemed to be a part of everyday life. While previous virtual reality technology invited users to a new world of virtual reality, in the present day, AR is a technology that brings virtual materials into the real world. AR kit application introduced by Apple is a more useful tool than Pokemon Go, a once-popular game in 2016. This will also make a significant contribution to the popularization of AR, which is expected to change people’s way of life, just as the earliest version of smartphones did.
Buddhism can use this technique to develop various ways of spreading the Buddha’s teaching. For example, it is now possible not only to listen to the contents of the scriptures, but also to move virtually into the times and places where scriptures were revealed through the portal gates of the smartphones. Obviously, AR can provide diverse and creative ways for Buddhist missionary activities. Before developing AR technology and contents, however, we should consider what messages and visions Buddhism have to provide through this technology in the AR age.

目次Ⅰ. 들어가며 166
Ⅱ. VR/AR/MR 기술의 역사와 현재 167
Ⅲ. VR/AR 기술의 불교 콘텐츠에서의 활용 173
Ⅳ. AR 기술의 활용을 넘어서 178
Ⅴ. 마치며 181
ISSN12250945 (P)
點閱次數79
建檔日期2021.09.22
更新日期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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