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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곡 정제두의 이론체계와 그 양명사상= Jeonghagok’s Theoretical Structure and the Evolution of His Yangmingism
作者 박성호 (著)=Park, Sung-ho (au.)
出處題名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Won-Buddhist Thought and Religious Culture
卷期v.73 n.0
出版日期2017.09
頁次249 - 282
出版者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出版者網址 http://www.wth.or.kr
出版地Iksan-si, Korea [益山市, 韓國]
資料類型期刊論文=Journal Article
使用語言韓文=Korean
附註項저자정보:중국 북경대학교 철학박사(98ttl@hanmail.net)
關鍵詞정제두=Jeongjedu=鄭齊斗; 왕양명= Wangyangming=王陽明; 심즉리=XijiLi=心卽理; 치양지=Zhiliangzhi=致良知; 사구교=Sijujiao=四句敎
摘要본 논문은 원불교 사상이 한국의 유학사상과의 학문적 비교연구를 할 때에 주자학자들에게만 치우치는 경향성에 대한 반성과 함께 한국의 유학사상사에서 엄연히 존재하는 양명학자들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으로 시작되었다. 다만 본 논문은 이러한 논제에 부합하기 위한 원불교 사상과의 비교연구가 아니라 이러한 논제에 접근하기 위해 먼저 선행되어야 할 한국의 양명학자들에 대한 기초연구의 일환이다. 그 중 한국의 양명학자로 대표되는 하곡 정제두(霞谷 鄭齊斗, 1649-1736)의 이론체계와 그 양명사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사상계에서는 과연 하곡을 순수한 양명학자로 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문제제기와 함께 다양한 견해가 있어왔다. 본 논문은 기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곡이 과연 양명사상의 핵심을 간파하고 이를 수용한 순수한 양명학자인가에 대해 논증하기 위해 그의 이론체계를 리기론(理氣論)·체용론(體用論)·심성론(心性論)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살펴보고, 하곡의 양명사상의 전개내용을 심즉리(心卽理)·치양지(致良知)·사구교(四句敎)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하곡의 리기론은 리기의 관계를 불가분의 관계로 규정하는 양명학의 사상적 특징을 계승하여 양명과 마찬가지로 리기합일(理氣合一)의 일체양면(一體兩面)적 입장을 갖는다. 이러한 하곡의 리기론은 공부론의 관점에서 수립된 것으로 리기론을 관념적 형이상학의 범주에서 구체적 공부론의 범주로 재해석했다는 특징이 있다. 체용론에 있어서도 하곡은 양명의 체용론을 계승한다. 양명의 체용론은 체와 용이 내재적 통일성과 동일성을 갖고 있어서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불이(不二)의 관계임을 강조한다. 하곡은 이를 계승 발전시켜서 체용(體用)·이발미발(已發未發)·동정(動靜)을 둘로 나누는 주자학 중심의 학설을 비판한다. 심성론에서도 하곡은 리(理)와 심(心)을 나누어 두 개의 개념으로 만드는 것을 비판하며, 심은 성(性)의 기(器)요, 성(性)은 심의 도(道)로서 심과 성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여겼다. 이 역시 심성일원(心性一元)을 주장하는 양명학을 계승하는 심성론을 확립한 것이다. 하곡에 따르면 심즉리(心卽理)는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심이 스스로 도덕준칙을 창출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도덕기준이란 본래 고정된 정리(定理)라고 규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하곡의 견해는 양명의 심즉리설의 핵심을 간파하여 수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곡은 양명이 말한 양지(良知)는 곧 측은(惻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하곡은 주로 양지(良知)·인(仁)·생리(生理)라는 세 가지 개념을 사용하여 심체(心體)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입장은 지(智)로써 사단(四端)을 통섭한 양명과는 달리 양지의 진성측달(眞誠惻怛)적인 측면을 중시한 것이다. 하곡은 또한 사구교의 핵심을 무선무악심지체(無善無惡心之體)라 여겼다. 나아가 이를 윤리적인 선악과는 무관한 심체의 근본적인 무집착성(無执着性)내지 무작위성(無作爲性)을 드러내는 것으로 파악하고, 심체의 이러한 형식상의 특성을 무정형(無定形)·무정명(無定名)·허(虛)·무(無)·적(寂)등으로 표현한다. 양명 역시 심체를 규정하면서 무선무악으로 무집착성을 말하고, 동시에 지선으로 절대선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무집착성이란 심체의 형식상에서 말한 것이라면, 지선이란 그 내용상에서 말한 것이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하곡과 양명의 핵심사상이 근본적으로 상통하며, 이는 하곡을 순수한 양명학자로 말할 수 있는 사상적 근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目次Ⅰ. 머리말 251

Ⅱ. 하곡의 양명사상의 수용과 그 이론체계 253

Ⅲ. 하곡의 양명사상의 전개와 특징 265

Ⅳ. 맺음말 278
ISSN17381975 (P)
點閱次數19
建檔日期2024.05.13
更新日期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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