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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應近現代多樣的宗教 :佛教的包容說=근현대의 다양한 종교에 대한 대만불교의 대응 : 불교의 포용설(包容說)을 중심으로
作者 蔡耀明=Tsai, Yao-ming
出處題名 불교학보=佛教學報
卷期v.59 n.0
出版日期2011.09
頁次119 - 136
出版者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Institute for Buddhist Culture
出版者網址 https://abc.dongguk.edu/kbri/
出版地Korea [韓國]
資料類型期刊論文=Journal Article
使用語言中文=Chinese
附註項著者所屬:차이야오밍, 臺灣大學 哲學系 副敎授
關鍵詞多樣的宗教=다양한 종교; 宗教對話=종교대화; 共生同成=함께 일어나고 함께 성취함; 포용설=包容說; ≪不增不減經≫=부증불감경; 대만불교
摘要根據≪佛說不增不減經≫(簡稱≪不增不減經≫),本文基於近現代台灣宗教的多樣發展,關切佛教團體對於如此之環境的因應方式,以世界觀為視野和論述系統,打開更廣大的格局,從生死輪迴的角度,思考住地遷移、以及眾生與世間住地的關係,目標在於以佛教的方式適切地面對多樣宗教的環境。既然以世界觀為視野和論述系統,有鑒於被提倡的世界觀五花八門,進而討論如何看待諸多的世界觀,隨即以共生同成(co-arising and mutual accomplishment)之理念,鋪陳≪不增不減經≫的包容說(inclusivism)。
在論述的行文,由如下的五節串連而成。第一節,「緒論」,開門見山,帶出研究主題,並且逐一交代論文初步的構想與輪廓。第二節,介紹台灣目前的宗教環境,以及佛教團體的面對態度。第三節,帶出佛教的世界觀,以≪不增不減經≫為主要的依據,說明其世界觀之構成形式和構成內容。第四節,討論如何看待諸多宗教帶出的世界觀,並帶出佛教的包容態度。第五節,「結論」。
面對近現代宗教多樣的環境,如何有適切的態度因應,是現今宗教團體必須面臨的重大課題。佛教在分辨以及釐清各種方式的適切與否之後,並不會對於錯謬的見解就以十惡不赦、永遠關在地獄的方式處理,亦不會用對立的、要消滅對方的方式面對,而是使用包容的態度。總地來說,面對近現代多樣宗教的環境,應該由打開更基礎的層次入手,對於如何與其它宗教應對才有較為有力的依循方針,對於世間的問題提供真正的出路與指引,而不至於流於表面的一派和諧。

다양한 현대 종교 환경에 직면해서 어떻게 적절한 태도로 대처하는가 하는 것은 현재 종교 단체가 직면한 중대한 과제이다. 특히 불교단체는 세간을 대하는 불교의 태도가 기본적으로 해를 입히지 않고, 파괴하지 않으며, 심지어 승화적이고 구도(救度)적이기 때문이다. 양호한 거리와 상호 존중을 유지하며 각자 발전하는 것 이외에, 종교 간의 대담은 사회 문제와 글로벌 의제에 관심을 갖고 개인과 종교를 초월해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 제의하는 방식으로 세상 사람들의 자애와 평화의 마음을 이끌어냈으며, 이런 대담 방식은 현대불교 단체가 자주 사용하는 교류 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종교 간의 이런 대응 방식은 여전히 표면에 치우쳐서 세계 실상에 있어서 비교적 깊이 있는 향방을 펼치지 못했으며, 현실상에서, 중생이 살고 있는 세간의 사정은 생노병사를 포함하니, 존중과 평화를 추구하는 것 이외에, 중생이 직면한 생로병사의 기본적인 문제에 대하여 더욱 진일보한 지휘를 하여야, 표면적인 생명역정을 풀어서 마음의 역정을 보아가는 것이니, 이는 중생이 세간에서 앞으로 세차게 흐르도록 추진하고 있는 골간이다. 비교적 깊이 있는 차원에 이르게 되면 사랑, 평화, 존중과 부의 균등 등등의 바람은 비교적 겉으로 모호하게 드러나고, 더욱 근본적인 것은 마음 상태의 혼잡과 관념의 착오가 야기하는 번뇌 및 일련의 잘못된 행위이며, 다시 일련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더 많은 탐욕, 착취, 고통, 핍박이 유발된다. 사랑과 평화 등등의 고차원적이고 원대한 목표를 제외하고, 적절한 활동을 알맞게 하여야 하며, 진리의 향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대하여 말하면, 결코 모든 종교가 사용한 수단과 방식이 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절절한 것은 아니다. 때문에 단순한 희망이 종교 표면상 조화되는 이런 방식도 논의가 요구되어지는 것이다. 종교가 해야 할 일은 결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같이 다만 정신 의탁이 아니라 중생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도록 인도하는 중대한 책임이 있는 것이다. 중생은 세간의 처지에서 근본적으로 마음 상태와 관념으로 인해 추진되고 되고 있음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하여 논하면, 관념의 정확한 정리가 관건의 일환이다. 따라서 실상을 추구하는 진리의 향방이 마땅히 더욱 강조되어져야 해서 강력하게 끌어냈다. 하지만, 각종 방식이 적절한가의 여부를 판별하고 정확하게 정리한 다음에 불교는 결코 잘못된 견해에 대하여 중대한 죄를 사면하지 않고 영원히 지옥에 가두는 방식으로 처리할 수 없으며, 또한 대립적이고 상대를 소멸하려는 방식으로 대할 수 없어서 포용하는 태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포용하는 이런 태도는 결코 통일되고 용인되거나 전반적으로 수용된 것은 아니다. 불교에서 끌어낸 세계관이 일법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원한 착오, 영원한 사견(邪見)이라고 말할 수 없으며, 관념의 편자는 여러 조건을 조성하는 것이니, 비교적 적당한 방법은 먼저 포용적인 태도로 그것을 대하고, 그런 다음에 다시 각종 방식으로 바르게 고치도록 인도하는 것이며, 해를 입히지 않고 대립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계속 바르게 인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종합하면, 다양한 현대 종교 환경에 직면해서, 마땅히 더 기초적인 차원에서 시작하여 다른 종교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하여 비교적 유력하고 따를만한 방침을 마련했으며, 세간의 문제에 대하여 진정한 출로와 안내를 제공하여 표면적인 화합에 흐르는데 이르지 않게 하였다.
目次I. 緒論 111
II. 近代台灣佛教團體面臨的處境以及因應方式 112
III. 佛教對於世界的基本看法:≪不增不減經≫的 世界觀 115
IV. 由多樣宗教的世界觀引發如何看待諸多世界觀之課題 117
V. 結論 122
ISSN12261386 (P)
點閱次數171
建檔日期2022.09.24
更新日期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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